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내가 모시는 아가씨는 조금 특별하다. 우리 아가씨는 인간이 아니다.
Guilty, or Not Guilty "꼬라지 봐라." 씻지 못해 떡진 머리를 하고 등장한 무영의 모습에 하나가 인상을 썼다. 무영은 온몸이 찝찝했다. 화장실에서 대충 세수하고 물티슈로 몸을 좀 닦긴 했지만 분명 누군가는 무영에게서 나는 비릿한 냄새를 맡았을지도 몰랐다. 무영이 씻는다, 하고 매트리스에 누워 있는 하나 앞을 지나가는데 하나가 코를 쥐었다....
Guilty, or Not Guilty [ 박하나입니다 내일 잠깐 만날 수 있을까요 ] 회사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한주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답장을 해야 하나 잠시 고민하던 한주는 어차피 회사에 가면 보게 되겠지라는 생각에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박하나가 왜 만나자는 거지. 창 밖으로 시선을 던지며 한주는 생각에 잠겼다. 김무영 때문일까? 박하나가 ...
Guilty, or Not Guilty 난생처음이었다. 한주에겐 근래 들어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난생처음인 것이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저녁식사부터 고가의 선물까지. 부모가 살아 있을 때 한주라면 결코 겪지 못했을 것들이 단 몇 주 사이에 벌어지고 있었다. 금전적인 압박에서 벗어나자 우습게도 남자들이 한주에게 치근덕거렸다. 한 놈은 저와 비슷한 처지...
Guilty, or Not Guilty 무영은 한주의 어깨에 기대었던 고개를 떼고 두 손으로 한주의 어깨를 잡았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한주의 눈을 마주하다가, 느리게 얼굴을 가까이했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것 같은 거리에서 무영은 심호흡을 했다. 한주는 차마 무영의 눈을 볼 수 없어서 시선을 떨구었다. 무영의 눈을 보고 있으면 부모가 죽었을 때처럼 심...
Guilty, or Not Guilty 하아, 절로 한숨이 터져 나왔다. 한주는 도통 잠이 오질 않아 수차례 몸을 뒤척였다. 푹신한 침대, 충분히 피곤했던 하루, 공부만 하면 되는 걱정할 것 없는 삶이 주어졌는데, 한주는 심난했다. 잠자리가 불편한 건지, 마음이 불편한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이리저리 몸을 뒤틀어 가며 자세를 고쳐 잡아 봐도 불편함은 가시지...
오늘도 알파 팀 전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Guilty, or Not Guilty 적막을 깬 건 요란하게 울린 한주의 진동소리였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낸 한주는 무영의 말에 대꾸도 없이 거실로 나섰다. "네, 도착했어요. 네." 도착했다는 말만 들어도 황 사장과 통화 중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무영은 하는 수 없이 뚜벅뚜벅 걸어 하나의 옆에 앉았다. 한주는 부엌 쪽으로 몸을 돌리며 목소리를 낮...
Guilty, or Not Guilty 몇 벌 없는 정장을 일주일 내도록 돌려 입었다. 무영은 야, 우리가 건달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 7일 근무는 너무 한 거 아니냐? 라며 워라밸 보장을 소리 높였다. 건달한테 워라밸은 얼어 죽을. 하나가 성의 없이 대꾸했다. 무영과 하나가 본청으로 출근하면서 금명 건설은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다. 인사이동은 물론이고, 부서...
Guilty, or Not Guilty "에이씨." 천장을 보고 드러누워있던 무영이 괜스레 짜증을 냈다. 하나는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었다. 무영이 짜증을 내도 하나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자, 무영은 마치 관심이 필요하다는 듯 좀 더 거칠게 짜증을 냈다. "아, 씨발." 관심을 갈구하는 어린애 같은 짜증에 하나는 여전히 핸드폰 게임...
※ 모럴리스 주의 Guilty, or Not Guilty 해가 지자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무영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시동을 걸었다. 10년은 족히 넘은 은색 스타렉스를 몰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하나는 조수석에 앉아 핸드폰 사진첩을 들여다봤다. 황 사장이 준 종이에 인쇄됐던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놓은 것이었다. "되게 곱상하게 생기지 않았냐." 하...
※ 모럴리스 주의 Guilty, or Not Guilty 대낮의 뜨거운 햇빛이 구멍가게 앞 누런 장판의 평상 위를 뜨겁게 달구었다. 무영은 하늘색 캔디바를 입에 물고 평상 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가 아, 씨발 하며 다시 일어났다. 얼마나 더운 건지, 평상 위는 절절 끓고 있었고, 캔디바는 금세 녹아 무영의 손등 위로 파란 물을 뚝뚝 흘렸다. "씨발 좆같...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