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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여쭤봐주신 분이 계셔서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대략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적어보겠슴다. 사실 이 이야기는 그다지 깊은 생각을 안하고 쓰기 시작한거라(시작 자체가 지인하고 카제마루가 어딜 가든지 나타나는 트로트가수 고엔지 썰을 풀다가 재밌다 싶어서 쓰게 됨) 구체적인 뒷 이야기를 생각해두진 않았던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통제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
*트롤러 하루나 주의 키도의 친아빠와 후도의 아빠는 회사 동료였다. 후도의 아빠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는 그 상사가 키도의 아빠. 사실 하루나와 후도를 결혼시킬까 하는 등의 농담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키도의 친아빠는 회사에서 큰 실수를 하게 되고 이에 좌절하여 아내와 함께 음독자살-키도와 하루나는 이 일을 목격했으나 너무 충격적인 일이라 ...
*120523 구직희망자들 26. 필요한 만큼의 거리감 간밤에는 정말로 깜짝 놀랐다. 용호가 보라를 데리러 오는 것을 목격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싸우면 한 달이 못되어서 용호가 보라를 찾으러간다는 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 곽용호가 울듯이 애절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왠지 아버지가 우는 걸 본 것 같은 미묘한 감정이었다. ...
*120523 구직희망자들 21. 선량한 피해자 요즘 바람의 집에 군식구가 둘이 늘어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람이 아니었다. 동명이 출근을 하기는 하지만 되도록 가사 전반은 책임지려고 하고 있었고, 보라도 청소나 설거지, 빨래 같은 일은 도와주었다. 앞으로 식비나 생활비가 더 나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런 삶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바람이었다. 그...
*120523 구직희망자들 15. 해변의 세 남자 아무리 요새 날이 더워졌다고 해도 5월, 해수욕장은 아직 개장하지 않았다. 바다를 보러 가자고 말한 것이지만 어째서인지 물놀이를 할 생각이 충만했던 눈보라는 대놓고 실망한 기색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기 혼자 회를 5인분을 먹는 건 좀 아니라고, 바람은 속으로만 생각했다. “동명이 회 뜰 줄은 몰라?”...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120523 구직희망자들 11. 애인 저녁 식사는 역시나 굉장했다. 천직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의 요리란 정말로 맛있는 것이라서, 바람도 보라도 살찔 것을 각오하고 몇 그릇이나 밥을 비웠다. “동명이 밥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 돌아가면 한동안은 밥 먹기 싫겠다.”“좀 싸줄까?” 보라의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동명이 밑반찬 같은 것을 좀 싸주겠다며 나선다. 바...
*120523 구직희망자들 5. 밥 사실 용호라고 모든 걸 챙겨주는 삶이 항상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이 약 며칠이나, 몇 주, 길어야 몇 개월 정도 되는 기간이라면야,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지금처럼 몇 년이 되고, 이 몇 년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게 될 것 같다면, 분명히 언젠가 터지고 만다. 요즘의 용호는 피곤한 상태였다. 이건 무슨 중...
*120523 구직희망자들 1. 출장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바빠진다. 일주일간의 지방 출장. 일주일 만에 밟는 서울의 아스팔트는 평소보다 더 끈적거리는 느낌이었다. 출장을 가기 전에는 분명히 쌀쌀한 날씨였는데,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덥다.’라는 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튀어나올 정도의 후끈함을 자랑한다. 땀이 나서 외투는 이미 벗어 손에 든 지 오래다. ...
*120427 “헤어지자.” 그의 목소리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매끄럽게, 마치 몇 번이나 연습을 한 것처럼 튀어나온 음성에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내가 어떤 대꾸도 하지 못하고 얼빠진 얼굴로 그를 바라보자, 그는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짧은 한숨을 토하고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Dry Flower 믿을 수가...
*폭력묘사 주의 *120114 좋은 사람 그를 만난 후로 내처지는 생각만 했다. 사람 중에는 으레 그런 부류가 있는 것이다. 자석에도 N극이 있으면 S극이 있는 것처럼, 행복해지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행복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그런 이는 스스로를 힐난하고 자책하는 것을 즐긴다. 즐긴다기보다는 그렇지 않으면 견뎌낼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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