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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42. 윤이 먼저 저녁 식사를 권한 건 꽤 오랜만의 일이었다. 늘 집으로 가던 차가 오늘은 한적한 식당 앞에 멈췄고, 먼저 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윤이 서현을 반겼다. 모든 게 괜찮은 시간이었다. 윤의 단골 식당은 깔끔했고 맛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마주앉은 이의 표정이 꽤나 밝아서. 서현은 그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시 준비 시작할까봐요.” “뭐를요?”...
백여우 가문의 쌍둥이 백여우 중 동생 최윤 30. 두 아이를 낳고도 건강했던 그녀가 쓰러진 건, 여름 해가 기승을 부리던 한여름의 어느날이었다.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태양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부풀어오른 그날. 여린 몸으로 두 마리의 백여우를 낳은 그녀는 병원 침대에 제 몸을 맡겨야만 했다. 큰 여우는 엄마가 읽어주기로 약속한 동화책을 품에 안은 채 ...
국내 최대 제약회사 하우라인 대표이사 서현 26. 가볍게 술잔을 부딪칠 때마다 저만치 묻어둔 기억들이 툭툭 튀어 올랐다. 윤도 화평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조금 먼지 탄 추억들. 정말 별걸 다 기억한다고 에둘러 웃었지만, 사실 심장이 쿵 떨어질 만큼 놀라버렸다. 그때 나눈 말 한마디, 같이 먹은 음식, 입고 있었던 옷까지 기억하는 사람은 오로지 저 하나...
언론재벌 H그룹 대표이사 윤화평 20. 생각보다 첫 회의는 잡음 없이 조용히 끝났다. 늙은이들 잔소리를 어떻게 참고 들어주나 했는데, 제 걱정보다 소문이 더 빨랐나보다. 뭐라더라. 두 형의 뒷목을 짓밟고 올라온 독한 놈이라던가…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뺐다라고 했던가… 뭐 그런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소문들. “차 준비해드릴까요?” “아아. 괜찮아요. 잠...
처음부터 그 아이가 눈에 들어온 건 아니었다. 단정하게 정리한 교복차림과 짧게 멘 가방 끈. 결 좋은 머리카락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 가닥가닥 져 있을 즈음에, 처음 얼굴을 마주 했었다. 어색하게 허리를 숙인 말간 얼굴은 여름철 뙤약볕에 익어 발갛게 열이 올라 있었다. “안녕하세요.” 뒤따라온 동생이 제 친구라며 소개를 해줬을 때 까지만 해도 나는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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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문 장남 '서현' X 백여우가문 차남 '최윤' X 흑표가문 삼남 '윤화평' 16. “화평이 왔더라.” “응.” “완전히 온 거야?” “그런가봐.” 툇마루에 앉은 윤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이 내밀어진다. 자연스레 윤의 옆에 앉은 상현은, 말없이 제 동생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저만큼이나 고집스럽고 저보다 훨씬 더 미련한, 그래서 더없이 사랑스러운 존재...
* 화평이가. 음. 이렇게까지 존재감 있을 생각 없었는데. 음. 삼각형 팡인이라. 음... 범가문 장남 '서현' X 백여우가문 차남 '최윤' X 흑표가문 삼남 '윤화평' 11. 걷고 멈추고 인사하고. 또 걷고 멈추고 인사하고. 가벼운 샴페인으로 목을 축이다보면 또 새로운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집안 행사나 외부 행사엔 일체 참석 해본적이...
삑. 삑. [1학년 4반 고은새: 연체 횟수 4회] 윤이 여학생이 내민 책과 학생증에 차례로 바코드기를 갖다대자, 컴퓨터 화면에 대여자의 연체 횟수를 알리는 팝업이 툭 떠올랐다. 아, 연체자다. 이 책은 연체자 대여 불가인데. "어, 후배님, 이건 연체자 대여 불간데." "어, 정말요? 아, 안 되는데, 책 살 용돈 모자라는데…." 윤의 말에 여학생이 금세...
범가문 장남 '서현' X 백여우가문 차남 '최윤' 8. 투명한 케이지 안을 무심히 훑어본 눈이 깜박깜박. “잘 모르겠어요.” 눈 안에 담아 본 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모르겠다며 고갤 저어버린다. “이걸로 보여주세요.” 단 일말의 흥미도 없는 그를 대신해 서현이 직접 반지 하나를 골랐다. 작은 보석이 알알이 박힌 두 줄짜리 얇은 웨딩 링이 최윤의 네 번째 손...
[서현태구] 어느날 회장님이 조직으로 데려온 서현 X 조직 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모태구 조직에서 태어나 길러진 모태구라면 이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썼는데 이제보니 캐붕이 심하네요. - 시체로 계단을 쌓은 남자. 이번 상처는 제법 컸다. 한 스무바늘 정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그럴 것이다. 보기 싫은 상처가 또 하나 늘었다고, 서현은 크게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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