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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아이구~ 우리 딸, 왔어?" "응! 엄마! 나 왔어!" 웃으며 달려오는 아이를 꼬옥 껴안은 여자는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한참을 엄마 품에서 조잘대던 아이는 좋아하는 노래를 틀자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울게하소서>. 어린 아이가 부르기엔 어려운 곡. 학창시절 알아주던 성악 천재 오윤희의 딸이었기에 가능했다. 윤희도 처음에는 어쩔 줄을 몰랐...
눈 앞이 암흑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것처럼.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을 때도 유일하게 날 안아주던 너였는데. 서진에 의해 상처투성이가 된 내 목에 춥다며 스카프를 둘러주던 너였는데. 그 다정했던 너는 날 버렸다. 윤철이 그깟 청아예술재단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에 화난 게 아니었다. 하필이면 날 짓밟았던 서진에게서 돈을 받았다는 사실에 너...
사람의 뇌는 생각 외로 간사하다.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아끼고 소중하던 것들도 익숙하게 여기게 되니까. 결국 익숙함에 속아 지겨워하게 되니까. 그 빌어먹을 속임의 결과는 우습게도 무언가를 잃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 그 때 내가 그 익숙함에 속지 않았다면, 지금 넌 내 곁에 있었겠지. 매정했던 내 손을 붙잡던 너를, 눈물이 맺힌 채 날 바라보던 슬픈 눈빛을....
모든 게 다 거짓말 같았다. 윤희가 서진의 손에서 허망하게 떠났다는 게. 내 딸을 살리려다 세상을 등졌다는 게... 나는 너에게 눈물이었는데, 너는 비참하게도 또다시 손길을 내밀었다. 이럴 거면 출소하고 바로 너부터 찾아볼 걸 그랬나보다. 로나의 복수를 끝마치기만 하면 너에게 용서를 구할 생각이었다. 이제 더는 돌아갈 이유가 없었으니까. 그런데 너는 내 곁...
https://youtu.be/OyTIMOlY1ag [윤희 시점] 어느새 새벽이었다. 월요일을 지났고 새벽 00시 45분. 꽤나 늦은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이 오지 않았다.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 잔도 없이 술을 마셨다. 네가 지금 내 옆에 있었더라면 술을 마시지 말라며. 늦은 시간까지 안 자고 뭘 하고 있냐고 했을게 분명하다. 그런데, 지금은 내 옆에 네...
“너 빨간색 좋아했잖아.” “그걸 왜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윤철은 윤희의 목에 예쁜 빨간색의 목도리를 둘렀다. 화려하게 반짝거리는 큰 트리 앞에 서 있는 둘이다. 차가운 공기에 윤철과 윤희의 코 끝은 빨갛게 변해있었다. 윤철의 손가락이 윤희의 목덜미에 닿았다. 갑작스러운 차가움에 윤희는 몸을 움찔거렸다. 윤철의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새어 나왔다.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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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재생해주세요!) 오늘도 다른 날과 변함없는 하루였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는 순간. 12시간 중에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은 몇시간일까? 몇 십분. 아니면 몇 분, 몇 초. 날이 지나면 지날 수록 넌 내 옆에 있어 주는 시간만 줄고, 우리가 같이 웃는 시간은 사라진다. 오늘은 아침과 점심까지 같이 먹고 저녁엔 집에 없었고, 내일은 아침은 같...
윤희의 인생이자, 보물이자, 전부이자, 딸인 로나가 가장 멋지고 화려한 날에 생을 마감하고 난 뒤로부터였다. 딸이 윤희의 곁에서 떠났을 때 남편이었던 윤철 또한 곁을 떠났다. 매 순간이 행복하고 잔잔한 하루를 보내다가, 한 번에 너무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채 홀로 덩그러니 남아버린 윤희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나마 마리의 위로와 응원 덕에 겨우 다시 ...
우연의 연속. “그럼 운명이죠? 수련 언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두른 여자와 15년 전통의 떡볶이집. 어울리지 않는다. 안 어울리는데…. 그조차도 어울린 것 같아서. “조금 재수 없….” 아, 생각으로만 말한다는 게 그만. . . . 수련 언니는 돈 없고 빽도 없는 자신의 청아 예고를 다녔을 적의 후견인이었다. 이제 성악을 할 수 없게 된 ...
똑같은 하루였다. 손님을 맡고, 설거지를 하고, 계산을 하고. 한낱 별 볼일 없는 알바였지만, 내가 지금 일을 하는 여기가 미국이라는 것과, 시급이 높다는 점. 그리고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라 내가 적응하기도 편했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갈 무렵에 가게 앞에서 딸랑- 하며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설거지를 하던 손을 급하게 닦고 메뉴판을 그에게 쥐어...
내 이름을 한번만 더 불러주세요. 사람들에게 잊혀지는게 두려워요. 무서워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사람들에게 잊혀진다는것보다 당신에게서 내가 잊혀진다는 사실 자체가 무섭고 두려워요. 예쁘게 피어난 꽃. 사람들에게 밟히고 상처가 나도 굴하지 않고 다시 꼿꼿히 피어났던 나. 그 어떤것도 원치 않던 내가 지금 당신을 원해. 그러니까 그냥, 내 옆에 아무 말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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