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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봤다. 지상 최고의 아이돌 서지안이 입 모양으로 내게 쌍시옷이 들어간 욕을 하는걸!
“ 촬영하자. “ 웅과 연수는 기나긴 연애 끝에 웅의 프로포즈에 결혼하게 되었다. 당연히 결혼 소식은 전국에 퍼졌고 그 덕에 얼마전에 찍은 다큐도 다시 역주행 중인 것 이다. 방송사로 계속해서 들어오는 문의, 그리고 선배들의 재촉, 그리고, 지웅이 해보고싶은 마음까지. 다 완벽했다. ” 뭐? 뭐하라고? “ 텃밭을 가꾸던 웅과 연수가 지웅의 목소리에 뒤돈다....
저는 한숨을 푹 쉬었어요 웅이는 며칠 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작업실에 틀어박혀서 나오지를 않아요. 뭐 거기까지는 괜찮아요.. 문제는..이번에 콜라보한다는 작가가 여자라는 거에요.. 근데 뭐 살짝 거슬린다는 거지 뭐 질투한다는 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전 질투 그런 건 절대 안 하는 성숙한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이상해요 왜 ...
평화로운 날은 이상하게 꼭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그 기이한 현상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속되어왔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그 이상까지. 그래서 나는 매번 '적당히' 살아왔다. 마음속의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그렇게 평생을 살아왔는데, 변수가 생겼다. "망했어. 나 너 좋아하나봐..." "..." 너라는 변수. . . 전교 1등과 꼴등의 다큐멘...
11 她 和崔雄在一起之後才發現,他最常提起的名字是志雄。明明是二人的約會,但自己總有種局外人的感覺。 為了測試崔雄,她提出要他跑馬拉松才配情侶戒。沒想到的是崔雄的世界就只有志雄,教練還是他。 才過了幾天,崔雄便放棄了。 “什麼情侶戒指 還是和志雄一起戴吧!” 她開始覺得,自己才是故事裏的第三人。 在另一個雨天,二人分著最後一次手,那個世界容不下她。 「行星繞著恆星打轉,而彗星終究只會劃過天邊。」...
06 幼稚鬼 崔雄和女友開始出雙入對,而志雄好像離他們愈來愈遠了。 “我知道她比較奇怪 但你也討厭得太明顯了吧” 崔雄覺得志雄的回避很奇怪 只要我後退一步就好了,我不想成為在友情和愛情之間陷入兩難的幼稚鬼,更何況兩邊都是你呢。 07 依靠 崔雄是志雄的避風港。 母親的隨心所欲和無聲無息的消失是他的軟肋,她拖著行李的背影成了志雄逃家的警號。那時候崔雄也不會多問說直接就帶了他回家,聽著志雄娓娓道來,又...
"... 결혼, 축하해. 최웅." "... 고맙다, 국연수." "... 잘 살아." "응. 너도." 그때 조금만 더 솔직했더라면, 조금은 달라졌을까요? . . 그러니까, 시작은 그날이었어요. 다큐멘터리 촬영때문에 강제로 펜션에 가게 된 그 다음 날. 그날은 이상했어요. 새벽까지 잠을 설쳐서 그런걸까요? 아니, 맑은 날씨에 내리는 비 때문이었을까요? 그것도 ...
깊은 밤, 피비린내 가득한 여인이 임자관에 찾아왔다.
"언제까지 그릴건데!" "조금만. 거의 다 끝났어." "너 그 말만 지금 몇번째인지 알아? 5분전에도 그 말했고, 15분전에도 그랬고..." "마무리만 하면 돼." "누가 보면 전시회 그림이라도 그리는 줄 알겠네." "그림만 그리면 나도 모르게... " 쪽- 쪽- "뭐, 뭐야?" "기다리기 심심해서. 너는 마무리 해!" 그러니까 이렇게까지 되어버릴 줄은 전...
"...웅아" "응 연수야." "...웅아" "연수야?" "...웅아..." "나 여기 있어. 연수야 왜 그래." "...웅아 내가 미안해.." 사실 과거에 술 마시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국연수가 나만큼 괴로웠으면 좋겠다고요. 그런데, 결혼한 지금까지도 울면서 꿈을 꾸는 정도면 국연수는 얼마나 괴로웠던걸까요? 이렇게 힘들어하는걸 볼 줄 알았더라면 ...
"안녕하십니까. 최민재입니다." "..." "국연수 씨?" "..." 네가 떠난 이후로 너를 닮은 남자를 만났다. 이 남자는 네가 내게 보낸 선물인 걸까? 목소리도, 얼굴도 너와 너무나도 닮은 남자였다 최민재라는 남자는. . . "너 진짜 언제까지 그러고 살거야!!" "언니." "이제 그만 놓아줘도 되잖아. 언제까지 그럴건데 너." "아직도 꿈에 아른거려....
"최웅이랑 둘이 다녀와. 나 오랜만에 단체 손님 잡혀서 아무래도 못 가겠다." "나 야구 잘 모르는데? 언니도 잘 모르잖아?" "연수야, 야구장에서 뭐가 가장 중요한 줄 알아?" "홈런?" "야구장 하면 키스타임이지." "키스타임? 그게 뭔데?" "야구가 꽤 길잖아? 그래서 소소한 흥미 거리랄까? 야구장에서 키스타임이라고 커플들이나 가족들 같은 관람객들을 ...
"아빠." "응?" "궁금한 거 있어." "우리 딸 뭐가 궁금한데?" "아빠는 언제부터 그림을 그렸어?" "글쎄, 그림은 원래 아빠 취미였어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안나네. 그건 왜?" "내가 아는 아빠 성격은 망한 그림을 그냥 둘 리가 없는데 이건 왜 그런가 해서." 오랜만에 하얀색으로 덕지덕지 칠해진 그림들을 보니 그때가 떠올랐다. 그러니까 그날은 다큐...
머리가 지끈거렸다. 두통을 잠재우고자 양 손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려고 했는데, 한 손이 무언가에 붙잡힌 듯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눈을 떠보니, 내 손을 꽉 붙잡고 바닥에 앉아서 침대에 고개를 박고 있는 네 모습이 보였다. 혹시라도 놓칠까 두렵다는 듯 꽉 쥔 손을 보며 한 손으로 관자놀이를 꾹 누르는데, 이마 부근에서 수건이 만져졌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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