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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님, UPGRADE 님
사랑없이 결혼한 아내의 서재에서 스폰해주는 아이의 앨범을 본 기분을 간단히 서술하자면 말그대로 좆같았다. 시대가 조금 지난 유행어처럼 너가 거기서 왜 나와? 이런 심정이었는데, 이 여자는 놀란 얼굴도 아니고 이미 다 알고 있는 표정이라 사실 더욱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몰랐어? 나 우진오빠 때문에 니랑 결혼한건데." "호칭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안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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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추웠지만 3월도 봄은 봄이라고 모두들 제법 화사한 옷들을 챙겨입고 오티나 신입생환영회 같은 자리에서 이미 눈이 맞은 사람들은 둘이 손을 잡지는 않았어도 눈빛으로 제법 티를 내고 다녔다. 나 얘랑 썸타, 뭐 그런거. 그런데 박우진은 지금 온몸으로 어색함과 조금 결이 다른 그 무엇의 감정을 뿜어내고 있다. 전웅 선배 너무 어색해. 신경쓰여...
적당히 학교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적당히 무언가를 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금세 깨달았다. 그렇지만 정말 적당히 웃고, 사람 좋은 척만하면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저를 좋은 사람이라 착각한다는 것이 웅을 조금 즐겁게 만들었다. 내가 좋은사람이라니. 그런 말은 아마 대학와서 처음 들어본 말일터였다. "즐거운 일 있으신가봐요?" "아, 음, 아뇨...
굳이 이 자리에 내가 왔어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 오면 죽는다고, 너 없으면 큰일난다고(사실 그럴 일도 없다) 거의 협박해서 저를 이 곳까지 오게한 이대휘는 이미 저만치 멀리서 모르는 애들이랑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어 정작 큰일난건 꼭 저 같은 기분이 든다. 진짜, 나 2박3일 어떻게하지, 큰일이다. 대학교2학년이란 무엇인가. 성인이 되자마자 술이며 담배를...
눈 앞에 디밀어진 전단지에 웅의 입술이 슬며시 벌어지며 하, 하고 작은 한숨이 새어나온다. 이 정도면 전의상실 수준이다. "왜, 비웃냐?" "영민이네 치킨은 뭐냐?" "그럼 영민이네 치킨이지, 웅이네 치킨이냐?" "아니, 가게 이름이 이게 뭐냐고." "그니까 그럼 영민이네 치킨이지, 웅이네 치킨이냐고." 미친놈인건 알았지만 이런 종류의 미친놈이었나. 웅은 ...
서늘한 철문이 아가리를 벌려오자 그대로 삼켜지듯 집안으로 들어간 우진의 목덜미로 서늘하고 거친 손길이 닿았다. 그에 비해 뜨거운 혀는 집요하게 입안을 헤집었는데 정신이 아득해지면서도 허리를 감싼 단단한 팔에 어쩐지 정신이 번뜩 드는 기분이다. "혀엉." "응." "처음 아니죠, 우리?" "......" 607호 남자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다만 한쪽만 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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