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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광팬에게 잘못 걸린 웹툰 작가, 감금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4:30PM, Danube River, Budapest, Hungary "After I drop off Agent Morse at the prison complex, I will deliver you and Agent Mack to the Liberty Bridge," said Agent Reeves spinning the hologram of the Li...
낯선 풍경이 내 눈앞에 놓여졌다. 플레이그라운드. 속히 놀이터라는 뜻의 이곳이 쉴드의 새 본부였다는 말이다. 쾌쾌한 가솔린 냄새와 버스 엔진이 내뿜는 온기가 내 콧속으로 들어와 폐를 따뜻하게 데우는게 절로 느껴졌다. 내 주위는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이나 다름없었다. 히어로들과 수많은 요원들이 서로를 얼싸 안으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조직에서 경험했던 ...
"도일!" 스카이 요원이 시원시원한 말투와 함께 내 병실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의 기다란 고동색 머릿결이 흣날리며 내게 다가왔다. "좀 나아졌니?" "아, 네," 잠시 눈을 붙였다가 기계음 소리에 정신이 든 나는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머리를 한번 헝클어트리고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한 후 말을 이었다. "덕분에 많이 나아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오후 6시 32분, 대전 유성구 봉산동, 대한민국 "Agent Bobbi Morse and Lance Hunter detected and neutralized a newly-emerged Chitauri pack at Camp Lehigh in New Jersey," 국장님이 책상 위의 타자를 누르며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enter' 키를 누르자, 리하...
몽롱하다. 분명히 차갑게 식었을거라 생각했던 가슴은 아직도 따뜻하다. 온몸의 감각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할 무렵, 귀가 트이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영어와 한국어가 혼잡스럽게 뒤섞여 들어왔지만, 이 와중에도 어느 한 목소리만은 뚜렷히 들려왔다. 서서히 눈꺼풀이 열림과 동시에 빛이 쏟아져내렸다.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니 난 왠 회색빛의 방안에...
X월 X일, 오후 12시 20분, 대전 유성구 봉산동, 대한민국 "실례하겠습니다," 난 내 주위를 감싼 시민들을 조심스레 밀며 말했다. 무슨 살인사건이 남도일 녀석 동네에서 났다고 해서 부산에서부터 대전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는데, 나라는 피냄새는 안 나고 태양빛 아래서 사람들의 찌든 땀 냄새밖에 나지 않았다. "사건 수사로 파견됐습니다. 잠시 길을 비켜주십시...
월세 때문에 쪼들리고 있는 앙드레에게 웬일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런데...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미행해달라고 한다?
X월 X일, 오전 7시 30분, 대전 유성구 봉산동, 대한민국 오늘따라 눈이 일찍 떠진 나는 방안을 둘러보았다. 맞다...나 어제 미란이 방에서 자고 싶다고 하도 졸랐지? 허허...미란이한테 이걸 다 설명하게 되는 날이 오면 난 하데스 집들이를 하게 되겠네. 정신이 든 나는 조심스레 미란이의 침대에서 내려왔다. 차가운 나무 바닥이 내 자그마한 발을 식히며 ...
2014년 X월 X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유성구 봉산동, 대한민국 하늘은 어느새 어두운 푸른빛을 띄고 있었다. 미란이와 탐정단 아이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으며 다른 구경꾼들도 서서히 사라졌다. 남은것은 나와 반장님, 신형사, 날 굳이 기다리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홍장미, 대전파출소 경찰들,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온 국과수 연구원들이었다. 3시간동안 조사...
2014년 X월 X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유성구 봉산동, 대한민국 봄바람이 휘날리는 거리. 건물들 사이를 소 떼 마냥 헤집고 다니는 자동차들. 콘크리트 도로를 마치 제 집 앞 놀이터 마냥 해맑게 누비고 다니는 아이들과 그들을 따라다니는 어른들. 늘 봐왔던 대전 봉산동이었다. 다만 원래는 이 모든걸 17년 동안 180 센티미터의 육체를 통해서 경험해왔...
이상한 날이었다. 세훈을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웠다. 기분이 어딘가 붕 뜬 것만 같았다. 이런 기분은 오래가지 못했다. 집으로 들어서니 백현의 침대에 누군가 앉아있었다. "기분 좋은가 봐?" "왜 왔어." "날짜 떨어졌다." 백현은 날짜가 떨어졌다는 말에 저절로 주먹이 쥐어졌다. "언젠데." "한 달 뒤. 장소는 B 건물 옥상."...
시간이 속절없이 흘렀다. 습득력이 빠른 백현은 어느새 꽤 수준급의 워킹을 소화했다. 그동안 바뀐 것도 생겼다. 세훈과 비비가 함께하던 산책에 백현이 끼게 된 것이었다. 백현은 세훈에게 접근하려 몇 번 얼굴을 비쳤지만 먼저 제안을 한 건 세훈이었다. 산책할 때마다 마주치는 백현에 처음엔 시시한 얘기를 하면서 천천히 걷던 것이 어느새 같이 가벼운 러닝을 하는 ...
회의실에 앉아 있던 백현에게 산치스는 계약서류를 내밀었다. 계약서에는 기본적인 내용이 적혀 있고 서명란에는 '변 현'이라는 이름이 영어로 적혀있었다. 백현은 서류에 들어있던 ID를 생각하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백현이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새 이름이 부여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처음 '변 현'이라는 이름을 봤을 때 꽤 아이디어가 없었구나 싶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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