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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나의 자기혐오는 도대체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가. 명확하고 확실한 뿌리를 찾자면, 그건 아마도 아주 어린 시절, 초등학교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근 3년 동안 인생 살면서 최고로 나를 괴롭게 했던 자기혐오의 근원을 찾자면 단박에 대답할 수 있다. 이건 '버티지 못하고 도망친 나'에 대한 자기혐오다. 베ㅇ세르크라는 만화에 아주 유명...
참 이상하다. 나는 분명 정신 없이 바쁘게 살았는데, 하루하루를 아주 바쁘게 살았는데… 그래서 뭘 했나 돌아보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꼭 내가 열과 성을 다해 모래성을 쌓아 올렸는데 파도 한 번에 모든 게 휩쓸려 없어진 것처럼. 나는 약간의 강박이 있다. 시간은 알차게 써야 한다는 강박. 쓸데없는 일은 최소화 해야 한다는 강박.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
고마운 사람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당장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힘들 때 내가 언제나 투정을 부려도 몇번씩이나 같은 이야기로 우울을 호소해도 이런 내를 내치고 버리지 않는 친구들, 학창 시절 가세가 기울어졌을 때 어떻게든 내가 장학금을 타게 해주시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시던 고등학교 선생님, 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삽질과 실수의...
우리 집은 수도권에서도 나름 인구가 좀 있는 지역이지만, 어째 당최 개발 및 개선의 여지가 없는 동네다. 어느 정도냐면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 집 앞에 있던 슈퍼마켓이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다. 편의점도, 마트도 아닌, 심지어 간판에는 정직하게 '슈퍼마켙'이라고 적힌 가게가. 2n년 간 동네를 떠나지 않고 장사하신 슈퍼 아저씨 내외도 대단하지만 마찬가지로 ...
나는 사주를 100% 믿는 건 아니지만 가끔 재미로 보곤 한다. 그리고 내 사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내 사주에 역마살이 있다는 이야기다. 과거엔 역마살이 정착하지 못하고 직업도 적응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피곤하게 옮겨다니느라 부정적인 이미지로 주로 해석됐지만, 요즘은 과학 기술의 발달과 인식의 변화로 다양한 일을 접할 기회가 늘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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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의 존재를 믿습니까?" 대답은 단연코 "아니오"다.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믿는 종교도 없다. 모태 신앙도 없고 부모님도 대체로 무신론자다. 외가 쪽에서 종종 절에 가곤 하는데 딱히 부처님을 믿는다기 보다는 그냥 그 순간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가는 편이시다. 절에는 나도 억지로 몇 번 따라간 적이 있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어린애가 따라가봤...
YES. 나는 잠이 많다. 아주 많다. 못해도 하루 최소 6시간은 꼭 자야 하고 7, 8시간 잘 수 있다면 더 좋다. 고삼때도 차라리 학교에서 빡세게 집중하고 공부하고 잠은 푹 자는 쪽을 택했다. 사실 택했다기 보다는 밤을 새우고 싶어도 졸음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늘 실패했다. 그래서 나중엔 포기했다 그냥. 잠을 못 자면 예민해지고 안그래도 더러운 성...
아무래도… 관리 하고 사는 편이지? 소심한 면이 있는지라 이미지 관리를 조금도 안 하고 살 수는 없는 사람이다. 물론 친한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까지 이미지 관리를 하는 건 아니지만 사회생활 하다가 만난 사람이라던가 일적으로 엮였거나 혹은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한테는 아무래도 이미지 관리를 신경 쓰곤 한다. 나는 이미지 관리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 그리고 포장 찾으러 갈게요. 네, 8시 반쯤… 네, 감사합니다~" 그렇다. 내가 가장 최근 통화한 사람은 집 앞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치킨집이다. 222문답에 이런 질문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고, 문답을 보자마자 켠 핸드폰에 찍힌 가장 최근 통화가 치킨집일 거라는 건 나도 상상 못했다. 부모님이라던가, 애인이라던가, 친구라던가… 당장 저 가장 최근...
처음 쓰는 문답이 하필이면 나를 울게 하는 것이라니… 초장부터 굉장히 우울하다 싶으면서도 어쩌면 이것만큼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게 또 있을까 싶어지는 질문이다. 음… 일단 나는 눈물이 정말 정말 굉장히 많은 사람이라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울고 툭 치면 운다(물론 진짜 친다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눈물도 많고 감정 기복도 크고 감정 이입은 또 얼마나 잘하는...
이런 말 진짜 하기 싫었는데… 마땅한 말이 없으니 그냥 해야겠다. 나 때는 싸ㅇ월드 미니 홈피 들어가 보면 항상 제일 첫 글은 주인장(그 시절엔 주인장, 쥔장으로 많이 불렀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에 대한 100문 100답이 국룰이던 시절이 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숫자, 색, 자기 생일… 쓸다리 없는 온갖 걸 물어보고 거기에 또 구구절절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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