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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오래 전 일이었다. 어렴풋이 기억에서 맴돌기만 하는 여느 어릴 적 기억과는 달랐다. 가령, 곁에서 부모님의 손을 붙잡고 들떠 뜀박질을 하던 또래 아이들, 일찍이 책을 읽은 덕에 정확히 읽을 수 있었던 화려한 입학식 현수막의 글자들이라던가, 혼자인 나에게 시선이 쏠리지 않도록 최대한 움츠리고 내딛었던 걸음들, 꽉 쥐었던 가방끈 같이, 어린 내가 느꼈던 감각들...
※완결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네이버 시리즈 기준 421화의 33%에서는 이런 대사가 등장합니다. 정확한 책의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이계의 신격인 은밀한 모략가와 가장 오래된 꿈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에 나온 문구이죠. 「만약 당신이 그들을 만난다면 기억하라. 심연을 들여다보는 자는, 미쳐버리거나 심연 그 ...
*호러게임 이브의 세계관만 차용.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림들이 살아움직여 플레이어를 죽이고자 하며, 장미는 플레이어의 목숨을 상징한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이 곳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김독자를 제외하면 근원을 전부 그림에 두고 있습니다. 00. 제 눈 앞에서 꿈틀거리는 그림들에 김독자는 하얗게 질려 뒷걸음질쳤다. 제 손에 들려있던 장미가 노...
김독자는 이상한 꿈을 꾼 적이 있었다. 이상할 정도로 생생한, 하지만 이상하게 비현실적인 꿈. 눈 앞의 조그만 몸으로 웅크려 앉아있는, 독자에게만큼은 너무나도 익숙한 그 형체에 김독자의 눈동자가 떨렸다. ".....김독자?" 나직히 속삭여진 그 이름에 형체가 몸을 움찔하더니 고갤 들었다. 그리고 드러난 밴드가 덕지덕지 묻어 있는 얼굴과 금방이라도 죽을 것 ...
*과거 날조, 원작 날조 다수 *지하철에서 내리고, 가장 오래된 꿈을 처음 김컴들이 만난 장면을 다시 썼습니다. 지하철의 문이 열렸다. 하지만 나는 감히 지하철의 바깥으로 발을 내딛을 수가 없었다. 절로 호흡이 가빠오고 시야가 어지럽게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다. 나가야 하는데. 어차피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뭔가가 바뀔 것도 아닌데. 머리를 둔중하게 두드리는 ...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 가벼운 안내사항: http://posty.pe/c0nyva § 개인적으로 안내사항을 읽으신 뒤 읽기를 추천합니다. 유중혁은 앞의 '그'를 서슬 퍼런 눈빛으로 바라보며 검을 고쳐쥐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자칫 방심했다가는 다음 회차로 넘어가버릴 수도 있었다. "'구원의 마왕.'" "너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냐? 명색이 네 동료인데." "나를 가지고 놀던...
§ 가벼운 안내사항: http://posty.pe/c0nyva § 개인적으로 안내사항을 읽으신 뒤 읽기를 추천합니다. 유중혁은 화면에 비치는 한수영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새 능력치가 조금 더 높아졌군. 지금 쯤이면 정희원과 붙어도 정희원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어 보였다. 의중은 알 수 없었지만 그와 한수영은 목표하는 것이 같았다. 정확히는, 그를 위해 택...
§ 가벼운 안내사항: http://posty.pe/c0nyva § 개인적으로 안내사항을 읽으신 뒤 읽기를 추천합니다. [긴급 경보!] [긴급 경보!] [긴급 경보!] 시끄럽게 울리는 소리에 급하게 귀를 틀어막은 김독자가 메시지를 확인했다. [경보: 유중혁 컴퍼니. 관리국에서 보내는 긴급 경보입니다. 코드, '유중혁 컴퍼니'가 최전방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위인...
§ 가벼운 안내사항: http://posty.pe/c0nyva § 개인적으로 안내사항을 읽으신 뒤 읽기를 추천합니다. [그래서 그냥 니가 데리고 다닌다고?] "그게 좋을 거 같아서. 오늘은 관리국 견학이나 겸사겸사 시켜주려고." [너 미쳤냐? 그 새끼 너한테 칼 들고 덤벼들었다며!] "괜찮을 거 같은데? 위험해지면 콜이라도 보낼게." [어휴…… 네 고집을 ...
§ 가벼운 안내 사항: http://posty.pe/c0nyva [착신 통화 1건이 있습니다.] [관리국의 '비형'이 코드, '구원의 마왕'에게 응답할 것을 요청합니다.] "응답하겠다." 김독자가 지친 표정을 대강 갈무리했다. 머지 않아 그의 눈 앞에 익숙한 화면이 펼쳐졌다. 화면이 펼쳐지자마자 난데없는 고함 소리가 그의 귓전을 때렸다. [너 뒤지고 싶냐!...
오직 나만이, 결말을 ■■■■ 수 있다. * "이름 좀 잘 지어주고 가지, 남의 거라고 어떻게 이름을 그렇게 막 짓냐?" "내 거라서 잘 지어준 거거든." "나중에 꼭 머리 박고 사과해라. 아니면 지금이라도 이름 바꿔주는 게 어때. 기왕이면 한수영 코퍼레이션 같은 걸로." "그냥 사과해야겠다." "죽고 싶냐?" * "그래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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