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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별스타 조아영, 정의감 넘치는 동기 때문에 대학 생활이 완전히 꼬여 버렸다😫
진운과 당화, 그리고 령이가 나르는 상청의 서신. 그 등살에 눌려 침상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누워서만 지낸 무영은 상황이 좋지 않아 운신을 하지 못한다는 상청의 말에 하오문이 보내준 의원에게 치료를 받으며 긴 시간을 보냈다. 좀이 쑤실 정도로 일어나지도 못하게 구는 터라 몇 날 며칠을 그렇게 방에서만 보내기를 몇 주. 겨우 일어나는 것을 허락받은 무영이 ...
남궁선희가 자신의 반대편에 서 있었다. 어떠한 이는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남궁휘⋯!" 남궁선희의 충직한 보좌관인 남궁태을만이 오직 그 자리에서 금기시된 이름을 불렀다. 남궁태을은 어쩔 줄 몰라 하는 남궁선희 대신 앞으로 나서며 무영에게 점차 다가왔다. "오지 마세요." 한 서린 목소리에 겨우 정신을 차린 남궁선희가...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그저 베어내고 또 베어냈다. 손에 들린 검의 날이 상할 정도로 수많은 이를 제 손으로 베어냈다. 그 사이에 무영은 치명적인 일격을 요령 좋게 피해냈으나, 병든 몸으로 이제는 한계까지 내달려 그것마저 쉽지 않았다. 나무 뒤에 숨어서 가빠지는 숨을 돌리던 무영은 기어코 웃음이 나왔다. 어느새 다치는 걸 두려워하게 되었는가. 다시 그들에...
혈교의 장로로 보이는 듯한 이와 노인이 별 영양가가 없는 대화를 주고받기를 몇 번, 어느덧 거대한 주술의 기운이 느껴지며 혈교의 사특한 기운이 무영의 목덜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술을 위해 희생되는 사람의 비명이 방 안을 채우기 시작하자 무영은 눈가리개를 풀어내고 피리를 제 소매에 넣은 후 혈교의 기운조차 다 뒤덮을 정도로 불길...
그런 진운의 시선을 느낀 것인지 어느새 침상에서 일어나 울리는 머리를 잡고 있던 무영은 진운과 시선을 마주했다. "진운, 왜 그런 표정이야." 자신이 설마 또 며칠을 내리 일어나지 못한 것일까 하는 불안에 무영이 입을 열자 진운은 이내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화산으로⋯, 잠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 혈교가 화산에 침입했을지도 모른다는 가...
연오와 긴 얘기를 끝내고, 더는 자신의 정체를 숨길 필요도 없어진 무영은 진운과 함께 청루의 밖에서 해가 지길 기다렸다. 그리고 달이 하늘에 높게 매달린 시각, 진운과 무영은 더 볼 것도 없이 최상층으로 난입해 하나둘 혈교인의 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뒤탈 없이 모조리 죽여야 해 진운." "알겠습니다." 제 밑에서 꿈틀거리는 혈교인의 머리를 밟아 부순 ...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피가 흐르는 곳을 대충 지혈하고는 처소로 돌아와 자신이 외운 혈교의 서신을 모조리 적은 후 다시 그것을 들고나와 진운을 불러낸 무영은 진운에게 서신을 건넸다. "진운, 이걸 령이에게 줘야 해. 스승님이든, 청연형님이든 이걸 보셔야 해." "알겠습니다,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아 그리고 무영, 제가 알아낸 게 있습니다." "응, 말해." "이곳의 행수가 삼 개...
무영이 청루에 들어와 흑영이란 이름을 날리는 것에는 며칠도 걸리지 않았다. 그만큼 무영의 검무는 사람의 시선을 잡아끄는 면이 있었고, 얼굴을 가리고 있다는 신비로움 덕분인지 찾는 이가 점점 늘어 최고 기생의 자리를 단 이틀 만에 위협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날 오(午)시 경, 낮에는 청루를 정비하는 시간이므로 모두가 쉬는 시간일 그때였다. 전각의 중앙에 모여...
그렇게 하루가 흘러 도착한 안휘, 배에서 내리자마자 화산파의 검협 진운도장과 말을 한 번이라도 나누게 해달라며 달라붙는 이들을 뿌리친 채 도착한 객잔의 방 안. 무영의 다친 팔을 깔끔하게 처치한 진운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상처가 덧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확실하게 낫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지. 몸이 안 좋을 땐 요상(療傷)을 해도 더딜 때가 있...
아무리 상황이 해결되었어도, 몇몇의 수적은 남아있었기에 진운은 바닥에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던 무영의 도포를 가져와 무영을 덮어주며 다시 검을 들었다. "여기서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금방 끝내고 오겠습니다." "네, 도장님." 이내 검을 다시 들고 남아있던 수적을 처리하고, 화풀이를 하듯 배에 연결되어 있던 수적선을 모조리 부순 진운은 살아남은 수적들의 단...
며칠이 지나, 당화의 호기심이 시들시들해지고 갑판에서 노는 것이 지루해졌는지 령이와 술래잡기를 하며 뛰어노는 것을 본 무영은 슬슬 잊고 살았던 기침을 해대기 시작했다. 이젠 제법 추워진 날씨에, 강 위의 바람이 매서워 한기를 품고 사는 무영에겐 꽤나 치명적이었기 때문이다. 손끝이 붉게 물들어 사람이 다 애처로울 지경에 결국 진운은 무영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무영이 병석에서 막 일어나자마자 떠난다고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탓인지, 진운의 미간이 좁혀지자 하는 수 없이 이틀 정도를 더 쉬고 속가를 떠나게 되자 당화는 눈물을 글썽이며 속가의 제자들과 인사를 마쳤다. 또래의 아이들과 제법 재밌게 논 것인지 미련이 잔뜩 남은 얼굴로 제 오라비의 손을 붙잡은 당화는 결국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당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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