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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24개

21. Day +1 (1)

그 말이 품 안의 고집스런 사람을 사랑스럽게 여기는 체념이었는지, 그도 아니면 이름 모를 다른 감정이 담겨있었는지. 지휘사는 그때에도 먼 미래에도 알지 못했다.

* 안화 '두 사람의 도시' 내용이 어레인지 되어있습니다. 희미하게 의식이 들었다. 아직 어두운가봐. 좀 더, 조금만 더 잘래…. 뒤척거리며 다시 눈을 붙이려는 지휘사를 홱 일으켜 앉힌건 첫째로 온몸을 뻐근하게 감싸는 이른 새벽의 냉기였고, 둘째로는 새벽의 파란 빛깔 대신 생경한 보랏빛이 쏟아져들어오고 있는 방 안이었다. "안화…?" 놀란 마음에 옆으로 돌...

21. Day +1 (1)

15. Day +2 (2)

안화는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어? 실패했을 때, 처음부터 한번 더 한다면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후로 두어 시간 가량, 안화는 기계가 과열되듯 달아올라버린 머리를 식히기 위해 한참이나 일에 열중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에 휴식을 택하겠지만, 그에겐 오히려 머리를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다. 밀려든 긴급한 업무들을 얼추 해치우고 나서야 지휘사 모르게 시비르에게 연락을 취해볼 수 있었다. 신기의 제약이 있으니 대놓고 이름을 알려달라 할 수는...

15. Day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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