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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순간과 장면이 몇 번이고 지나갔다. 고요하게 잠들듯이, 그러나 그녀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 지옥같은 순간. 그는 그것이 꿈인 것을 알았지만 깰 수 없었다. 그리고 그의 귀여운 막내 동생이 그를 오빠라고 부르며, 안겨들었다. ‘아, 내가 이 동생을 지켜야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픔을 동생이 치유시켜줬고, 대신 ...
이 편에는 폭력을 암시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디.학교폭력, 가정폭력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유의 부탁드립니다. 1. “너 거기서 뭐해?” 초등학교 3학년 때일까, 4학년 때일까, 동네 슈퍼에서 도희를 만났다. “세리야.” 그렇게 도희는 내 이름을 환하게 부르며 인사했다. “쓰레기 봉투 사러 왔는데, 돈이 부족해서…” 도희는 말갛게 웃었다. “심부...
“진아.” 열려 있는 미닫이 문에 몸을 기대고, 마루에 살짝 고개를 내밀며 현이 말했다. “진이 오빠라고 불러야지.” 그는 그렇게 한숨을 푹 내쉬고는 그녀 곁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간지러운듯 웃는다. 그러나 여전히 힘은 없다. 자연스럽게 그는 현의 이마를 짚는다. “약은?” “다 먹었지.” “밥은 꼬박꼬박 먹고 있어?” “당연하지, 굶으면 너한테 얼마나 혼...
은성이 유 가문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간의 생활은 그가 느껴본 적 없는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이었다. 적당한 노동에,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매 끼 식사, 심지어는 저녁마다 가주가 직접 글까지 알려준다. 일주일 사이에 천자문 중 200자까지 왔다. 물론 그 시간을 생각하면, 종아리에 아리는 감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의 생활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바뀔...
지금으로부터 몇 년전의 일이다. 현 웨버 백작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기는 했지만, 그는 꽤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무엇이든 천재같은 재능으로 해 내는 첫째아들, 다정한 성품의 성기사의 재능을 가진 레오와 발랄하고 기사다운 렉시, 사랑스러운 막내 딸 아리아. 웨버 가는 역대 가장 풍족한 자원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백...
벚꽃이 피기가 무섭게 휘몰아치는 중간고사가 태풍처럼 지나가버렸다. 그 날 하루의 땡땡이 이후로 태섭은 작업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고장난 난로를 끼고 의자 세개로 간이 침대를 만들어 쪽잠을 자기를 반복했다. 강의 시간이 되면 비타민 젤리 하나 꺼내물고 비척비척 강의실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건 대만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건 비타민 젤리가 아니라 홍삼 스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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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우리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 우리의 관계를 뭐하고 설명해야 할지 그 때는 잘 몰랐었다. 지금은 조금 더 인터넷을 헤매이다 보니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우리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만난 이후로 구하나, 김도희, 김세리 셋은 세트였다. 어딜 가든 함께였고, 밥도 같이 먹고, 같이 놀고, 같이 울었다....
은성은 갓 성인이 되었다. 아마도 그렇게 추측이 될 뿐 정확한 나이는 몰랐다. 애초에 부모도 없고, 그냥 길가에사 동냥이나 하면서 살아갈 뿐이었다. 그래도 목숨 걸고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었다. 피가 이어진 가족은 아니지만, 그에게는 동생들이 있었다. 갓 태어난 아이부터 그보다 한 두살 어릴 것으로 추측되는 동생까지 함께 살아갔다. 그리고 어찌저찌 살아갈만했...
- 이전 편이랑 연관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현이는 두통에 머리를 감싸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밖은 소란스러웠다. 욕설이 들려오면서 퍽퍽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곰방대에 마취초를 태워 넣으면서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젊은 외모와는 안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모양새였다. 초가 타 들어가면서 두통이 조금 사그러들자 그녀는 신경질을 내며 그녀의 방에서 마당으로...
1. 아리아는 옆에서 훌적이며 울고 있다. 아리아는 형님에게 별로 혼나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럴만하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막내 동생을 누가 그렇게 혼낼 수 있으까. 아버지인 백작님조차도 그렇게 잘 못한다. 그나마 가장 독한 큰 형이니까 이렇게 혼내지 않을까. 그리고 소백작님은 남동생 둘을 야단칠 때는 절대 봐주는 법이 없다. 변방으로 차출되서 돌...
수요일 저녁. 혜성 오빠가 날짜를 잡았다. 한동안 구하나는 맞은 곳이 아파서 그런지 아니면 하리 오빠가 집에 있어서 그런지 얌전했다. 나랑 같이 하교하면, 우리 집에서 저녁 먹고 집으로 얌전히 들어갔다. 나도 웬만하면 구하나 집은 가지 않았다. 하리 오빠가 알게 모르게 싫어하기 때문이다. 대신 수요일에 계획대로 혜성 오빠가 말한 장소로 갔다. 노래방이었다....
황제는 최근 평소와 많이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바로 황제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있는 수인, 클로이 때문이다. 원래는 눈 앞에 놓고 위험한지 아닌지, 감시하기 위해서 데려왔다. 처음에는 분명 그랬었는데 이제 그는 자기가 황제인지 보모인지 모를 따름이다. 베개를 꼬옥 껴 안고,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이 수인이 위험한가. 한 제국의 황제를 이렇게까지 방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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