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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21개

훗날

'그'와 '남자'의 대화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따분한 글. 늘 그렇듯 본문은 무료, 결제선 아래에는 읽지 않아도 무방한 잡다한 사족이 있습니다.

'몇 시간 비행기에 택시비는 바가지까지 쓰고 보는 게 겨우 사람들 뒷통수라니.' 그는 생각했다. 광장에 우글거리는 인파에 질려 고개를 들어봤자 보이는 건 우중충한 회색빛 하늘, 그리고 관광 안내 책자에 박힌 것과 별 차이도 없는 성당 꼭대기 뿐이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수백년 전에는 웅장함을 뽐내는 성역었을지 몰라도 대학교나 박물관 따위에 널린 보급식 고딕...

훗날

담배피는 이조우

약간 bl? 느낌만 있음. 담배는 no담 해야하지만... 담배연기에 둘러싸인 이조우라니! 이건... 넘 어른스하고, 섹시할듯! 물론 담배는 몸에 나빠요! 그저 화면으로만!

담패피는 이조우가 보고싶었다. 평소에 꼴초들 사이 그닥 잘 피지 않는 이조우 하지만 오랜만에 기분좋아서 담배를 찾았다. 보통 기분나쁠때 기분전환겸 피우는경우들이 대다수인데, 마르코는 기분좋을때 가끔 한번씩 피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모비딕에는 사고뭉치들이 꽤 맣았고 당연히 이조우의 기분이 좋은날은 거의 없다. 있어도 곧 일어나는 사고들에 빡...

순교하지 못한 자

죽음에 대해 고찰하는 그랭구와르. 에스메랄다는 안 나오는 그랭에스. 그랭->에스 신격화? 일단 로맨틱한 사랑은 아님. 프로그램북 표기를 따라 그랭구아르 대신 그랭구와르로 적음.

피에르 그랭구와르의 곁에는 언제나 죽음이 있었다. 어린 시절, 이름 모를 병사들에게 부모를 잃은 그 순간부터 그의 삶은 죽음에서 겨우 반 발짝 떨어진 곳에서 간신히 이어져 왔다. 생사를 가르는 가느다란 경계선 너머에서 죽음은 추위로, 허기로, 질병으로 손을 뻗어왔다. 그럼에도 그랭구와르가 스물여섯 해를 살아낼 있었던 이유는 두려움에 있었다. 그가 삶을 사랑...

#첫번째_멘션온_캐릭터를_두번째_멘션온_캐릭터가_죽인다

그랭구아르를 에스메랄다가 죽인다. 그랭->에스 외사랑. 동명의 트위터 해시태그에서 소재를 얻었습니다.

1482년 봄의 그 밤은 파리 시민들에게는 어제와 같았고 내일과도 같을 평범한 하루 끝의 밤이었다. 이름뿐인 신혼부부, 피에르 그랭구아르와 라 에스메랄다는 각자의 방에서 밤을 보내고 있었다. 그랭구아르는 이 밤이 그들이 평화 속에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 밤이라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내일이면 그의 아내는 자신의 애인 페뷔스를 만나러 캬바레에 갈 ...

주마등

에스메랄다의 주마등. 콰지에스지만 리버시블 올라운더(저)에게는 그게 그거. 트위터 지인분 콰지에스 회지에 축전으로 드린 글.

기사단장이 지하 무덤처럼 스산하게 울리는 목소리로 선고를 내렸다. "너 에스메랄다, 마녀의 죄로 교수형에 처한다." 두려움, 증오, 슬픔이 차례로 에스메랄다의 갈색 눈에 비쳤다 사라지고, 이내 끓는 듯한 분노로 가득한 눈동자가 페뷔스에게 꽂혔다.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저 가증스러운 기사를, 그의 편을 들어주는 부당한 신의 권력을. 그같은 자들이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