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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스티커입니다. https://society6.com/product/brainscape8325639_sticker?sku=s6-27168529p65a211v750a212v753
오늘은 나름 바쁜 하루였다. 강의의 내용이 많이 퍽퍽했다. 또한 강의 도중 내게 내려진 과제는 2개... 싸강이라 그런가 과제를 더 많이 내주시는 기분이다. “하.. 맥주나 마실까?” 퍽퍽한 강의를 듣는 와중에도.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시는 와중에도. 나는 어떠한 감정 요동이 없었다.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껍데기만 의자에 앉아 있는 기분이었다. ...
‘..탁’ “솔아- 나 주스 떠 왔어. 어때? 닭갈비 상태 좋아??” 무거운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별로 티 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솔이의 마음까지 무겁게 하게 될게 뻔하니까. 닭갈비에 집중하고 있던 솔이는 내 목소리를 듣고 고개를 휙 들어 나를 이상한 눈으로 응시했다. “단비, 무슨 일 있어?” “으어?! 아니 갑자기 왜..?ㅎㅎ” “ 아니, 너 목소...
“신문사 다닌댔나?” “예전에 다니다가 그만뒀죠. 지금은 포토그래퍼고.” 차가운 바람이 달아오른 얼굴을 적셨다. 냄비의 김처럼 올라오던 술기운이 냉기에 부딪혀 가라앉는 것이 느껴졌다. 부장의 손끝에서 담배 연기는 과거를 잊어버린 자유로운 몸으로 가벼이 올라갔다. “선배는 요즘 뭐해요?” “홍콩에서 작은 레이블 회사 하나 차렸었는데, 이번에 내부 상황이 안 ...
지이잉----지이잉----- 살짝 걷어진 커튼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 고요한 적막. 시원하면서 약간의 건조함이 느껴지는 공기의 내음새를 느끼며 생각한다. ‘아직 11시도 안넘었을 텐데, 왜 이렇게 폰이 울려!!’ 고요한 아침부터 내 성질을 건드리는 알람이다. 11시에 있을 사이버 강의를 듣기 위해서 10시 30분에 알람을 맞추어 두었다. 가끔씩 교수님이 화...
이제는 갠톡도 모자라서 단톡까지 들어왔다니..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는것 같다. 나만 미워하는게 아니잖아 이건...단톡방에 있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게 만들 수는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내릴 수 있는 현명한 판단은 뭘까. 일단 판단을 내리고 말고 할 시간이 없었다. 단톡방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는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상담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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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침착하자. 침착해. 뭐가 문제야 서진아.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면 되지. 딸랑. “안녕? 다들 와 있었네. 반갑다.” 정적이 흘렀다. 그리고 그 순간 난 알 수 있었다. 아, 내가 잘못 찾아왔구나.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하하하… 아..안녕? 서진아 이리 와서 앉아. 다들 온 지 얼마 안 됐어.” “어..어 그래.” 다들 서...
“네네, 튤립... 아니 그 뭐냐, 라넌큘러스 여기 있습니다!” 오늘 나의 직업은 양떼를 모는 일이다. 꽃다발을 손님 앞에 던지듯(던졌다고 하기 뭐할 만큼 살짝만 던졌다) 내려놓고 손님을 내몰... 아니 댁으로 돌려보냈다. 나름 문 앞까지 배웅했으니 이 정도면 서비스업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솔직히 말해서 문을 잠그려고 문 앞에 있었던 거긴 하다. [오늘은 ...
작업실은 도시 외곽 작은 상가의 4층에 있었다. 카드키를 대고 열쇠를 돌리는 손길이 둔해졌다. 지난번에 원고를 챙긴 뒤 올 일이 없었기 때문일 테고, 오늘 사람들을 만난 피로가 손가락 하나하나를 누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노트북 가방을 의자 위로 툭 던졌다. 앉을 곳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나중에 올라오지만 뭐, 괜찮다. 가방을 등받이에 세우고 그 앞에 걸터...
오후 2시 30분 퇴근 30분 전. ‘아 제발 30분아 빨리 가줘. 제발 제발…’ 간만에 과음을 했더니, 속이 뒤집어졌다. 속이 뒤집어짐과 동시에 기분도 급 하락했다. 한마디로 오늘은 완전 저기압 상태. ‘시계 좀 그만 봐. 시계를 자꾸 보니까 시간이 더 안가잖아’ 시계만 보며 멍때리는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한 나머지 또 한숨을 푹 내쉬는 나였다. ‘오늘 하...
“후...” 방금 나는 기분 좋은 나른한 오후에 침대에 누워 오픈채팅 상담을 하며 양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3시간 짜리 고급진 분위기의 재즈를 듣는 상상을 했었다. 저녁을 먹고 야자를 하러 학교로 다시 나올 때 항상 그렇듯이, 마음이 말랑말랑하고 포근했다. 농구장에 주저 앉아 하늘을 분홍빛, 주황빛으로 천천히 물들여가는 노을을 보고 싶은, 그런 하루였다. ...
“응, 응! 천천히 해!” 아니, 허, 아니 이거 참... 몇 년이야 벌써...? 어이구... 성하... 서진이... 이게 얼마 만이야... 가만 있어봐, 성하 얘, 성이 뭐더라...? 공성하? 도성하...? 아닌데 그럼 역사 시간에 도성 나올 때마다 놀렸을 텐데... 아 고성하랬지, 참. 아유, 여튼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 “넌 이게 무슨 일인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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