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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듯 느리게 움직이는 손가락, 상대를 신경 쓰지 않는 듯 내리깐 눈, 야릇한 숨을 내뱉는 입술, 모든 게 내 신경에 거슬린다.
Where the Road Ends #2 by. 아마 처음 선배에게 왜 바다로 가느냐고 물었을 때에 그는 자신도 모른다고 대답했다. 선배의 말에 따르면 내가 이곳에 도착한 날,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었더니 바다에 가자고 했단다. 이유를 물었더니 그냥 가고 싶다고만 했다고. 허구한 날 바다만 보며 살아 온 동네에서 여기까지 날아와 뜬금없이 그랜드 캐니언도, ...
림주로불림 *썰체주의 * 오타 다수, 의도한거 아닙니다. 뽀짝시절 킹을 알고있던 드림주가 다시 트립한거 보고싶음.. 첫트립때 애깅이 있길래 걍 놀아준건데 애가 날 너무 좋아함 이상하게도 꽤나 큰키를 가진 자신을 안무서워하고 오히려 재밋게노는 알베르가 맘에 들었음. 알베르는 림주 봤읕때 자기보다 크고 어른스러워서 은근 좋아했을것같아. 아무래도 또래보다 어른스...
꾸르륵!! 그렇게 더 이상 비명이 들리지 않는 모험가 길드 속을 돌아다니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액체가 부글거리는 것 같은데···. “!” “으으, 냄새.” 냄새? 아, 그래. 이 액체 소리의 주인은 아까 잡은 마물과 같은 종인 슬라임일 것이다. “앞서서 저 슬라임을 벨 테니 뒤에서 대기해주세요!” 라이쳐스는 자신의 전략을 전하며 땅을 차며 슬...
“그러면 동료를 무슨 수로 모으실 건가요?” 라이쳐스가 호기심이 가득한 질문을 건넸다. 동료들을 무슨 수로라니. 음, 그러게 말이다. “그건 이제부터 알아봐야죠.” “네?” “예?” “네···?” “뭐야, 분위기가 왜 이리 어수선해?” 그러게, 왜 이리 어수선할까. 혹시 내가 무책임했나? 그렇게까진 나쁘지 않았던 답변이었던 것 같은데... “멀쩡한 이름을 ...
처음 눈을 떴을 땐 별들이 넘쳐흐를 정도로 어둡고도 환한 밤이었다. 검푸른 어둠이 수시로 넘실대는 턱에 기기묘묘한 사막바위와 선인장에 계속해서 별들이 파도처럼 부딪쳤다. 단단하게 깎인 윤곽 위로 별빛의 잔해가 하얀 포말을 그리며 너울거렸다. 광대한 바다가 눈앞에 있었다. 어린시절 발목 께를 간질이는 파란 물결에 손을 첨벙 담그면 간혹 예쁘고 희귀한 조개 껍...
건물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비명이 줄어들고, 짙은 피의 냄새가 코를 찔러올 때 쯤. 두 명의 청년이 골목과 골목을 활개치며 동시에 마물들을 죽이면서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 둘을 따라가기 급급한 한 청년도 있었다. 그리고 그 중 따라가기 급급한 청년이 나다! “으으, 왜 그분께선 동족인 마족을 죽이라 하시는 거야...” “자꾸 그분, 그분 거리시는데 이...
사고뭉치지만 귀여워, 오린이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
카일렉은 골목길을 돌아다니는 우리와 달리 주택의 지붕 위라는 위치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마치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근데 그런 상황은 관계가 하나도 없는 이가 보는 입장에선 멋있지, 직접 당하는 입장에서는···. “내 발아래에서 나에 대한 공포를 가진걸 보는 건 정말 재밌더라.” 무서워 죽을 것 같다! “그...
“아···.” 갑작스럽게 들려 온 목소리에 나는 몸을 흠칫 떨었다. 그리고 라이쳐스로 추정되는 목소리를 가진 자를 마주 보기 위해 몸을 돌렸고, 그 곳엔 당연하게도 라이쳐스가 서 있었다. “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다시 보니 반갑군요.” “눈 색이 왜 바뀌신 건가요?” “예, 에?” “당신의 눈이 왜 파랗게 변했는지 설명해주세요.” 뭐? 아니, 뭐라고요? ...
지금 이 상황을 쉽게 생각한다면, 마왕이 내 영혼을 먹으려다가 나도 모르게 내가 마왕의 영혼을 먹었다는 꼴이 된다. 어째서 머리가 더 지끈거리는 지는 잘 알겠다. 이런 상황에 누가 머리가 안 지끈거리겠나? 「그댄 대체 무엇이냐 말이다...」 뭐긴 뭐야 사람이지. 라고 말하면 조금은 위험하겠지, 라 생각을 마치며 입을 열었다. “뭐긴 뭐겠냐, 영혼 뺏길 뻔한...
어찌 해야 살 수 있을지를 궁리하다가 마침내 떠오른 한 가지 방법은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골목길에 숨는 것, 그것이 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다. 마물은 덩치가 인간보다 훨씬 큰데, 골목길에도 못 들어올 정도로 크니깐 확실히 이게 맞는 방법인 것 같다. 건물을 부술 수도 있지만, 그럼 다른 골목길로 옮기면 되는 거고. 더 이상의 지체는 용납 될 수 없...
난 갑작스러운 마물의 등장에 놀라 헛걸음질을 하고, 헛걸음질을 하여 뒤로 넘어졌다. 그러하여 지금 나의 상황은···. 마물에게 공격당하기 직전이라는 것이다, 신이시여, 어찌 저에게 이런 시련을 내리시냔 말입니까! 무교에게 신을 외치게 한다는 것은 상대가 정말 잘못 했다는 것이다. 암, 암, 그러니까 누가 저거 좀 치워줘. 제발. 끼익, 탁, 타닥— 마물에서...
어릴 때부터 난 제멋대로였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가라는 학원은 안 가고, 학교도 빼먹고··· 근데 그게 내가 26살이 될 때까지 그럴진 몰랐다. 그 나이 먹을 동안 면접도 안보고, 종일토록 게임이나 하면서 부모님 집에서 기생충처럼 사는 꼴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아, 마침 게임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요새 내가 푹 빠져있는 게임이 있다. ‘마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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