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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 죄송한데 저도 따로 가야 할 거 같아요. “아, 진짜…!” 보윤은 몹시 짜증이 났다. 올해 입사한 회사는 나름 대기업이라고 입사 첫 해에 신입들에게 8박 10일짜리 유럽 여행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그래서 같이 으쌰으쌰 하라고 입사 동기끼리 묶어준 여행이 지금 막 박살났기 때문이다. 입사 동기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품고 있지도 않고, 모두가 가지 않는다고 ...
승연은 집에서 조금 떨어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이틀에 걸친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근무를 한다. 처음에는 크게 긴장한 바람에 정신 없이 몇 시간이 지나갔지만, 지금부터는 아니었다. “어서 오세…아, 지희야! 와줬구나!” “응.” 아르바이트가 결정되자마자 얘기한 대로, 지희가 보윤과 함께 놀러왔기 때문이다. 지희와 보윤은 ...
'…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었지. 하린은 갑자기 정신이 들어서 주변을 돌아본다. 낯선 듯 익숙한 장소다. 그러니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고…. 갑자기 가슴이 뛰고 호흡이 가빠졌다. 아니, 그러니까, 호러 영화기는 한데. 하지만 지금은 무서운 장면도 아니고…. 잠깐만, 영화 내용이 뭐였더라? 하린이 시선을 정면으로 돌리자, 때마침 스크린 가득 귀...
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우리 왔어-.” 드디어 하린이와 건이 나타났다. 약속 시간에 20분이나 늦었지만,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다는 얼굴로 나타난 하린이와 겸연쩍은 얼굴의 건이. 보나마나 하린이 때문에 늦었을 텐데 태도는 정반대다. 익숙한 이 상황에 나도 늘 그렇듯 자연스럽게 웃음을 띄운다. “어서 와.” “야, 일찍 좀 다녀.” “뭐래, 겁쟁이 주제에.” “야! 그거랑 무슨 상...
책상과 의자, 그 외 몇 가지 집기만 놓인 살풍경한 방 안에 한 사내가 서있있다. 사내는 팔짱을 끼고서 안경 너머로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며, 자신의 앞에 있는 매직 미러 너머의 광경을 주시하고 있었다. 취조실 같은 삭막한 분위기의 이쪽과는 달리, 저편은 상당히 안온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 그곳에는 사내가 익히 알고 있는 심리치료사가 앉아있었고, 그 사람의 ...
보윤은 오늘 기분이 좋지 않다. 날이 추워서는 아니었다. 겨울이니 춥긴 하지만, 화창한 날씨에 오히려 조금 들뜨기도 했다. 오늘은 근래에 가장 기대했던 날이라서. 그래, 어디까지나 문제는 자신이 단톡방을 봐버려서였다. 단톡방에 그런 메시지를 올린 사람이 문제였다. 그리고…핸드폰이 없어서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게 늦을 수밖에 없는 시헌이 문제였다. “하아……....
“아오, 이게 얼마만이냐.” 준익은 투덜대면서도 웃음이 가시지 않는 얼굴로 서점에 들어선다. 고작 두 달만이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매주 찾아와서 만화책을 구입했기 때문에 오랜만으로 느껴지는 건 사실이었다. “어디 보자….” 습관적으로 만화책 코너로 들어온 준익은, 만화책을 꺼내기 전에 주변을 둘러본다. 어차피 손에 들고 갈 거면서, 괜히 주변의 시선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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