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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사쿠라, 그거 알지." "뭐?" "일본어는 만나서 하는 안녕이랑, 헤어질 때 하는 안녕이 말이 다르잖아. 근데 한국말은 만날 때도 안녕, 헤어질 때도 똑같이 안녕이다?" "헤에- 그러네, 생각해보니까. 몬가 신기하다. 왜 그렇지?" "만남과 헤어짐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 만나면 언젠가 헤어짐이 있고, 또 헤어져야만 그 다음 ...
훌쩍, 쿨쩍. "안녕." 채연은 온 몸에 힘이 쭉 빠져 일어나지도 못한 채 훌쩍훌쩍 콧물을 삼켰다. 표정관리가 안되서 얼굴이 수습할 수 없게 못생겨졌다. 누운 채라 눈물이 주룩주루룩 귓가로 흘러내렸다. "쿨쩍, 어디 있었어어- 훌쩍, 한참, 찾았잖아-" episode12. 다시, 안녕 사쿠라가 채연의 머리를 살짝 들더니 그 밑으로 자신의 무릎을 넣어 앉았다...
똑, 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 다른 팀들까지 함께 있어 시끌벅적한 가운데, 심지어 예나와 대화를 하면서도 문 쪽에 귀를 쫑긋 하고 있던 채연은 노크 소리에 휙 돌아봤다. 문이 열리고, 익숙한 얼굴이 천천히 들어왔다. 아...아아...... episode11. 용기 문을 열고 들어선 건 대회 진행 요원이었다. 채연은 잔뜩 풀이 죽어 고개를 떨궜다. 계속 문...
툭... 눈물이 왈칵 나와 순식간에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것 때문이었구나 쭉 불안했던 이유. 이거였구나.' 채연이 여자라서도, 이토록 요동치는 감정이 처음이라서도 아니었다. 채연이 이미 자신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했을 것 같아서. 사쿠라는 그게 두려웠던 것이다. episode10. 도망 모두 자신이 자초한 일이다. 채연이 자신을 좋아하는...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말캉한 감촉, 따뜻한 체온, 촉촉한 물기가 고스란히 잊술을 통해 느껴졌다. 눈을 감고 있으니 모든 감각신경이 오롯이 입술로 간 듯, 입술로만 느끼는 모든 감각이 너무나도 선명했다. 지나치게 선명해서 아찔할 지경이었다. 심장은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치고 나갔다. 자칫하면 심장이 목구멍으로 울컥 나올 것만 같...
두근...두근... 잠든 채연의 얼굴을 가만히 보고 있는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숨이 점점 가빠진다. 들킬세라 호오오오...하고 조그맣게 줄인 한숨을 내쉬며 호흡을 가다듬어 본다. 문득 흐릿해지는 시야. 자고 있는 채연의 볼에 물방울이 톡, 털어진다. 사쿠라는 화들짝 놀라 소맷자락으로 아주 살며시, 채연 얼굴에 떨어진 자신의 눈물을 닦아낸다. '이러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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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타타타타탓...벌컥! "안녕! 준비 다 됐어? 가자." 문 앞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채연. 준비를 하다가 급히 뛰쳐 나왔는지 앞머리에 롤이 말려 있는 사쿠라는 오늘도 어김없이 예쁘다. 잠깐만-을 외치며 안으로 들어간 사쿠라가 거울 앞에 가서 롤을 빼고 마저 머리를 정돈한다. 어때?하고 채연을 홱 돌아보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채연은 웃음을 터뜨리...
둥. 둥. 둥. 둥.. '어디서 자꾸 북 소리가...' 채연은 어디선가 점점 크게 들려오는 둥둥 소리에 귀을 기울이다가 그게 자기 심장소리라는 걸 깨달았다. 하하하하...이채연. 주접이 한도 초과다... episode6. 동요 잔잔한 어쿠스틱 음악이 흐르는 방 안, 그러나 긴장감 때문인지 적막으로 가득 찬 느낌이다. 채연은 올려둔 물을 본다는 핑계로 일어나...
삑삑삑삑삑삑. 띠리릭- 찰칵! 집에 들어온 채연은 후우우우 하고 긴 숨을 내쉬며 주저 앉아 마른세수를 했다. 왜 이리 피곤한걸까. 그러다가 자신의 손에서 끔찍하게 나는 짬뽕냄새를 맡고는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아오...진짜...... episode5. 동요 "저기!......" 인사를 하고 급히 돌아서는데 사쿠라가 채연을 불러 세웠다. 채연은 설마 하는 ...
"어......" 채연은 또다시 자신도 모르게 놀람과 반가움이 뒤섞인 미소를 흘리며 사쿠라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자신을 올려다보는 채연을 마주한 사쿠라 역시 그대로 멈춰 말을 잇지 못했다. 서로를 멍하니 바라본 채 서 있는 둘.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곳에, 그 시간에, 단 둘만 있는 것 같다고 둘은 똑같이 느꼈다.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인 것처럼. e...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맞춰 보고 마칠게-!" 빠른 드럼 비트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거울 앞에 선 네명이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인다. 자잘하게 쪼개진 박자를 따라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움직이는 몸. 유연하면서도 절도있고,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이들의 춤은 '사람이 이게 가능한가'라는 감탄을 하다 못해 기계를 연상케 할 정도다. episode3. 반가움 투둥....
밖에 나왔는데 예나가 보이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 "어디야?" "어- 채연아! 어 내가 지금 좀 급한 일이 생겨가지구, 야 미안미안! 이따가 나 연습실로 바로 갈게에-" ...뚜-뚜-뚜- 아놔 이 오리가...ㅎ episode2. 발견 어쩔 수 없이 홀로 밥을 먹게 된 채연은 기왕 혼자 먹는 거 좋아하는 식당에 가야겠다 하며 발을 뗐다. 가로수가 줄 지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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