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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이런 안락감은 느껴본 적이 없었다. 등을 덮고 있는 뜨거운 손바닥과 얼굴에 와닿는 단단한 가슴은 세상이 무너져도 무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포근하고 따뜻했다. 그래서 만족스럽다는 듯이 그 품을 파고들며 부비적거리자, 더 빈틈없이 끌어안아주는 두 팔이 있었다. 어떻게 해야 내가 아프지 않을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미세하게 힘을 조절하는 게...
"조심해." 앞으로 쏟아지려는 몸을 잡아주는 손길에 오사는 정신을 차렸다. 잠깐 쉬려던 것 뿐인데 한낮의 나른함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 잠이 들었나 보다. 잠시 멍한 상태로 잠을 몰아낸 그는 아직도 저를 붙잡고 있는 팔에 제 손을 겹쳤다. 굳이 조심하란 목소리를 듣지 않았더라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만큼 익숙한 기운이었다.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어?" "처...
분명 5분 전만 해도 팀원들과의 관계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사정상 급하게 꾸린 팀이지만, 이쪽 바닥의 신참들치곤 실력도 꽤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고묘의 깊은 곳에 들어오자마자 본색을 드러내 기령과 오사의 등에 칼을 들이밀었다. 여섯 명의 남자들은 돈이 나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않는 용병들이었다. 그렇다 보니 휘황찬란한 부장품을 보는 순간 자...
참으로 한가로운 오후였다. 지난 십 년간 이렇게 맘 편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몸이 자꾸만 늘어졌다. 겨울인데도 눈이 부실 정도로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에, 오사는 앞마당에 두 개의 선베드를 놓고 왕월반과 함께 반쯤 누워있었다. 어느새 삼십대 후반을 넘어선 몸은 이렇게 자꾸 편한 곳만 찾으려 했다. "……"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채로 오사는 수려하게 움직...
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오사가 쓰러졌다. 그 소식에 그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이 오산거로 몰려 들었다. 그 무리 중에는 무사히 재활을 끝낸 오이백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팡즈와 함께 해우신과 흑안경이 오사를 살피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오사가 누워있는 방은 그리 넓은 곳이 아니었다. 뇌성에서 돌아온 후 원래 쓰고 있던 방을 서재로, 그 옆에 있던 쪽방을 침실로 ...
※ 1. 영상물 정리 list ※ 2. 원작 list 2020년 남파삼숙이 올려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도묘필기 본편] 칠성노왕궁 - 번역 있음(현재 내려감) *노해잠사는 독립서적이 아니며, '서사해저묘'라는 독립서적이 있습니다. 진령신수 - 번역 있음(현재 비공개) 운정천궁 - 번역 있음(현재 내려감) 사소귀성 - 번역 있음(현재 내려감...
아주 다행히도,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의 시간이 멈추지 않았다. 샤오거, 너의 시간은 아마 영원히 멈추지 않을지도 몰라. 네가 지키고 있는 그 청동문이 사라지지 않는한, 너는 아마 계속 이 세상에 남아 너만의 태엽을 감아가겠지. 그거 알아? 우리의 첫 만남은 그 이상한 사막 한복판도, 여관 앞도, 삼숙네 마당도 아니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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