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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현대 AU오메가버스 / 계약결혼 소재 주의 한번 사는 인생, 후회 없이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스물이 지나면서 홍루에겐 인생 신조가 생겼다. 좋은 집안에서 우성 알파로 태어난 이상,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이 나이에 결혼은 아니지 않나? 홍루는 불만을 잔뜩 품은 얼굴로 앞에 앉은 남성을 바라봤다. 나이가 지긋하게 든, 홍루의 ...
우리 집에 웬 변태 도둑놈이 들어왔다. 오늘 그레고르는 여동생이 늦게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오랜만에 외출 준비를 했다. 하나뿐인 여동생이 대학생이 되면서 그레고르의 자취방에 지내게 되며 불편한 점이 꽤 많아졌다. 그러나 그레고르는 그녀에게 방 하나를 선뜻 내어주었다. 집에선 윗도리를 벗고 사는 습관도 잠재우며 한 달을 넘게 지냈을 때였다. 기분 전환도 할...
* 약간의 메타적인 요소 있음 * 검은 구름 문신을 한 홍루가 천장을 바라봤다. 일렁이는 검은 빛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언제 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불안정한 공간이었다. 그들은 거울 속을 헤매고 또 헤매어 왔다. 언제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전투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베어내고, 또 베어내고, 살점을 가르고, 찢어내고, 또... 그 모든 행위에 질려 버린 홍...
"완전 못 잤어요." 홍루가 투정 부리듯이 말하면서 하암, 하고 길게 하품했다. 그레고르는 그가 쭉쭉 기지개를 켜는 걸 보면서 뭐, 아무래도 그렇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는 필터까지 타들어온 담배를 눈치채고는 옆의 재떨이에 눌러 지졌다. 그리고 홍루를 의식해 재떨이를 털어 버렸다. 평화로운 아침이었다. 그렇게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간이었고 침대에는 햇빛을...
난 홍루그렉을 결혼시키고 싶은걸까? 첨엔 걍 정장하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웨딩수트를 입혀버림. 아 그레고르 오른팔에 가터 채우려고 했는데 까먹었다... 홍루가 그레고르에게 춤을 가르쳐준다는 그런 느낌. 다음 트레틀 사용했습니다. (오른팔 때문에 좌우반전함..) https://twitter.com/draw_gnan/status/119029467173545574...
눅눅한 곰팡이 냄새와 비릿한 피냄새가 가득하다. 뚝뚝 끊기는 핏물 소리가 불규칙적으로 끊겨 귀를 간지럽힌다. 알 수 없는 공간은 좁은 대신 길이가 길어 핏물소리, 발자국 소리를 거슬리게끔 크게 키워낸다. 홍루와 그레고르는 일행들과 떨어진 채 길고 복잡한 통로를 하염없이 걷고 있다. 어디가 출구인지, 또 어디가 일행이 있는 곳인지 알 수 없다. 그저 무전 ...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이전 포스팅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자욱한 안개를 헤집고 비척이며 걷던 그레고르가 어느 한 순간 멈춰섰다. 미동도 없이 쓰러진 눈 앞의 남자에게 손을 뻗었을 때, 자신의 팔이 덜덜 떨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빛나는 한쪽 눈동자가 꾹 감겨 있는 것은 아주 옛날 전장의 한복판이 떠오르게 했다. 그레고르는 죽은 홍루의 상체를 힘겹게 일으켰다. 축 늘어진 몸이 ...
대규모 토벌 작전이 끝났다. 그리고 회식이 시작됐다. 대체로 화끈한 성격을 가진 그들은 술자리를 아주 즐기는 편이었는데-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이 드물 정도였다. 꽤 어려운 임무였던 탓에 바로 병원으로 실려 갔던 사람도 몇 있지만, 사망자가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그 만큼 보수도 좋았고 내일부터는 휴가였다. 야호~! 누군가의 신난 목소리...
사실 담배를 피운 적이 없어서 상상하며 쓰고 있습니다. 적당히 걸러서 읽어주세요. 약물 오남용 요소 및 엔케팔린 관련하여 날조 부분이 있습니다. 초고 --- 그레고르는 바닥에 엎드려서 휘적휘적 벌레 팔로 침대 아래를 쓸어보고 있었다. 벌레 팔은 사람 팔 보다 길고 넙적해서 쓸어내리는데 적절한데, 팔 끝에 걸리는 감각까지 느낄 수 있다. 그러니까 구석에 있는...
초고 --- 그레고르는 숨을 참았다. 그리고는 등을 돌려 계단을 마저 내려갔다. 발에 담배가 걸려 짓이겨지는게 느껴졌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새로운 것. 스스로의 결정. 선물. 홍루의 사고방식은 연결되는 듯 했지만 잘 이어지지 않았다. 호의 같기도 했고 연민 같기도 했으며 짜증나지만 벗어날 수 없는 속박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레고르는 적당히 생각할 ...
초고 --- 그레고르는 아닌 밤중에 물을 마시려 나가려다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손바닥에 걸린 물건을 바라보았다. 소등이 된지는 오래, 어둑하게 내려 앉은 짙은 그늘 사이에서 희끄무래하게 보이는 물체는 손에 감기는 촉감으로나 엹은 모양으로나 이 장소에는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모양새다. 그레고르는 손끝을 살짝 비벼보았다. 착 들러붙듯 감기다가 서서히 흘러내리는...
옛날 글을 리메이크한 글입니다. 캐붕이 많습니다. 01. 눈을 뜬 그곳은 낯선 천장이다. 물론 이곳은 본래 자신이 살던 곳이 아니라 며칠간 몸을 맡기게 된 모텔에 불과하니 필연 낯선 천장일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모텔 중에서도 이곳은 명백하게 낯선 천장이었다. 그레고르의 머리가 경종을 울렸다. 뭔가 잘못되었다. 설마하니 싸구려 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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