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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손목의 타투를 봤다. 그 날 이후부터 난 더 이상 그를 만나지 않았다.
샤크랑 듀얼하고 와서 자는데 그날 밤 심해왕국의 꾸는 쓰리가 보고싶다,,, 그런데 왕국은, 샤크와의 듀얼 중 필드로 펼쳐졌던 그런 망가진 모습이 아니고 황금기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아름답게 서있는 모습인거지,, 마치 깊은 바닷속에서 모든게 그대로 보존된 것처럼. 분명하게 보여. 쓰리의 눈이 닿는 곳 모두가. 수백, 수천 겹의 물의 층 아래—이곳까지 들어올 수...
+ 고슈드로카이(조합) 네컷만화 그만 둬, 고슈! / 시끄러! 네 지시따윈 안 들어! 가자, 고슈. / 어쩔 수 없구만~ 고슈 드로와한테 고분고분한거 너무 웃기고 귀여운ㅋㅋ 그래도 또 고슈 챙겨주는 사람도 드로와뿐이지 + 이 장면 고슈랑 드로와 괜히 귀여웠음 저 위에 올라가서 저렇게 태연하게 대화나누는거 ㅋㅋㅋ 연구소안에서 자라며 듀얼에만 몰두해와서 그런가...
텐조 카이토는 아직도 가끔 운명에 대해서 생각했다. 츠쿠모 유우마의 운명, 아스트랄의 운명, 카미시로 료가의 운명, 크리스토퍼 아크라이트의 운명, 미자엘의 운명, 하루토와 오비탈의 운명…… 그리고, 자신의 운명까지. 모든 것은 얼핏 봤을 때 한 치의 연관도 없어 보이다가도 되짚어보면 하나도 빠짐 없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저 어린 동생을 구하고 ...
본래 사건이란 아무런 조짐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건일 테지만, 이번 일은 단 한 순간도 상상해 본 적 없을 만큼 느닷없다고 텐조 카이토와 미자엘은 동시에 생각했다. 특히, 텐조 카이토는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이 미자엘이 아니었더라면 자신은 지금의 일을 꿈으로 여겼으리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이 사건에 상식이라는 것이 통한다면, 미자엘이 있기 때문에 꿈일...
브이 중심으로 주절거렸던 트윗들 정리 및 백업 (대충 2020년산 위주) + 브이가 말한 괴로움은 동생들을 괴로움으로 여겼다기보단, 복수하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장남으로서 복수심과 사명심을 공유해야만 했던것. 그것이 브이의 괴로움이었다고 나는 생각함.. 이런 면에선 포랑 정반대랄까... 브이는 이미 너무나도 지쳐있었던거같음...
예전 썰 백업. 논CP. 브이+카이+미자+하루. 약 2,700자. 소재 : 커피 드립커피를 내려마시는 브이 보고싶다. 그리고 관련 책도 찾아 읽고 브이가 커피내리는걸 매번 옆에서 관찰하기도 하고 자신도 커피 내릴땐 나름 정말 신중히 내리는데 브이가 내리는 커피 같은 맛이 안나서 '어째서인거지..' 하고 생각하는 카이토도 보고싶음. 미자엘이 오면 (오직 미자...
데뷔 1주년, 인생 최악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예전 썰 백업. 포샼/포리오/포샼리 CP. 약 1,800자. 한파인데 카미시로 남매네 보일러가 고장이 났다. (상어남매 둘다 성인 시점. 고등학교 졸업 이후 칠황즈와는 따로 살게 되었지만 료가와 리오 둘은 여전히 같이 살고 있음.) <포리오의 경우> ❄️: 포, 오늘밤에 한파라는데 우리집 보일러가 당장에 고장난 상태예요. 그러니 오늘은 우리집에 ...
브이카이브이 cp 예전썰 백업. 약 2,200자. 시점은 세컨이후 얼마 안지나서. 둘은 교제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느날 브이가 예전처럼 머리를 땋고 온 거.. 그거 본 카이토가 묘하게 자극받아가지고 결국 아버지들이 커피/차 사러간 틈에 브이를 비상계단으로 끌고가서 활활타오르는 기세로 키스해버림 물론 아버지들도 알고있긴한데 그들 앞에선 일정수준이상의 스킨십은 ...
-약 1,100자, 제알퍼스트 시기, 캐릭터 연습. 케이크가 좋다고 연기했지만 사실 케이크가 좋기는 커녕 아무 맛도 못느끼는 트론 보고싶다.. 말도 안되게 달도록 주문한 새까만 초콜릿케이크를 한조각 잘라내서 포크로 떠낸 다음 입으로 가져가는 트론. 하지만 사실 트론이 좋아하는건 케이크가 아님.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의 식감(맛은 느낄수가 없음)도 아니고. ...
- 트론가 주저리, 브이 주저리, 포 주저리, 쓰리 주저리도 따로 정리할 예정. + 아크라이트 가족에 내가 안좋아하는 캐릭터는 없다 즉 나는 트론/바이론도 상당히 아낌...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탈속세해버린 목소리톤도 좋고 캐릭터 뒷이야기/동기도 내 입맛에 잘맞음. "바이론 아크라이트"를 잃어버린건 아크라이트 가족 4인전부였는데, 트론은 인간으로서의 거의 ...
머리칼을 스치고 지나가는 건 더운 공기가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의 바람일까, 아니면 한밤중의 달빛을 닮아 따스함을 머금은 누군가의 손길일까. 어느 쪽이든 결을 따라 흩어지는 금빛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졌다.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 놓인 것 같은 붕 뜬 감각. 감은 눈을 뜨고 싶지 않았다. 이 찰나가 꿈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너무나도 달...
......... 관중들이 볼 수 있었던 것이라곤 젊은 투사가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한 방을 피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아리토가 기다리는 것이었다. 아리토는 공기를 가르는 곤봉의 울음이 귓가에 들릴 때를 기다렸다. 쇠사슬이 팔에 단단하게 감겨올 때를 기다렸다. 주먹이 막을 수 있는 거리를 넘어 들어올 수 있을 때를 기다렸다.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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