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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손목의 타투를 봤다. 그 날 이후부터 난 더 이상 그를 만나지 않았다.
"죄, 죄송합니다만, 저, 저는, 판매용이 아니라…." 국헌은 당황해서 말이 자꾸 입가에서 헛돌았다.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국헌의 말을 들은 남자는 좀 놀라는 눈치였다. 흐음, 하고 낮은 목소리를 길게 흘려보낸 남자는 갑자기 사장에게 나가보라는 듯 손을 내저었다. 그러자 사장은 국헌의 애처로운 눈빛을 보았음에도 토끼 혼현의 남자만을 데리고 룸 밖으로 빠르...
국헌은 지금 이 상황이 매우 불편했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왜 맨몸에 에이프런을 걸치고 싱크대 앞에 서서 뭘하고 있는 거지. 게다가 그런 제 뒷모습을 끈덕지게 쳐다보는 남자의 시선 때문에 손이 땀으로 젖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조금 전 국헌이 자초한 일이었다. Crispy Baby 송유빈 × 김국헌 #01 하루 아침에 집도, 부모도 잃은 국헌...
23년 하고도 4개월- 길지는 않은 세월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굴곡진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해왔는데. 지금 이 순간은 국헌 인생 최대의 위기, 굴곡의 정점이라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애교를 해야만 했던 날에도 이 정도로 긴장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사태의 원인 아니, 원흉이 된 것을 내려다보았다. 그냥 보면 전혀 아무런 문제...
“국헌이 얼마 전에 한국 들어왔다더라.” 안주를 뒤적대던 손이 우뚝 멎었다. 동문회의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 이름만은 귓가에 콕 박혀 들렸다. 유빈은 고개를 돌려 목소리가 난 쪽을 찾았다. 오랫동안 기름칠 안 한 고철덩이가 삐거덕대듯 부자연스러웠다. 옆 테이블에서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한 남자가 오래된 동창의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저 사람이 누구...
- 레인버스 세계관이지만 몇가지 설정을 더했습니다.- 레인버스는 모든 사람이 아닌 일부에게만 일어난다.- 레인버스 발현자와 소울메이트는 병역의 의무가 면제된다. (병역의 의무가 있는 국적을 지닌 자에 한함/군소집전에 만났을경우에만 해당) 장마가 너무 싫다. 막 잠에서 깬 국헌이 몸을 일으키며 창문을 때리는 거센 빗줄기를 보고 미간을 좁힌다. 그리고 느릿하게...
약이 다 떨어졌다. 국헌은 폭염이 누그러지길 기다렸다 저녁 즈음 몸을 일으켰다. 마감 시간에 겨우 맞춰 병원을 다녀올 수 있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추세라 했다. 국헌은 고개를 한껏 수그리고 맥없이 걸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 국헌의 어깨를 힘껏 잡아 왔다. 유치하게 "워!" 하고 놀라게 하는 이는 안 봐도 훤했다. 갑자기 가해진 압력 탓에 국헌의 손...
인별스타 조아영, 정의감 넘치는 동기 때문에 대학 생활이 완전히 꼬여 버렸다😫
유빈의 기말고사도 끝이 났다. 비로소 두 사람의 여름 방학이 찾아왔다. 유빈은 쪄 죽기 전에 살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름 방학에는 학교에 갈 일이 없었다. 그래서 낮에는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독서실에 갔다. 독서실에 가는 이유 중 칠 할은 에어컨 때문이었다. 국헌도 이리저리 피서를 다녔다. 어느 날은 카페에, 어느 날은 영화관에, 어느 날은 준섭의 자취...
달이 빛나는 밤 송유빈 × 김국헌 ~초승달~ 구름한점 없는 깨끗한 밤하늘에 별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형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손톱달이 빛을 반사하고 있다. 유빈은 베란다 난간에 팔을 대고 기대어 담배를 피우며 멍하니 달을 쳐다보고 있었다. 일본 큐슈의 한 대학, 교환학생으로 유학 생활을 한지 이제 겨우 6개월. 생활은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익숙해지지않는 일본어...
- 굉장히 짧습니다.- 고딩넨콩이 보고싶어서 끄적였습니다.- 둘이 동갑이라는 설정을 끼얹었습니다. 왁자지껄, 제주공항이 건장한 남학생들로 북적였다. 매년 다른 학교들 보다는 조금 늦은 9월에 수학여행을 가는 허자고는 10여년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지를 경주에서 제주도로 바꾸었다. 이번 학생회가 학교와 전쟁을 치룬 덕분이라며 학생들은 기뻐했다. 반별로 옹기종기...
국헌은 오후 강의가 끝난 후 카톡을 확인했다. 유빈의 답장이 쌓여 있었다. [형이 미안하다 그러면 제가 더 미안하잖아요..] [뭐 갖고 싶은 거 없어요?] [라기엔 형이 저보다 돈이 많겠죠] [형 중간고사 언제예요] [저 시험 끝나면 같이 밥 먹어요] [사실 저도 중간고사 직전에 생일ㅠㅠ 28일] [바쁨 어쩔 수 없고요...] 국헌의 눈에 '28'이라는 숫...
너, 나, 꿈... 그리고 우리 송유빈 × 김국헌 설이라고 오랜만에 시골내려가는 부모님과 함께 차에 올랐다.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에 최근 몇년간은 가보질않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너무 보고싶지만, 지금같은 기분엔 공기가 맑아 별이 잔뜩보이는 밤하늘이 보고싶었다. 그리고 할머니가 키우시던 진돗개도…. 태어나서부터 초등학교까진 시골 할아버지댁에서 자랐다. 아빠의 ...
유빈은 국헌의 방에 제 가방과 옷가지를 내려놓았다. 유빈이 손을 씻는 동안 국헌은 밑반찬을 떴다. 밥은 알아서 먹을 만큼 푸라고 했다. 그러자 유빈이 머슴 상에나 오를 법한 고봉밥을 담아 왔다. 내심 저 보기 좋으라고 무리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한창 먹을 나이에 저 덩치면 불가능하지도 않겠다 싶어 내버려 두었다. 네모난 식탁 한가운데 푸짐한 김치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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