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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위의 갑판은 언제나 짙은 해무로 뒤덮여 있었다. 하나, 둘, 셋, 넷. 가느다란 철제 사다리를 잡고 갑판 위로 올라서면 온통 희뿌연 안개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초계함의 마스트가 저 멀리 희미하게 보였다. 고요한 새벽 시간의 바다를 영석은 가장 좋아했다. 보초를 서는 수병들조차도 농담따먹기를 그치고 피곤에 겨운 눈으로 아득한 수평선을 멍하니 응시하...
우장훈은 별 일이 다 있다 싶었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촌지간이면서도 겹치는 업무가 없어 평소에 이 큰 건물 안에서 마주칠까 말까하던 황시목이 먼저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밖에 나갔다 오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만났고 언제나 그렇듯 우장훈이 열을 떠들면 황시목이 하나를 대답하는 흐름이었다. 식사를 거의 마칠때쯤 황시목이 가슴팍에...
오영석이 죽었다. 머리통을 관통하는 총알을 맞고도 살아남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신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생채기 하나도 용납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불행히도 영석은 자신이 신에게 버림받은 존재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의 생각이 맞다거나 틀리다거나 그런 정답을 내려 줄 수 있는 사람은 그의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그가 서해 바다에서 어떤 일을 겪고, ...
장훈은 지검 근처의 오래된 설렁탕 집에서 눈 뜬 지 열두 시간 만에 늦은 점심을 먹었다. 지난주에 구매했던 복권은 이번 주도 낙첨이다. 안 될 걸 알면서도 구매한 나흘의 행복을 반으로 찢고 또 반으로 찢어 테이블 아래마다 놓여 있는 휴지통에 흩뿌리듯 버렸다. 낙첨으로 인한 쓰린 속을 달래는 일엔 하얗고 후추 맛이 폴폴 나는 국물보다 좋은 게 없었다. 오래된...
제2회 시목동재 & 크로스오버 커플 황공하오나 서른이옵니다 참여작입니다.시목동재 (feat. 장훈영석, 승효남정) 입니다. 비숲 시즌 1을 바탕으로 수인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으며 시목이는 ??? 수인, 동재는 뱀수인 입니다. 시목(37세) X 동재(43세) 입니다. 행사 개최일인 2022년 03월 04일에 오후에 3000원으로 가격 조정됩니다. 결제...
제2회 시목동재 & 크로스오버 CP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황공하오나 서른이옵니다 참여작.샘플 글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posty.pe/5syv1b행사 개최일인 2022년 03월 04일에 정상 가격으로 조정됩니다.
K - 엔터 산증인, ‘빅히트 시그널’ 저자가 말하는 K-팝 산업의 모든 것.
"아니, 그러니까. 특공대 작전에 대체 왜 검사를 투입시키냐고. 이 나라에 멀쩡한 센티넬이랑 가이드가 그렇게 없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랏밥 좀 먹는다고, 이렇게 업무 외적으로 막 굴려 먹어도 되는 거야? 야, 황시목. 네가 말 좀 해 봐. 너 말 잘하잖아." "아야, 알았으니까. 고만 씨부리라. 시끄럽다, 쫌." "야, 우 검사. 왜 이래, 너도 같...
제 2회 시목동재 & 크로스오버 CP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참여작의 샘플입니다. 본편은 3월 1일에 일괄 발행됩니다. 본편의 분량은 12,000자 내외입니다. (성인인증 필요) 장훈은 그를 마주하던 그 순간을 명확하게 기억했다. 마구잡이로 들이켠 술이 꽤나 불콰하게 올라있던 순간임에도 그랬다. 야, 임마. 내 그걸 어예 다 기억하냐. 취해가 그때 ...
제2회 [황공하오나 서른이옵니다] 원고 샘플입니다. 10년 간 치고박던 사랑을 끝내고 각자 결혼한 우장훈과 서동재가, 동성혼 합법화 후 국방부와 검찰 이미지 쇄신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둘의 과거를 알게 된 시목과 영석은 불안감을 느끼다 급기야 360도 돌아버리는데...! 시목동재/장훈영석 기반이나 시목영석/장훈동재 ...
영화 코코 au 차용. 시목동재-해피 할로윈! 과 약간 이어짐 - 감투도 써본 사람이 써보는 것이다. 그럼 써 봤던 사람은? 저 감투를 쓴 게 무슨 기분인지 안다. 오영석을 설명하자면, 감투를 머리에 이고 태어난 사람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이고 태어났으니 오영석은 죽어서도 감투를 이고 있었다. 가여울 것도 대단할 것도 없었다. 그것은 고고한 본인의 선택이었...
잠을 설쳤다. 어둑한 방에는 이불이 스쳐 사각거리는 소리만 불규칙적으로 울렸다. 장훈은 크게 숨을 들이쉬고 한숨처럼 내쉬었다. 밤 동안 갇혀 있던 공기가 퀴퀴하다. 10시가 넘은 시각이건만 날이 흐려 방안은 여전히 회색빛이다. 바다에 나가지 않는 날이라 아무 방해 없이 방에 틀어박힐 수 있었다. 장훈은 뻑뻑한 눈을 문지르다 몸을 일으켰다. 이러고 처박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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