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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가올때도 구름이 새까매 지는데 내인생이 엉망이 될줄 미리 알았어야 하는데 어쩐지 자꾸 계란후라이 할때 노른자가 터지더라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야 그때 눈치 챘어야 하거늘
2. 다행히 한국으로 돌아가는 불상사는 없었다. 캐리어야 바퀴 하나쯤 없어도 잘 굴러갔고, 아까 마주친 재수없는 외국인 새끼는 그저 사소한 불운으로 치부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취약한 정신 체계로 이만큼이나 잘 감내한 나는 어쩌면 이 이별을 잘 견뎌낼 지도 몰랐다. 긍정,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필 도착한 호텔이 여자친구와의 사연이 많은 호텔이었지만...
"00씨 오늘 너무 멋있던데요?" "어우, 그러니까요. 어떻게 현역도 어려워하는 연주를 해내요?" "수석이라잖아, 당연하겠지." 모든 것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던 태풍. "00아, 괜찮아?" "... 오빠..." "어, 00아! 정신 차려봐, 00아!" 그리고 그 폭풍 같은 무대의 커튼 뒤는, 끔찍하게도 괴괴했다. - 우리의 일주일은 창균이가 핑계였다. 창균...
세상이 무너지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잠깐 숨을 고르는 시간, 그 찰나의 순간이면 충분했다. 새호흡을 준비하는 그 사이 두려움은 턱 밑까지 다가와 아가리를 벌리고 있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다. 속에서 끊임없이 공기를 내놓으라고 아우성을 쳐댔지만, 뛰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쌕쌕-하고 비릿한 맛이 느껴지는 건조한 숨을 토해내는 동안에도 뒷...
평소 SNS에서 나 혼자 일방적으로 알고 있는 작가님께서 화실에 사람들을 초대해 기념하고 싶은 것 들을 나누는 자리를 만든다고 참석인을 공개적으로 모집하셨다. 집에서 요양만 하는 사람인 듯 하면서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곳에 혼자 그냥 불쑥 간다. 사회자를 모셔서 화실 주인인 작가님이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예정 시각은 18:30...
생리주기가 일정한 편인데 가끔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주일 정도 밀리곤 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게 문제였을까. 민형아... 나 오늘 집에 못 가... 그게... 그렇게 됐다. 휴. 한숨이 길게 내려와 무릎에 닿았다. 이로써 더욱 무거워진 발걸음은 떨어질 수가 없었다. 일의 특성상 숫자 하나라도 실수하면 안되는 일이라 긴장을 했어야 했는데, 조금 ...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환절기에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봄이 되니 시간이 더욱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져서 바람이 쐬는 것이 덜 힘들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봄바람을 맞다보니 ‘바람’과 관련된 여신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합니다.산들바람과 아침의 시원한 공기를 의인화한 여신인 아우라(Aura, Αυρα)의 이름이 등장하는, 짧고 슬픈 이야기입니다....
102. 복숭아 나무들 사이에서 한창 가지치기를 하던 지고로는 햇빛을 머금고 탐스럽게 열린 복숭아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커다란 바위에 앉아 가까이에 있는 복숭아 한알을 따서 한입 베어 물었다. “거참, 달구나, 달아. 혼자 먹기 아까울정도야.” 참 달았다. 그 못난 자식들이 자꾸만 생각날 정도로. 지고로는 시원 섭섭한 미소를 지으며 구름한점 ...
아까 마을 외곽 정찰을 다녀왔습니다. 금지된 숲에요. 원래 가지 않는데, 눈길에 발자국이 나있어서 따라갔어요. 그러다가 잘려나간 뿔을 발견했는데, 어르신들, 아파서 집에만 있다던 그 아이 말입니다. 그 아이의, ...... 뿔인 것 같습니다. 전례 없는 실종 신고에 마을이 발칵 뒤집어지면 티끌 아래 덮어 두었던 오랜 기억이 보기 좋게 건드려진다. 노이즈가 ...
"인성이 형이 나 또 스카웃 하고싶다고 하는데." "......" "나 왕실 언론팀으로 옮길까? 사실 거기가 더 힘이 좋기는 해." "......" "여기보다는 너 커버치는 게 더 쉽기도," "그럼 나 안 해." 머리를 반쯤 끼워넣었던 방탄복을 도로 벗어 던지며 석우가 말했다. 단숨에 바닥으로 방탄복을 내다꽂는 손길이 거칠었다. 찬희는 한숨을 내쉬며 발치에...
그런 축축한 날씨가 있지 않은가. 비와 눈이 섞여내리는. 비도 아닌 것이 눈도 아닌 것이 신발을 적시고 양말까지 축축하게 만드는. 텍사스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툴툴거리며 잔뜩 젖은 양말을 마크에게 들이밀었다. 만져봐. 진짜 한 번만 만져봐. 텍사스의 음흉한 표정에 마크는 질색하며 피했다. “히터기 위에다가 올려놔. 마크 괜히 괴롭히지 말고.” 끝까지 마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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