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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손목의 타투를 봤다. 그 날 이후부터 난 더 이상 그를 만나지 않았다.
순욱 조조 곽가가 근대에 있습니다. --- 순욱의 약혼식 날에는 아침부터 비바람이 불었다. 약혼식이 거행되는 호텔 앞에는 정오 즈음부터 자동차와 뚜껑 덮은 인력거가 뒤섞였다. 여인들은 치맛단이 더러워졌다며 식이 거행되는 홀을 제치고 세탁실 앞에 줄을 섰다. 사내들은 – 중국인과 영국인, 러시아인과 일본인들까지 – 누군가 새로운 얼굴이 보일 때마다 인사를 하...
"이름이 가진 의미를 아십니까?" 한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머리엔 서양식 모자를 쓰고 있었고, 얼굴엔 광낸 애체를 쓰고 말끔한 양복에 광낸 양신을 신고 한 손엔 지팡이를 들고 있던 사내였다. 남자의 행색은 누가보아도 양인이었으나 말은 조선어를 쓰고 있었다. 남자가 건낸 어이없는 질문보다도 나는 남자의 차림에 더 신경이 갔다. 남자는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좋아하는 애와 5미터 이상 떨어지면 죽는 저주에 걸렸다.
여기까지는 그려놓은 분량이라 올렸습니다. 3화는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아요.
아까는 이름 불러달라더니 이제는 또 부르지 말란다. 어째서인지 아까부터 이치카님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서는 무척 흐뭇한 표정을 짓고 계시고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청우와 나를 보고 있었다. 뭔가..좀 분위기가 이상하달까 "혹시..제가 이렇게 부르면 안되는건가요?" 말 실수를 했나보다. 총으로 묘기를 부리셨던 할아버지께서 허허 웃으며 ...
이청우? 이 사람이 내가 서신을 전달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품 속에서 서신을 건넸다. 그는 당황스러운 듯 고개를 올렸다. "..이름을 들어보지 못해서 누군지 몰랐네요. 서신 감사합니다." 그는 서신을 품 속에 넣었다. 그의 젊은 모습에 감탄하며 말했다 "이렇게 젊을 줄은 몰랐어요. 몇살이에요? 저는 17이에요." "저랑 동...
고양이가 인간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되었다고 한다. 농경문화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아주 긴 시간을 함께한 것이다. 농경문화의 시작으로 곡물을 저장함으로써 등장하는 설치류를 잡아먹기 위해 자연스럽게 고양이가 인간의 주변에 나타났다. 고양이의 등장으로 인간의 곡식은 지켜질 수 있었고, 곧 곡식을 축적함으로써 인간 문명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니,...
화약 냄새가 진동하던 전쟁, 하늘에 닿을듯한 발전 속에, 신 따윈 없었다, 아니 오히려 새로운 신이 태어났다. 절대적으로 인간의 목숨과 생계를 주무르는 게 신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 신은 굶어 죽어가는 고통에 대해 무지했고 끝내 비참하게 죽는 삶에 무관심했다. 그 신은 오로지 차고 넘치는 물자와 먹을거리만을 알았다. 오로지 생존, 부상, 죽음을 종이에 ...
그동안 편지가 없어서 걱정했을겁니다. 저는 건강합니다. 앞에 인사하지 않고 그저 말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 아내가, 죽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웃더니, 그대로, 죽었습니다. 몸이 약해서 걱정했는데 아이를 두 명이나 낳았으니 어쩔 수 없는 신의 섭리겠지요. 아이는 남자아이 한 명과 여자아이 한 명입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남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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