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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뜨끈하게 서빙된 뚝배기에 후추를 무심하게 툭툭 두 번 뿌리고 공깃밥을 채로 말았다. 숟가락 끝으로 대충 퍽퍽 눌러 말고 숟가락에 고기까지 담뿍 떠 후후 불고 입에 딱 넣었을 때. 꼭 이런 국밥집엔 언제 오든 뉴스 채널이 틀어져 있었고.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에서 흉악범이 칼을 들고...] 그리고 이어지는 CCTV 영상. 흐릿하지만 제대로 칼 들고 설치는 ...
"박건욱! 너 아직도 안 나갔어?" "아, 나 지금 여기까지만 하고! 어차피 하원 5시 아니야?" "당연히 미리 가 있어야지! 건영이 기다리게 할 거야?" 건욱은 거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고함에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다 눈치를 봤다. 아... 이거 진짜 중간 나가면 오반데... 헤드셋을 쓰고 몰겜을 간신히 이어 나가다가 결국 엄마가 방에 들어오자 건욱은 '아...
*여장소재주의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 일찍이 부모님의 여의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자마자 도망치듯 속세를 떠나 깊은 산중 작은 초가집에 살림을 차린 한 인물이 있었다. 주변에 있는 것이라곤 이름 모를 잡초들과 우거진 나무들 뿐인 곳에서 혈혈단신으로 지내며, 산속의 나물을 캐거나 작은 소동물을 사냥해 장터에 갖다 팔곤 했는데 그를 아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그...
<보류남의 연애> 마지막 편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다음에 더 행복한 건빊으로 만나용ㅎㅎ!! "형, 양말이라도 벗고 자요." 인사불성인 한빈은 건욱이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꼼짝하지 않는다. 건욱은 한숨을 쉬고 한빈의 양말을 손수 벗겨주었다. 그리고 침대에 한빈을 편하게 눕혔을 때, 그때 미션 성공이라도 한 듯 비로소 ...
"야, 한빈아 좋냐?" "네, 좋죠." "와, 얘 좀 봐. 너 지금 웃음이 나오냐? 너 때문에 지금 여자애들 다 울고 난리 났어." 조교의 말에 한빈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조용히 따라주는 술잔을 받았다. 오늘은 종파 기념으로 과 전체가 모이는 날이었다. 기말이 끝나가는 시점, 종파를 앞두고 과에 소문이 하나 돌았다. 성한빈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그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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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물냉면 두 개랑.. 만두 먹을래?" "네 근데 저는 곱빼기로.." "아 물냉 하나는 곱빼기로 주시구 만두 하나도 추가해주세요." 물냉 둘 곱빼기 하나 만두요~ 주문표에 시선 고정한 채 무심하게 주문을 되물은 이모님이 볼펜으로 휙휙 체크한 후 테이블 위에 툭 올리고 뒤돌자 다소 어색한 공기가 둘 사이를 표류한다. 건욱은 자리에 앉을 때부터 좀 초조했는데...
- 야 건욱아. 너 뭐 그렇게 갑자기 사라지냐? 휴대폰 너머의 목소리에서 서운함이 뚝뚝 흐른다. 건욱은 아 어쩌다보니까... 형형 제 맘 알죠. 하고 겨우 눈을 떴다. 오전 열한 시 이십사 분. 통화가 끊긴 휴대폰 액정에는 현재 시각과 몇 통의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었다. 어우. 겨우 소맥 한잔이었는데도 머리 안에 팅커벨이 날뛰는 것 같다. 좀 진정해. 두...
-야, 너 어제 잘 들어감? 나와 같은 오전 교양 수업을 듣는 김규빈은 거지 같은 몰골로 강의실로 들어왔다. 물론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후드를 뒤집어쓰고 강의실 구석에 조용히 자리 잡았는데, 김규빈은 숙취로 정신 없는 와중에도 날 어떻게 발견했는지 내 옆으로 와 엎드린다. 난 밤을 새웠는데도 잠이 안 온다. 멍하니 칠판을 바라보다가 수업이 시작돼서 기절...
새학기의 시작.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제 존재감을 과시하며 회자되는 주제가 있기 마련이다. 이제 막 여름이 지는 무렵. 2학기 개강과 함께 가장 많이 입에 오른 이름. 준수한 외모에 모나지 않은 성격 탓에 선후배 가릴 것 없이 만인의 관심사였던 그가 1학년을 겨우 마치고 도망치듯 군대를 갔던 이유는 뜨겁게 져버린 연애 때문이라고 했다. 소문에 의하면 상...
"한빈이형 오늘 또 고백 받았어." 과 인기남을 좋아하는 것은 이렇게 괴롭다. '오늘은 어떻게 고백 받았냐면...'을 서두로 금준현은 본인의 말발을 십분 활용해 신나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고, 난 관심 없는 표정으로 커피를 쭉 들이켰다. 그래, 그렇다고 대낮부터 술을 들이킬 수는 없잖아. 커피나 들이켜야지 어쩌겠어. 사실 관심이 아주 많은 이야기 주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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