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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봤다. 지상 최고의 아이돌 서지안이 입 모양으로 내게 쌍시옷이 들어간 욕을 하는걸!
덜컥.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 층에는 아직 두 세대밖에 입주해 있지 않아서, 저 사람만 어떻게 넘기면 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필 저 사람이네. 이사온 지 몇 일 되지도 않았는데 신기하게 저 사람이랑은 꽤 자주 마주치는 것 같다, 고 생각하며. 나는 여전히 실소를 머금은 채 복도 바닥에 스러져 있었다. 쪽팔린다거나,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인생은 기구하다. 평범은 취급에 비해 과하게 도달하기 어려웠고, 자유 따위 그냥 돈이었다. 실평수 십이평짜리 복도식 아파트에 월세 주며 사는 나도, 이것조차 누군가에게는 참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다. 우성 오메가 보호 특별법이 제정된 지가 이제 딱 십 년이었다. 다수의 알파들과 대부분의 베타들은 이건 역차별이라며 국가를 대상으로 한 소...
"....그래 지금은 더 안 물어볼게 대신" 절대 이야기 못할 일이라는 나의 단호한 대답에 그럼에도 고개를 꾹 숙이고 손은 가만 못두는 나의 모습에 조금은 당황했는지 입을 꾹 다물었던 승연이가 한숨을 쉬고는 입을 열었고 그런 승연이의 목소리에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 마주했다. "나중에 너가 이야기하고 싶은 날이 생기면 그땐 꼭 이야기해줘" 내가 자신을 피한...
나에게는 소꿉친구가 한 명 있다. 같은 병원, 같은 시간에 태어나 같은 생일을 가진 내 소꿉친구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지금 고등학교 까지 한번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했던 "공주야...우리 지각할 거 같은데...?" "제발 공주라고 안 부르면 안돼 승연아...?" "왜 나만의 애칭인데?" 늘 다정한 내 소꿉친구 조승연, 승연이 쭉 변치 않는 친구 사...
소낙비가 내렸다. 오늘따라 유독 굵고 거센 비가 내렸다. 쉬지도 않고 내리는 비는 잎사귀들을 한시도 가만히 두지 않았다. 아파 보여. 밖에 나가면 얘네처럼 빗방울들에게 뚜드려 맞을까봐 오늘은 그냥 집에 있기로 한다. 비가 온다. 무겁고 지워지지 않는 비였다. 기름 같은 비였다. 비 뒤에 요란한 태풍이 왔다. 오늘도 조승연은 빗소리를 영감 삼아 곡작업을 했다...
WOODZ 조승연 갑술일주 *사주는 사주일뿐 재미로 봐주세요 이 사주는 순수하게 감정에 올인해서 연애하는 사주임. 솔직해서 표현을 잘 하고 계산적인 면이 없기 때문에 주로 행동이 앞서는 편임. 연애 할 때 연애를 잘 이끌어 가려는 마음이 강해서 자주 만나려고 하고 몸이 피곤해도 데이트 해야 하는 타입.
요알못 자취생의 누추한 자취방, 섬뜩한 비주얼의 우렁각시가 나타났다.
조승연은 나를 데려다준다. 나를 공동현관으로 밀어넣고 내일 봐- 하고 미련없이 뒤를 돌아 옆옆 건물의 제 자취방으로 들어간다. 조승연은 나와 가장 친하고,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를 오래보았다. 내가 쟤한테 고백할 수 없는 이유도 그거다. 쟨 아쉬움이랄게 기본적으로 별로 없는 애다. 인간관계에서도, 학점도, 돈도. 웬만하면 대부분 제게 잘해줬고,...
아무의미 조승연은 청자켓을 자주 입고 다녔다. 게스 청자켓이랑 무신사 스탠다드 와이드 슬랙스. 일주일 중에 이틀은 청자켓을 끼고 다녔다. 뉴발 530을 신고 에어팟 맥스를 끼고 커버낫 메신저백을 뒤로 두르면 저 멀리서도 쟤가 조승연이라는 걸 알아볼 수 있었다. 발표가 있는 날에는 검정색 자켓을 입고 바지를 무신사 스탠다드 세미와이드로 입었다. 네 옷장은 스...
나는 살아있는 것보단 대개 멈춰있는 것에 시선을 뺏기곤 했다. 이를테면 하교하는 버스 안 앞좌석에 붙어있는 공시 학원 광고, 학교 정문 위에 커다랗게 걸려있는 시계, 수업 시간 맨날 자기만 바쁜 옆자리 남자애의 미동 없는 등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면 중력이 느껴지는 것들. 부피, 무게감부터 그것들이 지나온 상상하다 보면 나는 곧잘 그와 같은 존재가 된다 내 ...
우선 나는 조승연을 연애 상대로 생각해 본 적 없다. 아니, 단언코 없다. 20대 중반을 앞두고 꿈을 찾아 수도권 인문대학에 입학했다. 1년 정도 무난히 다니다, 넉살 좋은 동기 동생에게 이끌려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다. 그곳에서 알게 된 동갑내기지만 2년 선배, 실음과 조승연. 휴학한 기간이 있어 같은 학년이라고. 유난히 낯을 가리는 나였기에 동아리원 전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담아서 캐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제가 보고싶은 건 승쯔 과외이기 때문에^^ 승우 고삼 때 멘토링 했었음. 자기 공부 하기도 바쁠 고삼 때 중위권 후배 한두명씩 데려다 공부 가르쳐줌. 애들 가르치면서 공부하는데 내신이고 모고고 올1로 전교일등 유지함. 이게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한승우 존나 독하게 공부해서 서울대 갔음.조승연은 한승...
rude boy 10시 10분 지음 2. "뭐 필요한 건 없어, 여주야?" 그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닌 저녁식사 시간. 말없이 샐러드를 드시고 계신 진철 아저씨가 드디어 말문을 여셨다. 필요한 거.. 내가 오기도 전에 진철 아저씨가 이미 침대나, 책상, 옷장 등등을 다 준비해 놓으셔서 딱히 필요한 건 없는 것 같다. 딱히 없다는 뜻으로 어깨를 으쓱거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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