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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너는, 그러니까, 내 무릎 같은 사람. 스스로를 티끌만큼도 내게 건네준 적 없었지만 단 한 순간만이라도 네가 내 것일 수 있었다면 꼭 무릎이 되었을 사람. 언제든 나를 주저앉힐 수 있는―. 네가 나를 지나가면 이 짓도 끝날 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지금도 너 없이는 문장을 시작할 수가 없는 걸 보니 너는 여전히 내 무릎 같은 사람인가 보다. 불쑥 튀어나와 ...
어쩌다 내가 얘랑 이러고 있지, 술잔을 기울이며 카카시는 생각했다. * 하긴, 과외생일 때부터도 이상했다. 안 해서 그렇지 머리는 좋다더니, 언제부턴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성적을 꾸준히 올려 그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내던 녀석. 다행히 카카시는, 안 하던 애를 제가 하게 만들었다고 으스대는 인간이 아니었으므로, 반듯하게 샤프를 쥔 손을 앞에 두고...
‘야, 벚꽃 꽃말이 뭔지 아냐?’ -부와 번영. ‘재미없는 새끼...’ 옆에 앉아 전공 수업을 같이 듣던 동기가 티나지 않게 눈을 흘겼다. 이내 기운 빠진다는 듯 비실비실한 이모티콘을 하나 날리며 덧붙이기를, ‘중간고사다, 중간고사.’ 주변 사람들 모두가 대학만 가면 세상이 바뀔 것처럼 말했던 게 우스울 만큼, 달라진 건 없었다. 애초에 기대도 안 했지만 ...
여름방학1(http://posty.pe/l7e6px)과 2(http://posty.pe/1ln429)를 살짝 뒤틀어 썼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카마루가 처음부터 눈길을 끄는 타입은 아니다. 하고 많은 신입부원 중에서 시카마루의 이름을 알게 된 것도 그닥 대단치 않은 우연 때문이었다. 같은 학과, 같은 동아리. 애초에 인원이 적은 학과도 아닐 뿐더러 나름 학교 중앙 동아리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참이었으니 같은 과 후배 서넛은 들어오겠다고 생각했다.
알파카 님, UPGRADE 님
여름방학 1(http://posty.pe/l7e6px)
자습할 의지가 없는 고등학생에게 여름방학이란 얼마나 잔인한가. 방학 자습이라니. 고작 두 단어 붙여놨을 뿐인데 어떻게 죄다 틀린 말이 되는지 어이가 없다. 말이 좋아 자습이지 실은 반강제였고 그 탓에 학교에 나오게 되었으니 방학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거기다 담임은 기분전환이니 뭐니 하며 자리배치를 새로 했는데, 이 교실 올라와서 처음 앉는 창가 자리는...
천진난만하게 나를 올려다보는 눈동자와 겁도 없이 영원을 약속하는 입술. 네가 어떤 모습을 했든, 네 이름이 무엇이든. 이 두 가지는 언제나 그대로다. 전혀 안 그럴 것처럼 시큰둥하다가도 어느 순간 서서히 마음을 열고 곁을 내주는 것까지 늘 같았다. 이번이 꼭, 일곱 번째다.
외통(http://posty.pe/usdc81) 외전
: 장기에서, 상대편이 장군을 불렀을 때 자기 쪽의 궁(宮)이 피할 수 없게 된 상태.
6대 호카게님 보좌관을 한지 어느덧 n년째. 내 자의로 하긴 했지만 역시 귀찮다. 심지어 오늘은 눈도 오니 날씨도 별로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도 나는 일을 하고 있고. 아, 호카게님은 일 안하시고 또 뭐 하시는 거야. 하-.. 눈 구경이라도 하시는 건가? 만사태평이시네. " 호카게님- " 두근두근- ...이 느낌은 뭐지? 몸이라도 안 좋은 건가? *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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