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내 앞에 있는 이 아이는 뱀파이어다.
<같이 걷는길 스핀오프> 준완은 아직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익순을 처음 본 순간을 말이다. 익준과는 오랜 친구사이였다. 여동생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학교인 그 여동생을 볼일은 딱히 없었다.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되었다. 익준과 준완의 고등학교 졸업식날. 익순을 환하게 웃는 익순은 마치 태양같았다. 눈이 부셨고,...
"속은 좀 어때, 아직도 체한 것 같아?" 걱정스러운 준완의 목소리에 익준과 송화가 힐끔 준완을 바라보았다. 밥을 먹다 말고 걸려온 전화에 누군가 했더니 익순이인 모양이었다. 요즘 계속 속이 안좋다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어지러움을 호소했던 터라 준완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병원와서 검사 받자니까는." -오빠 나몰라요? 나 완전 튼튼 이...
#산부인과 스테이션 "저기...민하쌤.." "네? 왜요?" "무슨 기분 안 좋은 일 있었어요? 표정이..." 동기 은원의 조심스러운 말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아니라고 대답하는 민하. 자신의 표정이 그렇게 살벌했나 싶은 민하가 은원에게 미안하다며 그냥 기분이 좀 좋지 않아서 표정이 좀 굳어있는 거라고 이야기 하자 은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수 있죠. ...
"곰! 추추!" "왔냐?" "와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어머, 우주야! 이모 기억해?" "이모, 안녕하세요. 삼촌도 안녕하세요." "(웃으며)우주 안녕. 그새 키가 많이컸네, 우리 우주." "세상에 오늘 너무 예쁘다, 소민이. 소민아- 안녕? 이모 기억해? 두 사람 다 고생했어. 애기 키우느라." "내가 뭐 한게있나. 민하가 제일 고생했지." 머리를 올리...
-익순이가... 비둘기라고??? 준완은 눈을 아래로 한 채 더 이상의 말이 없었고 익순은 연한 미소로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일찍 말 못해서 죄송해요. 잘 아는 사이여서 더 조심스러웠던 거 같아요. -네가 영국 간 다음에 헤어졌던 거구나. 익순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전혀... 몰랐네, 아, 그러고 보니 그랬던 거 같다... 정원은 여전히 정신이 얼...
-너 요즘 비둘기 씨랑 다시 만나? -응. -잘 됐다, 왜 얘기 안 했어! -지금 하잖아. -다시... 잘 사귀는 거인 거지? -응. 안 먹어? 다들 언제부터 내 연애에 그렇게 신경을 썼어? 준완의 까칠한 반응에도 친구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신경 쓰게 만든 게 자기 아니야? -그렇지. 삐쩍 골은 유령처럼 굴면서 병원에만 붙어있으면서 걱정시키더니. -진짜...
출근길 음소거 동지로 만난 인연과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
-준완이는? -오늘 외래가 길어진대, 그냥 먼저 먹으래. -그 새끼 좋아하는 메뉴인데 안됐네. -준완이 어제도 점심 건너뛰지 않았어? 어쩌냐. -글쎄,... 그 자식 요즘 밥 안 먹어도 배부를걸? 송화의 방에 점심을 먹기 위해 모인 친구들은 정원이 툭 던진 한 마디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머머머, 맞아맞아, 요즘 준완이 얼굴 다시 올라오던데, 맞지? 송화...
준완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고수 화분에 물을 주는 내내 콧노래가 흘러나왔다. “뭐야 김준완 뭐 좋은 일 있어?” 옆자리인 정원이 눈치를 채고 물어왔다. “뭐야. 네가 그건 어떻게 알아?” 물론 어떻게 아는지 준완은 신기할 따름이었다. 정말 눈치가 없었다. 그렇다. 오늘은 준완과 익순의 3주년이었다. 처음 초콜릿과 함께 했던 고백, 꼬박 1년을 다시 돌...
준완은 행복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바라보았다. 사진을 보내달라 하니 군복 입고 밥을 우적우적 먹는 사진을 보내는 여자친구를 어찌하면 좋을지.... 발을 굴리며 박장대소하려다가 멈칫했다. 비둘기와 재결합을 했다는 걸 저 같이 동거하는 쫌생이 자식이 안 후 틈만 나면 준완을 놀려댔다 그러다가 겨울이를 들먹이며 반격이라도 하는 날은 온종일 토라져 있는 정말 40대...
송화는 뻐근한 목을 돌리며 손에는 따뜻한 라떼 한잔을 들고 교수실로 들어왔다. 밤새 수술을 마친 환아의 바이탈을 체크하느라 퇴근하지도 못하고 병원에 계속 있었던 송화는 잠도 깰겸 아침의 루틴인 카페인을 수혈하기 위해 병원에 있는 카페에 내려갔다가 라떼를 사들고 올라오는 길이었다. 곧 사람들이 출근할 시간이라 슬쩍 창밖을 내다본 병원풍경은 벌써부터 바쁘게 돌...
모두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시작한 준완과 익순. 달콤한 신혼을 즐기던 두 사람에게는 하나의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2세. 처음에는 생각이 없던 두 사람이었지만, 길을 가면서 지나가는 아이를 보거나 병원에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준완은 익순을 닮은 아이를, 익순은 준완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어진 것이다. 아이에 대해서 두 사람은 같이 이야기...
따스한 햇살이 비춰오는 평화로운 아침, 보일듯 말듯 살짝 열린 방문을 열고 세상 가장 행복한 얼굴의 준완이 들어왔다. 나름 옷까지 잘 차려입고는 침대 위로 올라가 익순 곁에 누운 준완이 익순을 부드럽게 불렀다. "익순아~ 일어나자아~ 오빠가 아침 준비해놨는데~?" /// 오늘은 준완과 익순의 결혼식 날이었다. 달빛 아래 마음을 울린 준완의 프러포즈 이후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