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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행은 냉기와도 같다. 그것은 무겁고 축축해서, 슬그머니 바닥을 타고 다가와, 서서히 당신의 발목부터 기어오른다. 그리고 그 시린 공기가 마침내 당신의 뒷목에 닿았을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춥다’라는 생각 뿐이다. 팔짱을 끼거나, 옷을 껴입거나, 따듯한 곳을 찾아 헤매거나 하는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중요한 점은, 그 냉기라는 것이 무...
뒤로 갈수록 옛날 그림
1. “띠링” 그저 메시지 하나일 뿐인데, 에이미의 너드 세포가 본능적으로 그의 단잠을 깨우고 말았다. 추운 새벽 기운에 에이미가 미간을 구겼다. 창밖에는 아직 어둠이 짙게 깔려있었다. 벽시계로 눈을 돌렸지만 안경 없는 시야는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 결국 눈을 비비며 탁상시계를 코앞으로 가져왔다. 새벽 세시. 한밤중에 무슨 문자람. 에이미는 몰려오는 졸음에...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제이크는 볕 좋은 창가 자리에 앉아있었다. 노트 한 장을 북 찢어 펼쳐놓고 생각에 잠겼다. 뭘 쓸까 고민하다가. 생각이 안 나서 구름을 세다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도리어 뭘 써야할 지 모르겠어서. 손 끝으로 책상을 두드리던 중 생각이 났다. 널 좋아하기 시작했던 건 언제부터였나. 제이크는 보일의 성화에 못 이겨 방송반에 제 짝사랑 사연을 보내기로...
에이미의 오프날이었다. 앞자리에 에이미도 없고 감시할 테리도 없어서 일에 집중이 안 되는 날. 사실 비가 와서 그랬다. 봄비가 참 많이도 내렸다. 제이크는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예전부터 비가 참 싫었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 생각이 나서. 그래서 싫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서류 작업 좀 미리 해둘걸. 괜히 툴툴거리는 마음이 들었다. 다들 퇴근하...
"안녕, 내가 재판이 길어져서...?"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홀트가 사무실 밖에 나와있었고 히치콕과 스컬리가 일어나 있었다. 찰스가 내가 왔는데 안 쳐다봐? 뭔가 심상치 않았다. 아 무전기. 무슨 작전 상황인가? 제이크는 로사와 눈이 마주쳤다. "제이크." "무슨 일이야?" 로사의 눈이 가라앉아 있었다. 로사는 고개를 두어번 흔들고 차분히 말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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