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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 브레이커'라는 단어는 어떻게 등장했을까?
[인간 팡x 인어 푸] 그래서, 실제로 뛰어 들었냐고? . . 풍덩- 신비로운 보랏빛이 감도는 검은 눈동자가 뇌리에 박혔던가. 결국 듣지 못한 그 목소리에 대한 미련 때문인가. 불가사의한 인력에 이끌려 바닷물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도 전에 무작정 그렇게 뛰어들고 말았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한마디로 미친 짓이었다. 20대의 객기라고 표현해야 할까...
한 인어가 있었다. 인어가 한 마리만 있던 것은 아니다. 다만, 호기심 많고, 이야기 듣기를 유독 좋아하는 인어가 하나 있었다는 것이다. 인어들 사이에서는 그녀를 '연'이라고 불렀다. 연이는 자신이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해서,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대해서, 자신이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에 대해서 처음 듣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을 잘 들려주는...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익숙한 약 냄새가 코 끝을 스쳤다. 마치 예전에 맡았던 그 냄새처럼. 익숙한 하얀 천정이 보였다. 하지만, 그곳은 그때와 같이 낡지 않았다. 페인트의 금이 보이지 않았으니까.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여보았다. 주변은 불투명한 커튼이 쳐져 있어.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것은. 이곳은 그곳이 아...
레오는 베티와 함께 시엘로 돌아왔다. 베티가 깨어난 것을 알려줄 겸. 정말로 시엘의 빛이 돌아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녀의 말을 사실이었다. 조개 마차 밖으로 펼쳐진 광경은 레오가 처음 방문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었다. 빛을 잃어 점점 빛의 영역이 좁아졌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어둠의 영역이 어디인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 레오...
레오는 아직도 지금 자신의 눈앞에 침대에 기대앉아있는 베티의 모습이 낯설었다. 방금까지.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우기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자고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이 고요하게. 매번 그 숨을 확인하면서 자신조차 놓아버릴 것 같아. 계속 이성을 붙들었다. 그가 평소와 다르게 예민하자. 모든 사용인들은 더욱 숨을 죽였다. 원래라면 테오가 그런 행동들을 했으나....
25년 전. 지옥. 넵튠은 어두운 표정을 하고는 정면에 자리 잡고 있는 검은 저택을 쳐다보았다. 분명, 일전에 자신이 찾아왔을 때는 멀쩡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에 무슨 전투라도 일어난 것인지. 건물의 반쪽은 허물어진 상태였고. 영혼들이 열심히 재건에 힘쓰고 있었다. 넵튠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렸다. 익숙지 않은 냄새들이 코를 비벼왔고, ...
제국 최고의 신문사 기자 하디, 유령 저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잠입 수사를 시작한다!
이제는 잊힌 언어이기에, 마녀가 아닌 이상은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였다. [도망쳐] 허나, 그것도 베티가 과거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면 모든 것이 성공이었을지도 모른다. 릴리는 속으로 웃으며 그 단어를 내뱉은 순간. 베티가 그녀의 입을 거세게 틀어막았다. 그리고, 그들만이 아는 단어가 베티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뜻대로는 되지 않을 거예요.] 그 말에 놀란 릴...
릴리안은 자신의 몸을 거세게 휘감고 있는 물을 쳐다보았다. 손가락조차도 어떻게 할 수조차 없었다. 또 이렇게 당하나 싶었다. 그때처럼. 그때처럼. 그녀는 안쪽 살을 꾹 씹었다. 붉은 눈동자가 빠르게 자신을 도와줄 이를 찾았다. 이 거세한 물의 힘은 자신이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만 한가득 쌓여갔다. 검은 보석을 삼킨 이들인데도 불구하...
'챙' '챙 서걱.' 라피스라는 검을 가볍게 잡아 옆으로 힘껏 휘둘렀다. '후웅' 바람과 함께 뻗어나간 날카로운 푸른 검기가 정확하게 적들의 목을 베었다. "심장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니, 예전의 형태가 아닌가 보네요." 라피스라의 눈빛이 가라앉았다. 예전과 같으면 심장만 노리면 되는 것을 이번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가 관건이었다. 어차피, 사람의 몸...
레오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플로리안을 보면서 여유롭게 검을 휘둘렀다. 매번 테오의 맞상대를 하다 보니, 이것은 거의 식은 죽 먹기였다. 어떻게 보면 시룰리언의 기사들보다도 상대가 안 되었다. "우리가 그렇게 얕잡아 보였었습니까?" "그럴 리가. 공자." "그런 것치고는 땀을 많이 흘리시는군요." 레오는 그의 검을 흘리고는 바로 검을 휘둘렀다. '콰쾅' 그...
헤슬리는 거의 마지막에 다가오는 폭죽을 보며 바로 레오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커튼을 드러내자, 하늘을 쳐다보는 이들만 있었다. 그녀의 존재를 처음 눈치챈 것은 레오였다. "헬리?" "...." 마지막. 폭죽. 그리고 브로치. 헤슬리는 마지막 98번째의 폭죽이 오르는 순간, 손을 뻗어 레오의 브로치를 잡았다. 레오의 눈동자가 커다래졌다. 헤슬리는 그의 모습...
-시엘 제국- 시엘 제국은 제니의 죽음 이후로 아주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빛이 사라져가도 빛을 잃지 않으려는 이들이, 그녀의 희생에 대한 슬픔을 가슴에 박았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눈물샘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에이프릴은 곧 일어날 일을 대비해, 기사단을 정비했다. 그것이 황궁 기사단이 해야 할 일이었다. 제일 슬펐지만, 슬픔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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