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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를 나눠 낀 두 소년의 음산한 이야기
짜장면 먹을 때 단무지 안 오면 얼마나 속상한가 만두 먹을 때 간장이 안 오면 얼마나 속상한가 자주 가던 붕어빵 집이 장사를 안 하면 얼마나 속상한가 이것들은 당연한 것인가 행복한 사람들은 그들이 느끼는 행복이 사소한 것인가 당연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인가
눈 쌓인 골목 어귀밤의 어둠을 먹물 삼아한 남자의 발자국이흰 눈 위에한 편의 시를 쓴다남자는 모르겠지늦은 밤 눈 쌓인 길을 걸어간자신의 발자국이뒤를 걷는 사람들에게한 편의 시가 되고밤새죽었다 깨어나고사랑하고 그리우고 슬피 울었다는 것을삶의 무게만큼웅덩이처럼 깊게 파인 발자국엔한 남자의 하루가 담겼다
모든일에 중립을 유지해라 사실이 밝혀진다해도 당신은 가운데에 있어라 그것이 무슨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꺾이지 않게 해줄것이다
히말라야 정상 등반 도전, 근데 이제 BL을 곁들인... 마지막 기회 혹은 끝없는 추락, 삶을 송두리째 바꿔줄 등반이 시작된다.
마치 연애를 하는 것 같았다. 한 10년은 만난 연인처럼 싸우고 지치기를 반복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엄마는 내가 친할머니와 고모와 비슷해 본인과는 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 시기가, 나는 엄마와 웬만큼 잘 맞춰가고 있다고 뿌듯해하던 지점이라 - 언제나 그랬듯이 - 뒤에서 좀 서운했다. 그 말을 그렇게까지 정색해가며 뱉어야 했는지 또 마음에서 ...
어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해서 오늘은 부지런히 움직여야지 했지만, 쉽지 않았다. 부랴부랴 준비해 움직이고는 노트북을 새로 산 기념으로 처음 일터에 들고 가봤다. 오늘은 오후 늦게까지 연장근무가 있는 날이라서, 그리고 스콘도 올려야 하기에 챙겨갔다. 역시 월요일은 일이 굉장히 많다. 심각한 얼굴 상태로 들고가 정신 없이 일하고 나면 붓기가 그래도 좀 빠져 ...
파도가 치나봐 이제 이 파도를 멈출수 없나봐. 난 이미 지쳤나봐 그런가봐... 파도가 언제쯤 끝날까 언제까지 이 파도를 봐야할까.. 파도가 끝나기는 할까 ㅎㅎㅎ 끝나기는 개뿔 평생 이딴 겨울파도를 보면서 살겠지 난 그런 년이니깐 그럴 운명이니깐
무언가 의미를 찾고 싶었지만, 나는 그것을 찾을 수 없었다. 그저 나는 괴로웠고, 또한, 눈을 감고 싶었다. 죽고 싶다, 그 말과는 괴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편안해지고 싶었지만, 죽음은 두려웠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나는 지쳤다. 무엇이 나를 지치게 만드는지도 모른 채, 나는 지쳐갔다. 모든 것이 내게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변해 사그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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