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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좋지 않은 것이 위로가 되는 상황이 있다. 술이나 담배, 약, 오로지 욕구 해소만을 위한 하룻밤의 관계, 살해에 대한 자랑스러운 경험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상관을 향한 욕설처럼 무게나 상대에 상관없이 폭력적인 것들. 이런 것들이 필요할 때에는 늘 상황이 좋지 않았고, 좋지 않은 상황일 때는 이런 것들을 찾는 일이 무척이나 쉬웠다. 버키는 다른 소대 몰래 ...
내 앞으로 전달된 것은 그녀의 신분을 증명했던 서너 장의 문서가 전부였다. 문서를 가지고 온 남자는 나 역시 아는 인물이었다. 그녀의 오래된 파트너라고 했었다. 보기 드물게 (어쩌면 유일하게) 그녀가 스스럼 없이 대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였다. 첫 장에는 그녀의 이름과 생년월일 위로 어제 날짜가 빨간 잉크로 찍혀 있었다. 사망 날짜다. 그녀의...
피곤함에 찌들은 몸이 무겁다. 나타샤는 작게 앓는 소리를 내며 침대 위에 몸을 내던졌다. 밤을 새우게 만드는 비행이 지금까지 몇 개였는지 잊어버리고 싶다. 어떻게 비행 일정을 이렇게 배정할 수가 있지? 유니폼을 캐리어 위로 벗어 던져놓고 이불 속으로 파고든다. 뉴욕에서 리스본은 약 7시간의 비행이어서 그렇게 심적으로 압박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유난히 자잘한...
신비 생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가 에릭과 조수 윌의 천방지축 모험을 단행본으로 만나보세요!
커다란 창문 밖에서는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나타샤는 덧창까지 굳게 닫은 뒤, 막 내려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커피잔을 앞에 두고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건지 며칠간 잔뜩 비가 왔다. 덕분에 그의 방에 있는 창문은 햇빛을 통과시킨 지 오래였다. 뭐라도 낀 듯한 뿌연 바깥은 완전히 밝지도 어둡지도 않았다. 한쪽으로 치...
나타샤는 배가 고팠다. 그녀는 집중이 흐려지지 않기 위해서 한 시간도 넘게 씹고 있던 껌을 여전히 입안에서 굴리고 있었다. 이번에도 교수가 정시에 수업을 끝낼까. 칠판 위에 있는 커다란 시계를 흘긋 보다 이내 필기로 가득 찬 노트로 시선을 내려뒀다. 중요한 내용은 다 나왔을 게 뻔하지만 절대 일찍 마치는 법이 없었다. 그녀는 지루하다는 얼굴로 노트의 오른쪽...
그러니까, 그건 그냥 재밌어야 하는 파티였다. 학기를 막 시작한 어느 대학가가 그렇듯 25번가에 위치한 집에서는 시끄러운 음악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남부의 햇살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창문은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 때문에 늘상 반쯤 열려 있기 일쑤였고, 덕분에 열린 틈 사이로 담배 연기가 검은 하늘 사이로 스며들어갔다. 다른 사람의 대화를 잘 들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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