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육성재가 봐온 정일훈은 겨울을 닮았다. 차가운 첫인상에 비해 손대면 금세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그 특징이 너무너무 닮아있었다 아마 퍼스널 컬러? 그 검사를 해보면 분명 겨울과 관련된 게 나올 거라고 육성재는 장담했다. 정일훈은 겨울을 싫어했다 추위를 유독 많이 탔기 때문에, 그러나 육성재는 겨울이 좋았다 춥다고 징징대는 형을 볼 수 있는 게, 또 가끔은 그 ...
네가 좋아서 미칠 것 같았다. 친구, 아는 동생으로 포장되지 않는 감정이었다. 올해로 벌써 몇해째인 내 짝사랑은, 잦아들 기미조차 안보였다. 애인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가끔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것 중 하나는 내가 겨우 너와 파트너 관계일 뿐이라는 거였다. 너와의 질척한 섹스이후에 나누는 단 몇마디가 좋아서 나는 이짓을 몇달째나 해오고있었다. 오늘도 고생했...
*리얼물 “인사해, 오늘부터 너희랑 같은 데뷔팀에 들어오게 됐다.” 새로운 멤버라는 말에 연습을 하던 기존 사람들이 고개를 돌렸다. 실장님의 옆에 서 있는 남자는 한 눈에 봐도 훤칠해보였다. 키가 컸으며, 수북한 머리카락으로 얼굴이 1/3쯤 가려져 있었으나 그의 외모를 감추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안녕하세요, 육성재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어색한 듯...
나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니까 너무 미워하진 마. 그때 정일훈이 울었던가, 아닌거 같기도하고. 감기몸살로 쓰러진 걔를 데리고 온 응급실에서 정일훈은 그렇게 말했다. 나는 병신같이 안미워해 너. 하고 걔 손을 잡고눈물을 뚝뚝 흘렸다. 걔가 너무 불쌍해 보여서. 별 다른 뜻은 없었다. 그래. 솔직히 정일훈은 불쌍했다. 애정결핍이랬나. 그걸로 몇달간 상담도 받았...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 “네?” “아니, 그게 아니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아…. 네, 진동벨로 알려드릴게요.” 이상한 주문에 진상을 바라보는듯한 남자의 눈초리가 성재에게 꽂혔다. 형식적인 다정함으로도 감출 수 없는 경멸. 그게 올라간 입꼬리에서도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짜증이 담긴 웃음을 짓는 남자에게서 진동벨을 받아든 ...
* Trigger Warning 이 게시글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정폭력, 자살, 살인, 스토킹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형, 눈 부었다." "너도." "완전 붕어 같아." "그러게." 서로를 끌어안고 아이처럼 엉엉 울던 일훈과 성재는 더는 울 수 없을 즈음 손을 잡고 일훈의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는 여전히 단조로운 가구만 자리했지만, 성재...
신비 생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가 에릭과 조수 윌의 천방지축 모험을 단행본으로 만나보세요!
* Trigger Warning 이 게시글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정폭력, 자살, 살인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는 조용한 날이었다. 한여름답게 타오르던 열기가 잦아들 즈음의 시각. 하늘에는 아름다운 달이 떠 있었고, 침대 위로 보이는 천장에는 별이 가득했다. 오늘도 완벽하게 고요하고 평범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일...
분명 내가 알고 있는 사랑은, 아니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하는 모든것이 보고싶고, 눈길이 멈추는 곳에는 항상 그 사람이 있고, 수없이 곱씹으며,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서로의 모든 순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씨이발. 그러면 뭐 해, 내 사랑은 시작을 해 보기도 전에 끝났는데. ________________ "형,...
소란스러웠던 학교 학예회에, 일훈은 성재와 처음으로 마주한다. 학예회 바로 전 날 전학을 왔는데, 하필 그 날 자기 소개를 하고 자리에 앉아 1교시가 막 시작되려고 하는 순간, 정말 그 순간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조퇴를 했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인사도 못 해본 애들 얼굴을 어떻게 봐. 먼저 말 걸어오면 어쩌지? 내가 학교를 잘 나...
성재야, 나는 나비야. 아름다운 꽃들의 꿀을 노리는 나비. 어느 한 곳에는 도저히 머무를 수 없어. 너도 잘 알고 있잖아, 성재와 일훈의 공간은, 아니 성재만의 공간은 언제나 어두웠다. 삭막했고, 고요했고, 적막했다. 그의 숨소리 만이 방 안을 배회하다 사라졌고, 째깍이는 시계 소리도 숨을 죽였다. 불은 항상 꺼져있었고, 꽤나 너저분 했다. 나뒹구는 휴지,...
인연이 깊은 사람들은, 그 증표로 붉른 실로 새끼 손가락이 연결 되어 있다고 하잖아, 성재야. 우리도 그럴까? 다음 생에서도 널 만나면 좋을텐데. 성재야, 성재야, 성재야. 언제나 네가 나에게 하는 첫 소절은 '성재야'로 시작되었고, 귀에 익어 너무나도 익숙해진 말이었다. 달콤한 음성으로 내 이름을 부르는 넌 첫눈 보다도 훨씬 눈부시게 빛났고, 따뜻했다. ...
“좋아해. 일훈아. 내 마음을 받아 줘.” “먼 소리야” 우리 어쩌다 이렇게 됐지. 얼른 도련님 보러 가야 하는데. 저 자식 나한테 지금……. 고백. 한 건가? “어, 일훈, 일훈아!!!” 어라. 나 어쩌다 이렇게 됐지. 나는 그냥 무사히 졸업하고 싶었을 뿐인데. 저 자식 진짜 나한테 고백. 한 건가? “엄마…….” 하늘이 뱅글뱅글 돌았다. 여름이었다. 는...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