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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성글은 모두 허구의 이야기이며 창작물입니다. * 가족과 버거킹 갔다가 떠올라 쓴 글 입니다ㅎㅎ 형제전쟁 버거킹에서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 할인팩을 시켜 친구 남준이와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있을 때 매끈한 남자가 영화처럼 우리가 앉은 테이블로 다가왔다.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가 하마터면 입안에 씹던 너겟킹을 바닥에 떨어뜨릴 뻔했다. 아이돌 영화...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석진은 거의 침대에 던져지듯이 눕혀졌다. 뭐가 그리 급한지 남준은 거의 찢듯이 석진의 셔츠를 벗겨냈고 그와 동시에 석진은 남준의 바지버클을 풀어주었다. "흐읏, 잠시만, 남준아아, 천천히, 천천히, 해." 평소 같았으면 다정하게 석진의 긴장부터 풀어주고 시작했을 그일 텐데, 오늘은 조금 거칠었다. 남준은 순식간에 석진의 위아래를 다 엉망...
석진과 태형이 열여섯 살이 되던 해였다. 두 가족간의 친분이 두터웠기 때문에 항상 방학 때마다 같이 놀러가곤 했다. 그 해 여름에도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해수욕장에 갔다. 둘 다 물을 좋아해서 파라솔을 대여하기도 전에 물에 뛰어갔다. "태형아 여기 너무 깊어. 나 발이 안 닿여." 둘이 놀다보니까 좀 깊은 곳까지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장난 치는 줄 알았다...
"김태형 너 진짜 죽고 싶지?" "사진 잘 나왔지 않았어?" "...응. 예쁘게 잘 나오긴 했더라." "그럼 됐네." "시발. 안 됐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야. 너 이리 와 봐. 좀 맞자." 남준과 뜨밤을 보내고 집에 들어온 석진은 태형의 얼굴을 향해 죽빵을 날렸다가 잡혔다. 역시 고등학생 때 운동 선수로 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운동 신경은 석진보다 훨...
안 그래도 눈에 자꾸 거슬려서 언젠가 골려주려고 했는데 그날이 오늘인가. 자신의 의미심장한 말에 자기 혼자서 이상하게 해석하고 성이 나있을 김태형을 상상하니 제법 재밌었다. "전화왔어?" 이제 막 잠에서 깬 건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석진에 남준은 재빠르게 아까 전 태형과의 통화내역을 삭제했다. "아니야. 폰이 바닥에 떨어져있길래." 지금 몇 시지. 시...
"김석진 이제 집에 가자." "..." "너 이렇게 계속 나 안 보고 살 거 아니잖아. 나한테 화나더라도 일단 우리 집에 있어." 밥을 제대로 안 먹고 다니는지 일주일 전보다 훨씬 수척해진 얼굴을 보니 계속 고집만 부리면 안 될 것 같았던 석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태형을 따라나섰다. 잠을 잘 자지 못해 거칠어진 태형의 얼굴이 석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나...
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청량한 바람이 부는 가을 밤, 모닥불을 피워놓고 남준과 나란히 앉아 화이트 와인을 홀짝이고 있었다. 지난 실수로 술은 입에 대지 않겠다고 다짐한 석진은 도수가 낮은 데다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겠냐는 은근한 권유에 그럼 한 잔만 하고 받은 모스카토가 생각보다 달아 홀짝 홀짝 마시다 보니 벌써 두 잔을 넘기고 있었다. 간질이는 바람에 풀 냄새가 기분 좋게 나...
저 놀이동산으로 당장이라도 출발할 것 같은 차림은 뭐지 석진은 귀여운 옷매무새에 그렇지 못한 표정을 보고 큭큭 웃음이 터지려다 그대로 수철에게서 떨어졌다. 순간 석진의 레이더망에 남준이 들어와 태형과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자리를 잡고 앉는 게 보였다. 화들짝 놀란 석진이 저도 모르게 수철의 옷자락을 붙들었다. "어, 왜?" "설마 둘이 친할까?" "글쎄, 둘...
석진은 복도에서 남준과 눈짓을 주고받은 채로 뒤를 돌자마자 태형과 맞닥뜨렸다. 순간 머릿속으로 제가 남준과 나눈 대화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대화를 어디까지 들었는지 기억을 더듬다가 걸릴게 없음에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짜증 나요." "갑자기? 그보다 너무 복도 한 가운데다. 이쪽으로 와." 태형이 복도에서 석진과 대치 상황을 펼치듯 서 있는 바람에 학생...
특별히 양보받은 후라이드 닭다리를 쥐고도 석진은 끼니를 잇질 못했다. 그럴거면 둘 다 사귀지를 말던가, 사고를 쳤으면 덤덤하게 받아들이던가 왜 간도 작으면서 그런 일을 저질러서는 사서 고생이라는 잔소리는 덤이었다. "야, 너무 걱정 말라니까? 설마 걸리겠어? 둘 다 우리 학교도 아니고? 바보가 아니고서는 그렇게는 안 했겠지." 툭, 닭다리를 힘없이 상에 내...
머리에 비상경보가 울렸다. 내가 고백을 했다고 도대체 언제 그런 말을 한 거지. 아니면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건 아닐까? 잘못 들은 것일 수도 있는데 순순히 인정했다가 큰일을 치를 순 없지. 석진은 얼른 남준의 질문을 되물었다. "저기 방금 뭐라고..." "너가 나 좋아한다고 했던 고백, 기억... 나지?" 남준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졌다. 언제 한 줄 모르...
쉬지 않고 왱왱 진동이 울리는 석진의 바지춤을 한 번, 애써 외면하는 석진의 얼굴을 한 번 보던 호석이 불쑥 석진의 바지춤에 손을 집어넣어 꺼낸 폰을 귀에 바로 갖다 댔다. "야 너 폰 계속 울리는데?“ " 아씨. 미쳤냐? 왜 귀에 대고 지랄이야!!!“ "아 난 안 들리는 줄 알았지!! 근데 또 왜 나한테 지랄?" 옥신각신 호석이 귀에 대준 폰을 다시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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