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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손목의 타투를 봤다. 그 날 이후부터 난 더 이상 그를 만나지 않았다.
이무기 새끼가 이상하다. 원래도 이상했지만, 요즘 더 이상하다. 이랑은 제 맞은편에서 싱긋 웃고 있는 이룡의 얼굴을 쳐다보며 팔짱을 꼈다. 진짜 이상하단 말이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마치... "야." "네?" "왜 자꾸 실실 웃어. 기분 나쁘게." "예뻐서요, 당신이." "뭐..?" 우웨엑! 부러 큰 소리로 헛구역질 하는 이랑의 귀 끝이 붉게 물들었다. ...
"내가 오지 말라고 했지." 또, 또 저런다. 촉촉하게 젖은 목소리로 쌀쌀맞게 굴어봤자 연민만 자극한다는 걸, 당신은 모르겠지. 이룡은 제 눈앞의 아기 여우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너도 내 말이 우스워? 우습냐고오~" "이랑, 많이 취한 것 같은데요."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이랑의 표정에서 아픔의 감정이 읽혔다. 아, 오늘도 형에게서 가시 돋친 말만 ...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랑은 눈을 뜨자마자 그의 품 안에 안겨있음을 느끼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이룡을 바라보았다. 이룡은 그런 이랑이 귀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고 코끝을 치더니, 다시 한번 그를 꽉 껴안았다. "잘 잤어요?" 그의 다정한 아침인사에, 이랑이 부끄럽다는 듯 그의 품에서 웅얼거렸다. "...응.." 이룡이 푸스스 웃더니, 그를 품에서 떼어내...
그렇게 또 다시 이틀이 지나고서야 눈을 뜬 이랑이었다. 오늘은 다행히도 나체는 아니었다. 그에게는 남색 실크 재질의 잠옷과 가운이 입혀져 있었다. 이랑은 제 몸 가득히 만개한 붉은 꽃들과 깊게 새겨진 잇자국을 보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란 생각까지 들었다. 홧홧하게 번져가는 고통에 제 팔목을 내려다보니, 강하게 묶여있던 탓에 푸른 멍과 함께 빨갛게 부어올라 있...
다음 날 아침, 이랑은 뻑뻑하고 아려오는 눈을 간신히 떠 초점을 잡았다. 눈이 건조해서인지, 시야가 뿌얘 한참이나 눈을 깜빡거리고는 몸을 일으킬 수 있던 이랑이었다. 간신히 몸을 일으키자마자 이랑은 앉은 상태로 몸을 말고 신음해야 했다. "..아...흐..." 온몸이 쑤시듯 아팠고, 특히 허리는 끊어질 듯 고통스러웠다. 머리는 열이 나는 듯 광광 울려왔다....
"아직 어린 애인 줄 알았는데, 그새 많이도 잡수셨나 봐." 이랑이 빈정거렸다. "잠깐 자리 좀 비켜주실래요?" 이무기가 사장을 내보냈고, 이랑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삐딱하게 그를 쳐다봤다. "뭐가 그렇게 슬퍼요?" "...뭐?" "상처받았어. 아주 많이." "집어치워라." "...형인가요?" 그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 듯한 이랑은 대답 없이 이무기를 노려보...
장안파 민선우, 이대로 죽는 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과거로 회귀해 나를 죽인 범인을 찾는 게임이 시작됐다!
이터널 : 영원한, 끝임없는. 태어나서 부터 꿈에서 시작되어 무의식 세계까지 가는 것에는 가랑비 젖어드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그래서 더욱 분리 지을 수 있었다. 자신과 똑같은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이는 이름마저 운명의 장난처럼 같았고 그의 옆에 있던 이도 그러했다. 다 자신이 아는 이들이라는 걸 훗날 대학가서 알았더랬다. 과거에 절절하게 사랑하던 이는 이...
이터널 : 영원한, 끝임없는. 대학교에선 유명한 이들이 세명이나 있었다. 유달리 이랑에게만 구애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이연이랬다. 한 학기를 휴학한 선배였던 이연은 이랑을 무척 귀찮아 보일 만큼 따라다녔고, 이랑은 그가 귀찮은 태도를 취하며 피하기 일수였다. 그리고 이랑이 무척 편하게 대하고 따라다니는 이가 있었는데 이태리라고 불리는 남자였다. ...
허락할 許 . 뱀은 자주 여우와 말 벗이 되어주었다. 뱀은 자주 물었고 여우는 대답해주었다. 여우는 시간이 많이 지나 달라져 있었다. 외형이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말투와 분위기 그리고 고르는 대답이 그가 많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우는 위스키 잔을 흔들면서 사색에 잠겨있었다. 뱀은 그런 눈을 한 여우를 바라보았다. 담담하고 세상에 아무런 미...
트위터 랑호님 글 이어서 썼습니다. - "진짜, 이랑 선배……. 한 번만 저 살려주세요……." 내 눈앞에 있는 이 바보 같은 후배는 우리 과 2학년 기유리다. 며칠 전에 남자친구랑 싸우고서는 소개팅을 받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그런데 하필 소개팅 당일인 오늘, 다시 화해를 한 모양이다. 유리는 몇 분 전부터 나한테 와서 소개팅 대타를 해달라고 내게 빌고 있...
그의 집 대문 근처에 가지도 않았건만 그는 대문을 열고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느린 걸음으로 가는 것이 답답했는지 그는 빠른 걸음으로 나를 향해 걸어왔다. 내가 묵묵히 걷자 그는 날 들어안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다시 오실 줄 알았어요." "나 아픈 것 안 보이냐?" "간호해드릴까요?" "……그러든가."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자 그가 뭔갈 들...
또 잠을 잤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지, 햇빛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를 등진 채 조심스레 눈을 뜨자 초승달과 구름 한 점 없는 까만 하늘이 보였다. 방 안의 소리는 그의 책 넘기는 소리가 유일했다. 낮부터 지금까지 오래 잔 탓에 잠을 청해도 잠은 오지 않았다. 원래 시계가 있던 자리로 눈동자를 굴렸지만 그가 시계를 떼어낸 것인지 시계가 없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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