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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고 싶다는 건 대체 어떤 감정인 걸까? 사랑이 궁금한 양철심장 광기🤖
"······." 현재는 자신의 각성과 긴장이 침상 아래까지 전해지지 않도록, 나름대로 아무렇지 않게 몸을 일으켜, 침소 중앙의 탁자 앞까지 휘적휘적 걸어갔다. 그리고는 물병을 들어 물을 따라 꿀꺽꿀꺽 마시고, 몇 알의 작은 과일을 집어 일부러 우적우적 소란스레 씹으며, 두 다리로는 어슬렁 어슬렁 침상 곁을 돌고, 두 눈으로는 침상 아래를 슬쩍 주시했다. ...
* 첫화라 전개가 조금 빠릅니다. "VCR 1분 32초! 31초! 30초!" 주연은 스태프의 목소리를 들으며 리프트 앞에 서서 목을 축였다. 벌써 마지막을 향해가는 콘서트에 안도감이 피어올라 조용히 한숨을 쉬는데 리프트 옆 탁자에 올려두었던 핸드폰의 화면이 켜지며 진동했다. 재현이었다. vcr 시간이라 잠시 복도에서 쉬는 건가, 아무런 생각 없이 핸드폰을 ...
밤이 어떻게 지났는지 알 수 없었다. 부름에 고개를 들었을 때 그의 뒤로 비친 환한 가로등 때문인지, 처음 피운 담배의 향에 홀렸는지 낯짝도 흐린-잘생겼었다-사람의 입맞춤에 응했던 기억 외엔. 버석거리는 이불을 걷어내자 불편하게 누워있던 몸뚱이가 결려왔다. 앓는 소리와 함께 맨몸으로 침대 가에 앉아 마른 얼굴을 쓸었다. 팔뚝만 봐도 개매너였다. 어느 누가 ...
술이 오랜 시간 머무는 곳에서 시작되는 진실은 넓직하니 백태로 가득한 혓바닥 위를 구르다 살이 붙어 원하는 맛으로 개조되어 그들에게 삼켜진다. 술 두 잔 마셨다고 취해 잠들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더라도 그들은 멈출 수 없을 것이다. 놀란 들숨과 함께 맞아, 나 그때 호텔에서 무슨 양복 입은 아저씨랑 같이 나오는 거 봤는데, 진짜였나 봐 같은 말 따위를 ...
다리 사이에 앉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날 선 인간들이 말하는 고된 삶에 지쳐 쉬운 것만을 찾아가는 배운 것 없는 청년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밤은 길지 않았다. 푸르스름하게 번지는 통창 밖 하늘을 바라보며 입술을 말아올렸다. 우주먼지 한 톨이 썩어가도 여전히 세상은 아름답구나. 새벽이 닿은 발목이 붉다. 곧 새벽처럼 푸르러지겠지. 첫경험이라는 말에 닫...
어느날부턴가 현재는 잠자리에 들 때마다 침상 위의 이불을 하나둘씩 바닥에 떨어뜨려놓고, 단 한 겹 혹은 두 겹의, 그리 두껍지도 않은 이불을 주연과 함께 나누어 덮기 시작했고, 주연이 잠들면 이불을 자기 쪽으로 슬금슬금 당겨두게 되었다. 마치 이불을 빼앗는 것처럼 그렇게 해두면, 잠결에 추위를 느낀 주연은 "······, ···우······응······."...
소설 속 황후에 빙의했어. 근데! 내 자리를 뺏으려 하는 후궁이 왠지 불쌍해... 하지만! 후궁은 날 싫어하는 것 같아... 그러나! 이 소설은 GL이야😋
어렸을 때부터 늘 받던 질문 중에 하나. 넌 꿈이 뭐니? 망설임 없이 당당하게 대통령을 적는 애들도 많았고, 선생님, 과학자, 해적. 어리기에 가능한 대답들 사이에서도 다섯 살 김선우의 꿈은 달랐다. 선생님, 만약에 아무것도 안 하고 싶으면 어떡해요? 엉뚱한 질문에 선생님은 그 감자 같은 머리 쓱쓱 쓰다듬어주며 그랬다. 원래 꿈은 어른이 됐을 때도 생길 수...
『창민씨의 우인(友人;벗)이시라니…, 무용극단 분이신가요?』 『아, 아니외다, 이 친구로 말하자며는……, 저어 함남(咸南;함경남도咸鏡南道)에 가 잇섯다가, …불과 몃날 전에 경찰의(警察醫師)인가 무어 그런 직(職)으로 왓는지 하여, 아즉 문명인의 본새를 갓추지 못하엿스니, 량해(諒解;양해)를 부탁드림니다.』 오직 한 군데, 한 사람의 얼골로만 향하는 주...
"왕께서 납시오···!" 현재가 왕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에도 주연을 꼬박꼬박 데리고 다녔기에,호화로운 좌대 위에 나란히 치솟은 두 옥좌에 왕과 여왕이 나란히 앉을 때마다, 주연은 왕의 왕좌 곁에 꼬박꼬박 서 있게 되었다. "여왕께서 납시오···!" 여왕 쪽 왕좌 곁에는 언제나 호위라는 그 목이 긴 남자가 서 있었기 때문에, 현재도 자기 왕좌 곁...
*소재 주의 어둠이 내리고 매캐한 담배 내음이 자리 잡은 이 곳은 배는 기본으로 튀어나왔지만 근육이라 우기고 좆가오 이레즈미 문신 범벅 한 흔히 말해 깡패들의 집이라고 불리는 뒷골목이다. 밤 부엉이 울음소리 대신 시끄러운 돼지 깡패들의 가래 들끓는 소리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앙앙대는 소리가 기본이며 가끔 되도 않는 수퇘지들끼리의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때...
신력(新曆; 새 달력)의 첫 장을 여니 제삼 학기(第三學期)의 시작이라, 긔숙사 내에서는 만흔 변화가 모라치엇다. 졸업하는 최고학년 선배들은 더 이상 숙사 안에 거할 리유가 업서 모다 짐뭉턱이를 챔기고 방을 빼느라 야단인 중에, 효은지애 선배와 제익겁 선배 또한, 후배 둘과 함께 쓰든 방을 떠나게 되엇다. ㅡ李曉誾智靄ㅡ ㅡ裵霽翼迲ㅡㅡ崔纘姬ㅡ ㅡ李疇㶜ㅡ 사인...
◀◀ 처음부터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어?실컷 잘만 하다가, 어?이제 와서 2년 동안 쌩수절을 하라니, 어? ···미히히친, 쉬히히발아······,그렇게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선우는 교복 바람으로 다짜고짜 주연이 형을 찾아가기도 했다. 남의 학교에 뭐 용무 있으면 찾아갈 수도 있지 않냐며 무작정 가본 대학 캠퍼스라는 건, 조꼬딩이 느끼기에 몹시 넓고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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