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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하고 무서운 사장님... 이 아니고 자상하고 젠틀한 어른이었다? 사장님, 저 사장님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세상에는 더워 죽어도 차가운 것을 먹지 않으려 하는 독종도 있는 법이다. 세상에는 유별난 사람도 많다지만 신박할 정도의 기이한 사람이다. 한 낮의 기온이 40까지 치솟고 최저 기온은 35라는 기록적인 폭염에서도 이를 고수하는 사람이 있다면 눈은 더 커질 지도 모른다. 정말로 당연한 반응이다. 그 정도로 믿기지가 않았다. 그러나 세상에는 있을 수 없는 일 정...
5살. 처음이었다. 내 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달콤한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우리 집은 절대 단 거 금지. 이유는 엄마가 단 걸 극도로 싫어하셔서였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도 초콜릿도, 당류가 들은 음료수도 모두 일절 금지였다. 그런 내가 이 동네로 이사와 나와 옆집에 같이 사는 동갑내기라고 소개받은 아이의 미소가 너무너무 너무 달았었다. 사람...
세상에는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말이 있었다.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리켜 빗대는 말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만한 일 또한 끝끝내 일어나는 법이다. 지금 유중혁이 겪고 있는 상황이 꼭 그랬다. 패왕, 그 유중혁이 지금 백화점에 있다는 말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유중혁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는 듯이 흐린 눈을 하고서 멍하니 서...
. 발신인 : tls123@star.go.kr 안녕하세요, 독자님.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주변은 앙상한 가지들이 새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김밥처럼 떠돌던 길목이 조금은 다채로운 색들로 물들었네요. 날은 따뜻하지만 저녁은 쌀쌀하니 독자님, 몸 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보내주신 메일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최근 글이 막혀 적적하던 차에 조금은 뿌뜻...
아빠와의 동반 입장, 딱 30초만 참으면 된다...! 나는, 가정폭력 피해자다.
"...끄응, 이거 어쩌지." 오늘은 김독자의 귀환 후 처음으로 <김독자 컴퍼니>가 모이는 날이다. 김독자가 돌아온 것도 어느새 3주가 지났고, 처음엔 어린아이였던 김독자의 모습도 이젠 본래의 모습으로 거의 돌아왔다. 그 기념으로 모두가 일정을 조절해 모이는 날을 정했고, 덕분에 한수영의 심장만 타들어갔다. 자신과 유중혁이 반쯤 동거하며 사귀고 ...
"야, 오늘은 좀 나가자." "뭐냐, 한수영. 아침부터." "너, 이걸 보고도 아무 생각 안드냐?" 한수영은 유중혁의 옷장을 활짝 열어젖히며 말했다. "뭘 말이냐." 유중혁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듯 인상을 찡그렸다. "진짜 감이 안와? 이 시꺼먼 옷장을 보고도?" "전혀 모르겠군." "야! 여기도 검은색, 저기도 검은색! 다 똑같은 옷만 입고, 무슨 ...
"...아, 좇됐다..." 짧은 단발을 뒤로 묶고 얇은 나시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은 한수영은 자신의 아랫배를 내려다 보며 중얼거렸다. 그녀의 작은 발 아래 깔린 체중계에 적힌 숫자는, 지금껏 그녀로서는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숫자였다. -- "...그래서, 그게 지금 네가 겨우 그것밖에 먹지 않는 이유인가." "...그래." 한수영은 유중혁이 늘 푸짐하게 ...
한수영은 오늘도 퇴근 후 유중혁의 집으로 찾아왔다. 평소라면 어느샌가 그녀의 지정석이 되어버린 거실의 식탁에 앉아 노트북을 열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대충 짐을 방에 던져 넣고, 유중혁이 앉아있는 쇼파 앞 테이블에 걸터앉아 그와 눈을 마주쳤다. "...뭐하는 거냐." "야, 시끄럽고 이것 좀 함 봐봐." 한수영은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실에 묶인 작은 ...
"읏..." 그 날 이후, 한수영은 종종 유중혁의 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누가 먼저 권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자연스럽게 퇴근 후에 노트북을 들고 유중혁의 집을 찾아왔고, 유중혁도 당연하다는 듯 그녀를 맞았다. 가끔 그가 먼저 마중을 나오기도 했다. "흐..." 둘 사이에 별다른 대화는 필요하지 않았다. 한수영은 그저 조용히 테이블에 앉아 소설을 집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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