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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나아. 아구 우리 수빈이 잘 잤어어." 우석을 닮아 눈이 동그란 아이가 졸린 눈을 부비고 있었다. 날씨에 어울리지않는 목이 파진 크림색 니트를 입고 승우는 아이의 앞에 길게 누워서 손을 흔들어댔다. 우리 수빈이 하품할거야아. 으응 그랬어어. 오구 오구 잘 한다. 높은 톤으로 끊임없이 말을 거는데도 아이는 살짝 덜 닫힌 방문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얘...
눈이 부셔서 잠에서 깨어났다. 발현 이후 처음으로 맞아보는 상쾌한 아침이었다. 원래 같았으면 두개골을 쪼개는 것 같은 두통에 밤새 잠을 설치다가 입에 약을 털어넣고 새벽이 밝아오면 암막 커튼으로 빛을 꼼꼼히 차단한 채로 지쳐 잠들었을텐데. 간밤의 한승우는 꿈도 꾸지 않고 달게 잤다. 그리고 그건 여기 옆에 누워있는 가이드 덕분이겠지. 승우는 자기 손에 깍지...
그 날, 센터 반경 10km 이내의 모든 건물이 정전됐다. 그나마 센터가 외곽에 있는데다 주변 건물들이 무인 공장이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심각한 인명피해까지 초래할만한 사건이었다. 센터에서도 방어형 센티넬이 상주해있는 덕에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이는 없었다. 전부 김우석이 자신의 센티넬을 만나러 가는 잠깐동안 벌어진 일이었다. Don't Lock You...
사람이라면 누구나 약간의 강박증이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책상 위에 존재하는 쓰레기를 치우고 싶어 하거나, 어긋난 균열을 기분 나빠하는 그런 느낌으로. 그가 자랑스러운 형이 되길 바란다거나, 친해져 보라는 아버지의 말을 따르려는 것이 아니었다. 형은 뭔가가 이상한 사람이었다. 조금만 만져도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증명하듯이 빨갛게 눌러붙은 곳곳의 흉터들. 어...
승른 합작 참여했던 글입니다. 살려주세요, 살려 주세요. 한 아이가 애처롭게 문을 두들기고 있다. 굳게 닫힌 문은 아무리 두들기고 문고리를 당겨도 열리지 않는다. 바로 발밑에 있는 것도 보이지 않을 어둠 속에서 몸부림치다가 결국 지치고 만다. 그렇게 체념한 듯 누워 서서히 눈을 감게 되면 한승우의 눈이 확 떠진다. 아, 또… 꿈인 걸 알면서도 몸이 떨려 오...
"...되게 높다." "그러게요. 그래도 형 점프해서 저기까지 한번에 갈 수 있지 않아요?"
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배우 장주란 씨는 아들 김우석 군의 건강상태에 대해 "거의 일반인과 동일하게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라며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오랫동안 화제였던 김군의 연예계 진출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끼겠다며 즉답을 피한 장씨는, "어떤 길이든 아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오랜 병실 생활에 피로한 아들이 직접...
머리 위에는 아직 다 떨어지지 않은 태양이 있고, 옆에는 승우가 있었다. 어둠 속에서도 희던 피부는 태양 아래에서 진짜 트와일라잇에 나온 것처럼, 몸에서 빛을 뿜어내는 것처럼 밝았다. 겅중겅중 뛰듯이 걸으며 우석은 세상을 보았다. 세상, 새삼스럽게 낯선 말이었다. 창밖의 세상, 빛이 있는 세상. 시시한 일상이었다. 사람들은 각자 바삐 할 일이 있었고,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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