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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본 회차는 성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도나 벨라가 이상하다. 세바스찬은 큐대를 노려보았다. 비가 내리는 금요일이었다. 사람들과 친해져야 한다는 강박이라도 있는지 매주 금요일마다 주점에 오던 여자가 나타나지 않은 지 삼 주 째였다. 정확히는 그와 호숫가에서 화해 비스무리한 걸 한 이후부터였다....
도나는 호숫가를 찾지 않았다. 일상적으로 호수의 앞에서 담배를 피는 남자와는 반대되는 행보였다. 굳이 따지자면 세바스찬은 늘 하던 대로 할 뿐이었다. 그녀가 이 마을에 오기 훨씬 전부터 그는 호숫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하였으니. 그녀가 마을에 온 이후에도 변함없이 그의 루틴을 유지하고 있을 뿐. 그녀는 주점에서나 가끔 얼굴을 비추었다. 호숫...
스타듀밸리의 여름은 덥다. 바다와 강을 전부 끼고 있는 작은 마을에 더해진 열풍이 만들어낸 눅진한 공기는 낮게 가라앉아 사람들의 기운을 내리눌렀다. ......이 놈 빼고. 도나는 바다에서 물고기마냥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는 알렉스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누나도 들어올래?” “......아니, 너나 실컷 놀아라.” 그녀는 알렉스를 보러 온 게 아니었다. 호수...
치열을 훑은 혀가 바로 입 안을 파고 들어온다. 더 이상 몸을 지지할 의지를 잃어버린 팔은 주인의 무게를 지탱하는 대신 여자의 목을 끌어안고 허리를 어루만지는 쪽을 택했다. 모든 게 멈추었던 방 안이 부스럭거리는 움직임으로 채워졌다. 여자의 숨을 전부 빨아먹을 기세로 입맞추던 남자는 오래지 않아 그의 얼굴을 떼고 여자를 노려보았다. 방금 전까지 격정적으로 ...
커피잔을 돌려두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던 도나가 외마디 신음과 함께 눈살을 찌푸렸다. “아.” “?” “근육통.” 아프다는 말은 사실이구나. 세바스찬은 무미건조하게 물었다. “좀 눌러 줘?” “그러면 고마울 것 같긴 한데......” “경계심이 없네. 내가 마사지를 핑계로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남자의 목소리에는 고저가 없었다. 여자는 나직이 대꾸하며 의자...
어느덧 주점에는 사람이 많아졌다. 두 사람은 샘의 허락 하에 샘과 페니가 앉아 있는 테이블에 합류했다. 샘은 도나에게 말을 붙였다. “어때? 칠 만해?” 포켓볼 이야기였다. “재미는 있는데 실력이 너무 압도적이라서, 치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도나의 웃음기 어린 대답을 샘이 받았다. “그래도 많이 배워 놔. 쟤랑 치다가 도시에 나가서 다른 애들이랑 치잖...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흰 공을 제외한 색색의 공들이 차곡차곡 틀 안을 채웠다. 공들이 굴러가지 않게 조심해서 틀을 빼낸 세바스찬은 당구대 옆에서 지켜보던 도나의 옆으로 몸을 옮겼다. “흰 공은 이쯤 두고.” 탁. 삼각형의 모서리에서 팔 하나만큼 떨어진 곳에 내려놓은 흰색 공에는 희미한 파란색 초크 자국들이 묻어 있었다. 세팅을 끝낸 세바스찬은 당구대 끝으로 돌아가며 물었다. “...
‘대체 무슨 변덕이 불어서......’ 세바스찬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작년과 확연히 다른 템포의 음악이었다. 봄과 젊음의 공통점은 활기라며 역시 신나는 음악을 틀어제끼던 루이스가 올해는 웬일로 아주 느리고 잔잔한 무도곡을 선곡했다. ‘마니랑 싸웠나.’ 역시 느린 템포에 맞춰 몸을 돌리던 세바스찬이 꽤 즐겁다는 듯 미소를 띄운 여자와 눈을 마주쳤다. "재...
비슷한 일이 여러 번 반복되었다. 밤이 되면 세바스찬은 담배를 피우러 집 밖을 나섰다. 도나는 일주일에 한두 번씩 호수 앞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익숙해졌다. 어느 날, 세바스찬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도나에게 물었다. “왜 저 호수를 그렇게 잡아먹을 듯이 노려봐?” “빠져 죽으면 편할까 궁금해서.” “스스로에게 굉장히 공격적인 아가씨네.” “나...
시작은 늘 그렇듯이 봄이었다. 마을에 새로운 사람이 온다는 소식에 다들 들뜬 것 같았다. 단 한 사람, 세상 그 어느 닐에도 들뜨지 못하는 세바스찬 카턴을 제외한다면. 마루는 그녀의 이부오빠를 흘긋 바라보았다. 오빠긴 하지만 짜증나게 잘생기긴 했다. 얼굴은 하얗고, 머리는 까맣고. 그렇다고 병약해 보이냐 하면 그런 느낌은 절대 아니었다. 눈이 크지는 않지만...
Cause you are the Fire, I'm Gasoline.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I love you Dangerously - Charlie Puth, Dangerously (2016) “너는 날 기다리고 있던 거야.” “오지 마.” 남자의 경고에도 여자는 한 발씩 그에게 다가갔다. 우르릉, 천둥소리가 울렸다....
※손그림 컴그림 잡다함 주의※ 스듀 첫 연성 엘리엇 난감한 엘리엇 힝구 엘리엇 귀여운 하비 손 위에 세바스찬 (혜양님 손) 손 위에 하비 (텔님 손) 손 위에 엘리엇(내 손 ^^!) 손그림 엘리엇 손그림 세바스찬, 레아 만화 그리려다 내용 까먹어서 던짐 오늘 반실사 그리겠다고 나대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반실사인 척 하고 있는 엘리엇 헤헤 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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