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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괜찮아?" "..확실히 형사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그래?" 형선은 그렇게 말하며 시선을 저 너머로 돌렸다. 대체 유미 씨 옷장에는 어떤 옷들이 있는 걸까. 어떻게 매번 빌려오는 옷들마다 이런지. 가슴이 훤히 파인데다 허벅지를 다 내놓는 기장, 몸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핏. 평소엔 루즈한 정장으로 나름 단정하게 가려져있는 몸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신 형사가 아프다. 정확히 말하면 반장님께 그렇게 전해들었다. 아침에 출근이 늦어지길래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받지 않았다.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지나가던 반장님이 오늘 신 형사는 몸이 안 좋아서 병가를 냈다고 알려주었다. 어제 집에 들어갈 때 기침을 몇 번 하길래 걱정했는데, 설마... 걱정되는 마음에 계속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봐도 아직까지 답장은 ...
- 서울지방경찰청 복도 - 유미랑 지인이 대화를 나눈다. 옆에 나혜는 두 사람의 대화를 미소를 띠며 듣고 있다. 유미 : 너네 너무 가까워. 서로 익숙해지는 건 좋은데. 보는 눈 많은 것도 익숙해지면 안되지. 유미 : 지인이 너 반장님께 보고하면 형사가 같은 반에서 사내연애를 하냐고 호통치실까 두려워서 비밀연애한다고 했잖아. 지금 너네가 어딜 봐서 비밀연애...
경시청 새 기자재 점검하는 수사1과 사람들. 다카기랑 사토는 도청장치랑 녹음기를 점검을 맡았다. “자, 다카기 군, 여기 도청용 마이크. 내가 여기서 잘 들리는지 확인해 볼 테니까, 자기는 옥상에 올라가서 여기다 대고 아무 말이나 떠들고 와 봐.” 다카기는 사토의 말을 따라 순순히 도청용 마이크를 들고 경시청 건물 옥상에 올라간다. “아, 아, 들리십니까,...
- 후반부 약약수위 주의 (15세) - 부녀회 앞에서 자기소개를 마친 다카기. 오늘 부녀회에서는 동네 꽃집에서 꽃꽂이 수업을 듣는다고 한다. 마치 파도에 떠밀려 가듯, 우르르 부녀회 사람들에게 끌려가서 꽃꽂이 수업을 듣는 다카기다. 배우다보니 재미를 느낀 그는 사토가 좋아하는 색깔의 꽃으로 꽃다발 하나를 뚝딱 만들고, 부녀회 회원들에게 받은 반찬을 양손 가...
어느 날, 다카기는 부녀회 가입을 권유 받았다. “힘 좋은 남자 회원을 찾고 있거든. 새신랑이 딱일 거 같아.” “네? 저는 <부녀>가 아닌데요?” 머리 속으로는 ‘이게 맞나’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신 차려보니 이미 끌려가서 가입까지 한 다카기였다. “신입 분,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자기 소개를 요구 받은 다카기. ‘분명 힘 좋은 회원...
가까운 미래, 인간의 기억을 디지털 정보로 저장해 사망 후 기억을 불러오는 마인드 서비스가 성행한다.
12월 초, 유미: 미와코, 다카기 생일 선물은 생각해놨어? 이제 한 달도 안 남았지. 사토: 다카기 생일도 기억해? 유미: 성탄절이 생일인데 기억 못하는 게 더 어렵지. 사토: 응, 사실 요즘 그것 때문에 걱정이야. 유미: 뭐가? 사토: 뭘 줘야 할지 모르겠어. 유미: 저번 기념일에는 뭘 줬는데? 일단 안 겹치는 게 좋으니까… 사토: 발렌타인 데이 때는 ...
<약수위 주의> 수사 자료를 큰 소리 나게 탁 내려놓는 사토. 이타루마가 놀란 듯 쳐다본다. 사토 : “사와토 경부, 오늘 몇시에 퇴근하십니까?” 아침에 봤던 사토의 형사의 눈빛이 올곧게 자신을 향하자 다카기는 망했음을 직감했다. 다카기 : “아, 아마.. 곧이요…” 사토 : “퇴근 후에 저 좀 보실 수 있으실까요?” 다카기 : “예? 네…” 사...
한 주가 지난 뒤, 경시청 복도. 사토는 베이카가에 위치한 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서 수사 2과에 방문했다. 사토를 몹시 반기는 수사 2과의 남자 형사들. “실례합니다. 수사1과 강행범3계의 사토 미와코 경부보입니다. 사건 관련 자료 좀 빌려가겠습니다.” 갑자기 들어온 사토에 많이 당황한 다카기. 그래도 침착하게 이타루마의 목...
다음 날 경시청 수사 2과에 새 얼굴이 들어왔다. “사와토 이타루마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계급과 상관없이 편하게 그냥 이타루마 씨라고 불러주십시오.” 이타루마 씨의 계급은 경부. 다카기 와타루랑 매우 닮은 얼굴에 다카기를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를 보고 잠시 놀랐지만, 그렇다고 그를 의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저 사토 형사랑 코바야시 선생님처럼,...
다카기 와타루 순사부장이 사망한 날. 항구에서 나타난 두 대의 오토바이는 다카기의 차 양쪽에서 총으로 각각 다카기의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를 쏘았다. 절체절명의 순간 다카기가 선택한 전략은 죽음이었다. 사토 미와코의 걱정으로 울리는 그의 휴대전화. 급하게 어딘가에 장소를 알리는 짧은 문자를 보낸 뒤, 조수석에 던져 놓고 총으로 구멍을 낸다. 총성이 멎자, ...
다카기의 장례식. 사토는 눈물 한 방울 보이지 않았다. 멍한 표정과 초점 없는 눈동자로 다카기의 영정사진을 빤히 바라보다가,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형식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장례식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표정이 없었고 말투는 건조해졌지만, 사토는 형사로서 흐트러짐 없이 일했다. 그날 저녁에 사토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샀다. 계산해주는 편의점 점원이 ‘이 손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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