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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도 독립할 수 있어. 독립 선배 예술인 프리랜서가 들려주는 혼자 사는 이야기
-급전개 | -날조 | -15금| -캐붕 [세계] -오류------------------------------- •용사와 마왕 || •하나하키병 || ------------------------------------ ✓ 하나하키병 원인- 첫 감염자가 토한 꽃을 만질시, 아픈 짝사랑을 할 경우에만 감염이 된다. 증상- 감염자의 감정과 짝사랑의 상태및 전전에 ...
오랜만에 나는 빙의 전…이라기보다는 이 세계로 돌아오기 전을 떠올렸다. 유독 나에게 끈덕지게 붙어 전도를 시도하던 사람들이 아른아른 떠올랐다. 이를테면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전도하던 할아버지도 꼭 내 앞에서 오래 머물렀다. “예~ 수~ 천~ 국~ 불~ 신~ 지~ 옥~” 아니면 학교 정문 앞에서 물티슈를 나눠주시던 아주머니라던가. “학생, 예수 믿으세요~” ...
에이단에게 간략한 이야기를 듣고 나는 멍해졌다. 그러니까 내가 실비아 맞다는 거지? 그리고 그 소설은 이 세계와의 연결고리였고? 잠깐, 그보다 리엘라가 회귀를 했다고? 나를 되돌리려고 20년 동안 세계의 틈새에서 면벽수행했다고? 물음표 수만 개가 머릿속에 박혔다. 지금 당장 대화가 필요했다. 리엘라 당사자에게 물어야 했다. “에이단, 날 당장 리엘라에게로 ...
마차에서 울던 나는 갑자기 옆에 사람이 나타나는 바람에 놀라서 딸꾹질이 나오기 시작했다. 대마법사였다. 대마법사는 빙긋 웃으면서 말을 걸었다. “안녕, 실비아.” “대마법사님께선, 딸꾹, 무슨 일이세요?” 나는 꼴사나운 딸꾹질 때문에 짜증이 나서 인상을 썼다. 대마법사는 그걸 보고 손가락을 튕겼는데, 그러자 즉시 딸꾹질이 멈췄다. 오, 역시 마법. “감사합...
어떻게든 잠에 들어서 적절한 수면을 취한 것 같다. 오늘 아침은 전날 미처 확인하지 못한 초대장들을 보며 시작했다. 맨 위에 금빛으로 장식된 황태자의 초대장이 놓여 있었다. 화려하기 그지없는 초대장의 부담스러운 아우라를 빨리 피하고 싶어서 그것부터 뜯었다. 놀랍게도 황태자의 친필로 적혀 있었고, 황태자의 개인 인장도 찍혀 있었다. 이전에 받은 편지는 다른 ...
나에게는 힐링이 필요했다. 대마법사와의 만남과 대공의 난데없는 계약 결혼 제안으로 피폐해진 정신을 환기할 필요가 있었다. 나는 마차를 타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내가 고향에서 가지고 올라온 책도 없는 건 아니지만, 뭔가 새로운 게 읽고싶었다. 이 세계의 로맨스 소설들은 죄다 헤테로 로맨스 뿐이지만 내 특기인 착즙을 살려서 연성이라도 해야지 멘탈이 좀잡히겠다 ...
깊은 밤, 피비린내 가득한 여인이 임자관에 찾아왔다.
“저와 계약 결혼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비아.” 북부 풍으로 꾸며진 안쪽 응접실에서 루안이라는 남자와 셋이서만 남겨졌을 때, 대공은 내게 한쪽 무릎을 꿇고 손을 내밀며 이렇게 말했다. “네?” “저와 계약 결혼을…” “아니,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는 알아들었는데, 웬 계약 결혼… 그리고 왜 갑자기 존댓말을 하세요?” “저와 결혼할 사람에게는 존대하고 싶기...
밤새 리엘라 생각을 하느라 잠을 설쳤다. 그래도 얼굴엔 아주 살짝 피곤한 기색 뿐, 피부가 푸석해지지도 않았다. 로판 여주의 강철 피부, 좋구나…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다가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오늘은 맑은 정신으로 리엘라에게 다시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하자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았다. 일단 커튼을 열고 환기를 해서 머리를 더 맑...
메릴렌 공작 부인의 티 파티에서 내가 대공과 함께 입장했다는 게 입소문을 탄 모양이다. 다시 찾아온 황궁 무도회에서 영애들의 눈빛이 따가웠다. 저번의 그 꽃 단 애와 꽃 안 단 애가 나를 보더니 맹금류 같은 눈을 하고 다가왔다. “로랑 영애, 이번 무도회에는 황태자 전하와 춤을 추실 건가요, 아니면 대공 전하와 춤을 추실 건가요?” “두 분 다와 추실 수도...
대체 누가 보고 소문을 냈는지 모르겠지만, 곧 사교계에 리엘라와 내가 싸웠다는 소문이 퍼졌다. 자세한 정황은 죄다 불확실했지만. 소문에서 확실히 맞는 건 내가 베이유 후작저에 잠시 방문했다는 것뿐이었다. 유학을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신분도 외모도 사교계의 여왕이 되어야 마땅할 리엘라와 빽도 없고 연줄도 없는 시골 여자 주제에 황태자 곁에 붙어다니는 ...
이불을 팡팡 차며 겨우 잠들고 다음 날, 수많은 초대장이 고모님 댁으로 도착했다. 결혼 적령기의 귀족 영애이기는 하나 한미한 출신을 생각하면 놀라운 양이었다. 여주 버프인 모양이다. 나는 비몽사몽간에 페이퍼 나이프로 편지 봉투를 뜯다가 가장 아래에 깔려 있던 봉투를 보고 손을 벨 뻔했다. 베이유 가문의 인장이 찍혀 있었다. 리엘라? 황급히 편지를 뜯다가 결...
힘세고 강한 아침! 오늘도 나는 헤테로 지옥에서 생존하는 중! 오늘은 모처럼 집(사실 우리 집은 아니고 수도에 집이 있는 먼 친척 고모님 집이다)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창밖에 웬 남자가 나타나서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뻔했다. 은발, 특이한 금색 눈, 복장은 로브. 분명 서브남주 중 하나인 대마법사가 틀림없다. 근데 나한테 무슨 볼일이지? 남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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