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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레예스의 첫사랑은 비참했다. 고등학교 시절, 우수한 형질말고는 별 볼일 없다는 소리를 듣던 그 때, 카를로스의 첫사랑은 제대로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채 끝나버렸다. 자신과 여동생을 홀로 키우신 어머니는 베타였다. 얼굴이 가물가물한 아버지는 아마도 알파였을거다. 베타와 베타가 자신같은 우성알파를 낳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으니 말이다. 아버지가 살아...
검사실에 들어가기 전 이동침대에 누워있는 카를로스의 주위가 분주했다. 여전히 안도의 한숨을 돌리는 중인 가브리엘과 위험한 곳에 혼자 들어갔다며 걱정이 담긴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안드레아와 아이리스까지. 하지만 카를로스의 신경은 온통 한쪽 손을 맞잡은 티케이에게 향해있었다. 곧 검사실로 들어가야한다는 의사의 목소리가 들리고 세 사람의 자리를 간호사들이 대신했...
티케이 잠버릇 고약한 게 보고 싶어... 뒹굴뒹굴거리다가 침대에서 떨어질 때도 가끔 있고 카를로스 이불 뺏고 막 뭐라뭐라 얘기도 할 듯
“어서 연락해봐요.” 오웬의 번호를 누르는 손가락이 벌벌 떨렸다. 신호음이 가기도 전에 달각 하고 전화가 연결되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숨만 쉬고 있을 때였다. “-잠깐, 잠깐만, 여보세요? 티케이? 티케이니?” 저 목구멍 깊은 곳에서부터 눈물이 왈칵하고 끓어올랐다. 심호흡하자 파르르 떨리는 숨이 튀어나왔다. 저도 모르게 제 앞의 남자...
티케이는 그날을 기억했다. 그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바뀌었던 그날을. 아무리 바빠도 매일 저녁 꼬박꼬박 집으로 들어오던 아빠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것도, 엄마의 한숨이 늘어가고 그 손에 이끌려 저를 대신 봐줄 이웃들의 집을 전전하게 된 것도 전부 그날이 기점이었다. 이상하게 모두가 수런거리는 것 같던 날이었다. 사방에서 전화벨 소리가 ...
초반에 같이 잘 때엔 티케이 안겨서 자면서도 조금씩 찡찡거리다가 살짝 잠깨서 나 숨막혀... 하면 카를로스 그 소리이 암 쏘리 암 쏘리... 이러고 조금 느슨하게 안을 뿐 놓고 자거나 하진 않았을 듯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3월의 입학식은 젊음이 느껴지는 달이다. 행복한 웃음 속에 서로 관찰하고 탐색하는 묘한 기류가 느껴지는 재밌는 분위기. 그에 반해 고운 모래에 걸러진 껄끄러운 찌꺼기, 나 같은 외로운 이방인들. 원래 꿈이 없던 난 내가 무엇을 배우든 전공이 뭐든 상관이 없었다. 그냥 오래 살던 곳으로 부터 떠나온 이 곳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나는 서로 자기 커...
좋은 인연 찾고 계신가요? 아니요, 만나는 사람 있습니다. 카를로스는, 검은 정장 신사의 한 발자국 뒤에서 온순히 시선을 내리깔고 알파 간의 사교적 교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한 오메가를 지긋이 응시한다. 선생님의 오메가 분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인사하지, 티케이. 티케이. 티케이……. 카를로스는 그 이름을 한참 곱씹는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여러분은 알오물 임신튀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 글 쓰는 재주는 없어서 제가 보고 싶은 거 썰체로 구구절절 풉니다.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 오스틴 공항에 발을 딛은 티케이 스트랜드는 화려한 프린트가 정신없이 흩뿌려져 있는 셔츠에 깔끔한 슬랙스를 입고 입국장을 나서며 까만 ...
소방관이 아니라 파라메딕인 티케이로 첫만남 갖는 카를로스 보고 싶다... 카를로스 신고에 출동했는데 불난 집안 2층에서 사람 비명 들리는 거지 아직 불이 크지 않아서 뒷주머니에서 손수건 꺼내고 입 막으면서 바로 뛰어들어갔을 듯 아직 소방차 도착 2분 전이라는 무전을 들었거든 2층에서 사람을 찾긴 했는데 문에도 불이 활활 붙었을 거고 괜찮다고 신고자 진정시키...
텍사스의 여름. 카를로스는 더위에 지쳐 친구들과 휴스턴에 있는 한 비치를 찾았음. 뜨거운 여름날에 바다는 온전히 더위를 식혀주지 못했지만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면 조금이나마 더위가 물러나는걸 느낄 수 있어 카를로스는 가슴이 트이는 기분이었지. 파라솔 아래 비치타월에 앉아 스파클링진저를 마시며 해수욕을 하는 친구들을 보던 카를로스는 발견함. 처음에는 ...
안녕 카를로스. 매번 너에게 편지 줄 때마다 네가 반성문이냐고 놀리는, 내가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만 가득한 편지만 쓰다가 이렇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적으려니 괜히 어색하네. 음... 난 어제 우리의 이별이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이별이라 생각해. 우리 둘 다 마지막 인걸 알면서 아무도 마지막인 것처럼 말하지도, 행동하지도 않았고 내일 다시 만나도 이상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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