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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소공작님, 황태자 저하께서 꽃 정원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알겠어. 금방 내려간다고 전해 드려줘” 시녀 서넛과 함께 이든이 기다리고 있을 정원으로 향하는 내내 에르안은 걸음걸음마다 한숨을 내쉬었다. “나의 예쁜 종달새들아 이렇게 꾸밀 필요 없다고 매번 말하는데도, 왜 전혀 듣지를 않니?” “꾸미지 않은 소공작님은 꽃처럼 아름다우셔서 이렇게 꾸미지 않으...
“다녀오셨습니까.” 공작성의 사용인들이 델라로베레의 뒤로 오와 열을 맞춰 시립한 채, 마차에서 내리는 아르노와 에르안, 바론에게 인사했다. 그 맨 앞에 기사의 정복을 갖추고 선 델라로베레가 그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어서 와요, 바론. 수고했어요, 아르노. 고생했어, 에르안.”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단장님.” 공작부인의 드레스가 아닌 기사의 정복을 ...
“왜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고 나한테 말 안 했어요?” “부대장님께서 묻지도 않으셨는데 찾아가 말씀드려야 할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지 못 했습니다”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요?!” 키도 크고 어깨도 떡 벌어진 남자가 머리 하나 쯤 작은 여자에게 다그침 당해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은 남 일에 관심 없기로 유명한 마탑의 마법사들까지 힐끔거리며 쳐다보게 만들 정도로...
‘마법사, 루카.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저를 도와주시는 겁니까?’ ‘내만큼 살다 보믄, 이제는 젊음이 가능성의 다른 이름이라는 걸 알게 되거든.’ * “도련님.” “......” “헤밍스 도련님!” 어깨를 흔드는 손길은 부드러웠으나, 헤밍스는 화들짝 놀라며 선잠에서 깨어났다. 그러자 자지 않았노라 둘러 댈 수도 없게 볼에서 종이 한 장이 팔랑거리며 수줍게 ...
“루카, 난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뭐가 괜찮다는 기고. 만날 내 때문에 울기나 하면서.” “아니- ...에요.” 분명 괜찮았는데, 루카의 진심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서 슬프지 않았는데 그녀의 다정한 한 마디에 눈물이 퐁퐁 솟아났다. 그리고 제 어깨가 젖어가는 걸 느낀 루카는 몸을 돌려 로투스를 으스러져라 끌어안았다. “내가 미안타. 그만 울어라, ...
“루카, 아침이에요. 이제 일어나야죠-” “음- 쪼매만-” “전술 회의하러 학술원 가야 하잖아요. 밤늦게나 올 텐데 아침은 먹고 나가야죠.” “안 물-래- 나 좀 내비도-” 로투스를 피해 이불을 뒤집어 쓴 루카가 팔만 밖으로 내어 휘저었다. 로투스는 루카의 튼튼한 팔을 가볍게 들어 올려 손등에 입 맞추고는 이불 속에 넣어주고는 사랑을 가득 담아 그녀의 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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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헤밍스의 마음이 난리가 나건 말건 모두는 마물의 정체를 파악하느라 바빴다. “하지만 바론 경, 발리가 마이칸들이 낳은 앤트 라이온이 이렇게 큰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길킨 하제. 무엇보다 앤트 라이온은 모래에서 밖에 못 사는디 여기는 암벽산이니꼐 살 수 있는 곳이 몇 곳 없제.” 모래 속으로 사라지던 꼬리를 확대해 홀로그램을 멈춘 ...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마이야는 자리에서 일어나 빙글빙글 탁자 주변을 돌며 춤을 췄다. 어린 아이가 이 회의실에 있는 것도 의아스러운데, 춤까지 추는데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자 바론과 헤밍스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서로를 마주봤다. “펄스, 저 소녀는 대체 정체가 뭔데 이 회의장에 있습니까? 혹시 마법사 로투스나 아니면... 부대장님의 아이인 겁...
“이상한 점은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상태가 지속되다 또 갑자기 오년 전부터는 피아에 마물 습격에 의한 피해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오년 전부터 한 건도 읎다 말이가?” 로투스가 루카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또 다른 홀로그램을 보여줬다. 그 영상에서는 주위를 살피며 조심스레 피아로 향하던 남자가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꽃들에 맞아 ...
“그럼 회의를 시작해 볼까요? 일단 모두들 자리에 앉아 주세요. 로투스는 홀로그램이랑 영상석 연결 좀 해주세요.” 그 말에 로투스가 벽감 속에서 넓적한 판처럼 생긴 마법석을 꺼내 탁자 중앙에 띄웠다. 곧 이어 그의 손끝에서 가느다란 물줄기가 여러 갈래 나와 마법석과 영상석 사이를 이었다. 그리고 펄스 주변에 작은 반짝임이 발생하는 가 싶더니 마법석이 허공에...
“바론 경, 옷 다 입었어요?” “저, 입긴 했는데. 옷이 좀 이상합니다.” “작아요? 바론 경 루카랑 체격 비슷하지 않아요?” “아니, 저, 그런 게 아니라.” “일단 나와 봐요. 내가 한 번 봐 줄게요.” 에르안은 아무 생각 없이 말했지만, 이내 제가 한 말이 어떻게 들릴 수 있는지를 알아차리고는 자리에서 발버둥을 쳤다. ‘요망한 조동이! 저주 받은 조...
“엄마아?!!! 부대장님, 결혼하셨습니까?! 마법사 펄스! 부대장님 결혼 하셨어요?” 에르안이 한숨만 쉬고 답이 없자, 헤밍스는 펄스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그 격한 반응에 고개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흔들리던 펄스는 박장대소하고 있는 기골이 장대한 여성에게 소리쳤다. “헤밍스 경, 일단 진정 좀 해요. 루카! 잘 막았어야지!” “하하하, 미치긋다!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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