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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무리를 이끈다고 목동이 양의 주류는 아니지 그럼 양 무리의 선두에 서 있는 양들이 주류인가 아니면 이동하는 양 떼 무리 그들 전체가 주류인가 내가 양이라면 나는 그 무리의 어디쯤 있는 건가 양 떼 무리 안에 있긴 한 건가 그러거나 말거나 주류가 되는 게 소원도 아닌데
카시마 키가 부쩍 컸다. 나도 크긴 했지만 카시마는 좀 많이 큰 거 같다. ......예전에는 눈높이가 비슷했는데 지금은 고개를 들어야 눈을 마주할 수 있다. 그 사실을 카시마는 꽤나 좋아하는 거 같은데 나는 기분이 묘하다. 이제 나이는 성인이 됐는데 키는 그렇지 않은 기분. 혼자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키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딱히 없었는데 뭐, 그래...
1. "호리." "응, 카시마." " '좋아해'라는 말 되게 좋은 거 같지 않아?" "왜?" "음... 보고 싶고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이런 많은 감정들을 '좋아해' 한마디로 꼭꼭 눌러 담아서 전할 수 있잖아." "...그렇네." "그렇지? 헤헤" "카시마." "응?" "좋아해." "! 나도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몇 번을 해도 부족한...
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시간이 흐르며 카시마도, 나도 서로를 좀 더 편하게 대하게 되었다. 흐릿하지만 분명하게 존재하던 벽은 흩어져 버리고 스스럼없이 가벼운 장난을 치고 말도 주고 받는. 음, 사실 카시마는 거의 처음부터 그랬지만 말이다. 요즘은 자연스레 손을 잡는다거나 머리를 쓰다듬는다거나... 아, 카시마가 내 어깨에 기대 책을 읽거나 쉬기도 했다. 그러니까... 친구 사이에...
꽤나 익숙해지긴 했지만, 역시 햇살에 온 얼굴을 찔리며 잠에서 깨는 건 썩 유쾌하지 않은 일 같다. 눈에 손을 얹으며 몸을 일으키고 옆을 보니 의자에는 카시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기분 탓인지 반짝이는 묘한 가루만 남아있었다. 잠시간의 정적 후 떠오른 감정은 허망함과 묘한 슬픔이었다. 꿈이었던 걸까, 아니면 네가 떠난걸까. 그간의 그 모든 일이, 짧다면 짧...
“안녕! 난 너를 만나러 여기에 왔어!” 아이가 나를 보며 건넨 첫마디는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하지만 빛나는 아이와 그의 아름다운 얼굴을 눈앞에 두니 그런 건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는 꽤나 신나있었고 급기야 내 손을 잡은 상태로 좀 전처럼 허공을 거닐었다. “아니 잠깐만....!” 놀란 내가 미처 말을 다 끝내기...
그것은 마치, 별 같았다. 별이라는 단어 말고는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 그건, 넌, 빛나는 별이었다. . . . 어김없이 일과를 끝내고 풀밭에 누웠다. 유난히 날이 좋던 그날 밤. 하늘은 순수한 검은빛이었고, 그 위를 무수히 많은 별들이 무질서한 듯 조화롭게 장식하고 있었다. 이런 날에 누워서 별을 바라보면, 정말 별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뭐,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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