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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손목의 타투를 봤다. 그 날 이후부터 난 더 이상 그를 만나지 않았다.
“같이 사는 동거인 있지? 누구야. 애인?” “네? 애인은 아니고요······그냥 같이 사는 형이에요.” 누나가 용한 점집이 있다며 혼자 가기는 무섭다고 아득바득 승관을 끌고 간 것이 계기라면 계기였다. 그냥 누나만 보면 될 걸, 괜히 같이 들어가서 점쟁이 할머니 눈에 띄게 된 승관은 계획에도 없이 점을 보게 됐다. 이런 거 진짜 싫은데. 예컨대 점이나 사...
4장뿐입니다... 나에게 안 보여준 집의 풍경에 서럽고 질투나서 그림.
승희는 소파에 늘어져 있는 제 동생을 툭툭 쳤다. 처음 두 달은 낯선 환경에 적응도 하고 마음도 정리하라고 가만히 뒀지만 이제 겨우 서른인 애가 언제까지고 백수처럼 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할 거 없으면 동네에서 피아노라도 가르쳐. 내 친구들 애 낳은 애들 많아." 저도 나름 할 일이 없는 게 심심했는지 눈을 반짝이면서도 망설이는 기색이 역력했다. "애...
“아유, 전속 가이드님 오셨어요.” “아이구, 고객님 오늘 콘서트 잘 봤습니다.” 순영의 장난을 넉살좋게 받아주는 승관은 자기 몸보다 큰 콘서트 후디를 입고 있었다. 회식 자리에까지 가져온 응원봉을 흔드는 손이 넉넉한 소매에 가려졌다. 너 응원할 줄은 알아? 당연하지. 승관이 벌떡 일어났다. “최승철! 윤정한! 홍지수! 문,” “에이, 우리 얼굴 보면서 하...
딸랑, 문에 설치된 방충망을 열자 종소리가 울렸다. 주인아주머니는 힐끗 혼자 온 손님을 쳐다보곤 가벼운 고갯짓으로 빈 자리를 가리켰다. 네 명짜리 식탁에는 이미 한 사람이 앉아 있었지만, 다른 식탁이 모두 차 있었던 탓에 딱히 달리 갈 만한 곳도 없었다. 역시 로컬 맛집이라 그런 걸까, 거의 국수 그릇에 처박힌 것 같은 동그란 머리통이 어딘가 익숙한 것 같...
1. 아이스 아메리카노. 롱패딩 모자를 푹 눌러쓰고 휘날리는 눈 사이를 헤쳐나가는 승관의 목표는 오직 카페 하나 뿐이었다. 그러나 높은 빌딩이 즐비한 대로변에는 왜인지 프랜차이즈 카페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양 손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오들오들 떨며 걷던 승관은 결국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가장 가까운 까페, 625m. 지도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자 작은 카...
그래도 좋아할 거예요. 제 마음이에요, 이건.
- 수정 및 보완 후 백업하였습니다. 이따금 정한은 승관의 이야기 속에 상상처럼 깃들어 있던 세계를 떠올렸다. 동일한 상성 아래의 다른 세상에는, 우리와 똑같은 이름과 생김새를 가진 사람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정한은 말마따나 사실이라면 두 눈동자를 닮은 은밀한 천구가 그곳이겠거니 짐작했다. 승관은 그곳이 가령 실재한들 형은 쉬이 믿을 수 없을 거...
“윤피디, 정말 안할거야?” “아이참, 안 할 거라니까여.” 그리고 부장님, 거기서 어떻게 알고 지목을 해요. 내가 어디 NaPD님처럼 하는 프로그램마다 빵빵 터트린 사람이면 몰라. 내 히트작 몇 개 안되잖아. 거기다 우리 팀, <세상에 이일언일이> 겨우 하나 한 팀인데. 찝찝하잖아! 심지어 고만고만한 그룹도 아니고, “bSK에서, 우리 팀을?”...
대충 많이 먹을 거라 예상했지만 술까지 많이 마실 줄은 몰랐던 터라, 정한은 슬그머니 제 복주머니를 열어 보았다. 도술을 걸어 두어서 크기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아, 웬만한 것들은 다 들어가지만 그렇다고 그 안에서 물건들이 자가증식을 할 리는 없었다. 승관이 슬쩍 옆구리를 찌르며 어떡하냐고 물어 오자, 정한은 짧은 숨을 내쉬었다. 내키지 않지만, 그렇다고 저...
화면에 뜬 이름을 본 승관은 한참을 굳어있었다. 그러니까, 다신 볼 일 없다고 생각했던, 그럼에도 미련 가득하게 지우지 못했던 누나의 번호였다. 터울이 많이 나는 탓에 거의 엄마처럼 따르던 누나였다. 쫓겨나듯 집을 나온 이후로 누나와의 연락도 끊어진 지 오래였다. 전화가 한 번 끊기고, 다시 걸려 왔다. 또 끊길세라 허겁지겁 전화를 받았다. 잊었던, 지독하...
ㅁㅊ 이거 뭐임? 윤피디랑 부작가 흩어짐ㅠㅠ 뭐야? 둘이 예능 안만들어?? 부작가 왜 다른 피디랑 예능함??? 윤피디 퇴사하는거 ㄹㅇ임?????? 세상에이일언일이 스페셜 재밌었는데... '세상에 이일언일이' 작가 부승관, 김영민 피디와 만나 새로운 예능 만든다... 예능 새시대 열리나? 지난 몇년간 ㅇㅇ에서 윤정한 PD와 호흡을 맞춰온 바 있는 부승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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