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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하나 불지 않은 날씨에 많은 아이들이 어느 학교 교문 앞을 지나가며 어느새 분위기는 왁자지껄한 형태로 바뀌었다. 학생들은 휴대용 선풍기를 들며 하나, 둘씩 나뉘어져 다른 장소로 옮겨갔다. 너 나 할것 없이 무더운 여름날씨를 버티며 싱그러운 여름을 보내는 중이었다. 다들 지난 여름날의 그 날을 잊지 못할 것이다. 말은 하지 않았어도 이 학교에 있었던 가...
-최신화(381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열람 시 주의해주세요. -캐붕적폐선동날조 주의 “아버지. 웬 장미에요? 향수까지….” 둘째 앨리스가 멀뚱히 물었다. 햇살을 받은 밀빛 머리칼 한줌이 갸웃이 쏟아졌다. 수련하는데 방해된다며 짧게 쳐냈지만 어린 동생이 아쉬워 해 남겨놓은 옆머리 한줌이었다. 볼프강은 설마 제 딸이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직 못 깨달은 것인...
지운은 대학에 그리 진학하고 싶지 않았지만, 서울에 가고 싶은 이유는 있었다. 3년 전, 그니까 지운이 고등학교 1학년이었을 시절 마주친 2살 어린 아이 때문에. 당시 영화제작동아리에 막 들어갔던 지운은 처음 카메라를 잡아봤고, 무엇이라도 찍어야만 했다. 시골에는 온통 논과 밭밖에 없었고 꽃을 예쁘게 담는 건 영화가 아니었다. 영화는 서사가 있어야 했고, ...
* 드림 설정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시대 생각 안 하고 쓴 것이라 시대 고증이 맞질 않을 수 있습니다.* 썰 모음 3에서 쓴 것들 살을 조금 붙여서 썼습니다. * 이름만 한국식일 뿐 지명은 일본식입니다. Proust(프루스트) 현상 프랑스 작가의 소설에서 유래된 말로, 냄새를 통하여 과거의 일을 기억하게 하는 현상으로 미국의 어느 박사팀에서 이를 입증했...
1장 향수와 검은 장미 24살 누구에게도 축복을 받지 못한 생일날이 또 다가왔다. 딱히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다.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시간 낭비다. 그래도 나 자신만큼은 나를 축복해주고 싶어 꾸역꾸역 집 밖을 나섰지만, 선물을 받은 적도 준 적도 없었기에 뭘 살야할지 몰라 정처 없이 길을 걸었다. 멍하니 거리를 거니는데 문득 내 코를 스치는 향기가 났다...
남들은 요시고 사진전을 가 이쁘게도 찍지만 전 가도 잘 못찍네요. 요시고 사진전을 보고나면 사진도 찍고 싶어지고 부다페스트가 참 가고싶어지더라구요. 요시고 사진전 이후에 사진을 알게 되니 그런 굿즈가 눈에 잘 보이는 것인지 요즘 많이 보이는 느낌이네요. 사실 전 요시고 사진전보다 근처 무료였던 대림미술관이 더 좋았습니다. 나중에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
오얼모얼 님, 독사 님
(해피 아님) - 조효원의 귀가가 늦어지기 시작했다. 이전과 달리 신정우는 재촉하지 않았다. 불안해하지도 않았다. 대신 신정우는 핑곗거리가 늘었다. 조효원의 늦은 귀가와 드문 연락에 대하여. 30살 넘은 성인이 좀 늦을 수도 있지, 바빠서 연락 안 될 수 있지, 효원이가 마당발이니까 그럴 수 있지, 응,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그 다음에는 자신의...
https://youtu.be/aatr_2MstrI
05. 동아리 방 소파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하얀 석고보드 마감에 불규칙한 무늬가 한가득. 그 무늬를 속으로 일일이 세었다. 백 스물 하나, 백 스물 둘, 백 스물 셋…. “고죠 여깄어?” 심드렁한 목소리와 함께 벌컥 열린 문. 너절한 소파 팔걸이 밖으로 삐쳐 나온 발이 툭 걸렸다. 아 씨… 몇 갠지 까먹었잖아…. 고죠는 꿈틀, 미간을 찌푸...
00. [유지] [넵] [나 궁금한 거 있어] [? 뭔데요?] [진짜 이상한 거긴 한데] [???] [향수랑 페브리즈랑 싸우면 누가 이길 거 같아?]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글쎄요] [제 생각엔] [아] [잠깐 손님계산좀할게요] 04. [잠깐 손님계산좀할게요] 메시지가 끊겼다. 톡 톡, 손가락으로 멈춘 화면을 몇 번 두드렸다...
대가리 더럽게 아프다. 짜증 나게. 네가 남기고 간 향수 향이 코를 넘어 뇌를 찌른다. 고급스러운 향수는 제 취향에 맞지 않다면서 잡향이 나는 싼 향수를 뿌리고 다녔다. 향이 하나만 나는 향수나 쓸 것이지 괜히 잡다한 것을 써서 어디를 돌아봐도 네가 생각나게 만든다. 씨발. 참 니 같은 것들만 네 주변에 있어. 나도 예외는 아니고. 내가 가장 널 닮았지. ...
00. [스구루] [응?] [궁금한 게 있는데] [말해] [향수랑 페브리즈랑 싸우면 누가 이기겠냐] […무슨 소리야?] 나도 몰라 젠장…. 03. 방금까지만 해도 고죠는 할 말이 많았다. 천천히 먹어. 밝을 때 보니까 더 귀엽다 너. 알바 끝나면 연락해. 내일은 언제 볼래? 아님 오늘 끝나고 데리러 갈까? 아 물론 피곤하면 쉬어도 좋고. 자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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