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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있는 이 아이는 뱀파이어다.
※ 유혈, 고문 묘사 주의. 멈춘 시간에 호흡하듯 숨이 막혔다. 차가운 손발이 금방이라도 떨어져나갈 것 마냥 덜덜 떨렸다. 맞은 물벼락이 우스울 정도로. "냉동실을 너무 오래 나와있었어요." "녀석이 불안정합니다. 마치 시한폭탄처럼요." 버키의 뒷목에 장갑 낀 손이 닿았다. 감각없는 그의 살곁이 차가웠다. 은색의 볼에 가득 물이 담겨있었다. 버키가 쓴 침을...
가장 먼저 돌아온 감각은 후각이었다. 콧속으로 건조한 소독약 냄새가 밀려들어왔다. 까맣고 부연 어둠을 헤치고 리즈는 천천히 눈을 떴다. 침대 발치에서 차트를 확인하던 간호사가 고개를 들었고 물병을 들고 막 병실문을 들어서던 버키가 서둘러 다가왔다. “…안녕, 리즈.” “…” 협탁에 물병을 내려놓은 버키는 까칠한 얼굴을 문지르곤 애써 웃었다. “…당신을 잃는...
짧은버키독백 ——————————— 스티브, 브루클린의 꼬맹이었을 뿐인 네가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을 즈음에 말이야, 나는 네가 빛이라고 생각했어. 너의 신념이 그 지옥같던 전장을 밝게 비췄고, 너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에게 용기를 심어줬지. 나는 그런 너를 진심으로 따랐고, 너는 내 정의가 되었고, 나침반이 되어줬어. 스티브. 너는 세상을 밝히고 온기를 ...
그 날은 아침부터 기분이 아주 이상한 날이었다. -나중에서야 버키는 생각했다. 사실, 정직하게 말하자면 아침부터 별다른 일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언제나처럼 해도 뜨지 않은 시간에 눈을 떠서 차가운 공기 속을 달리고, 언제나처럼 주머니에 수첩 하나를 넣은 채 지켜보아야 할 사람들을 멀리서 확인했다. 군량과 맛이 다를 것도 없는 싸구려 도시락으로 저녁을 떼...
아래 글씨 1번째는 윈터솔져 세뇌코드 2번째는 시빌워 대사 배경화면 용도 외 사용×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럼로우/버키 “자, 피트는 다 잡았어요. 여기 거울 한 번 보시고요.” 예식장 직원의 차분한 목소리에는 묘하게 거부할 수 없는 단호함이 있었다. 찝찝한 표정의 럼로우는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준비된 전신거울 앞에 섰다. 옷핀으로 뒷태를 잡은 예복은 허리가 조여서 갈비뼈가 답답했다. 한창 현장 뛸 때 입던 유니폼이 몸에 달라붙는 ...
북부의 설산에서 죽은 남자를 주웠다. 남자는 아직 살아있다.
1. 그가 집을 떠났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어느날 그냥 그렇게 훌쩍. 하루 이틀 연락 없이 들어오지 않던 날들도 있었기에 버키는 기다렸다. 그런데 이틀이 사흘이 되고 사흘이 나흘이 되고 기어이 일주일을 넘긴 날 그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그가 떠난 것이다. 버키는 어쩐지 예상하고 있었던 스스로를 발견하고 실소를 터뜨렸다. 그래. 도망쳐. 나에...
“빨리 애들 데리고 나가요!” 불에 타고 군데군데 찢긴 신부복을 입은 신부가 다급하게 소리치자 수녀 두 명이 일제히 한 방향으로 다급하게 달리기 시작한다. 수녀들의 발걸음 소리가 작아지자, 신부가 바닥에 떨어진 권총을 다급하게 들어 쥔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오른손에 총을 쥐고 신부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자, 신부가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총구를 남...
버키는 신을 믿지 않았다. 신이 있었다면 윈터 솔져 시절 때 자신이 한 기도를 한 번이라도 들어주었을 텐데, 한 번을 들어준 적이 없었기에 버키는 신을 믿지 않았다. 스티브가 과거로 가서 제 사랑과 평생을 하기로 선택하였을 때도 버키는 신을 찾지 않았다. 스티브의 행복을 빌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 버키는 신을 찾았다. 달이 떠올라 고요해...
"허억, 하.. 하아..." 버키는 늘 그렇듯 악몽에서 깨어났고, 익숙하게 제 옆에 올려져있는 수첩을 들었다. "...나타샤 로마노프." 레드룸이 만들어준 인연이라면 인연이고, 악연이라면 악연인 사람. '원터솔져' 인 '내' 가 죽인 나의 옛 연인. "그래, 나였구나, 내가 나타샤를 죽였어. 이제야 기억이 난 거야. 내가, 내 손으로 죽였어." "그래서, ...
하워드 스타크의 별장, 아이든은 흉흉하게 그동안 얻은 정보를 종합했다. 윈터솔져에게 허락된 정보는 극히 한정적이라, 린이 말한 정보의 태반은 저들의 처우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그들이 나선 임무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예측은 가능했다. 암살, 암살, 암살! 윈터솔져들의 업무 중 대부분은 암살, 납치, 폭력이었다. 도구로써 쌓아가는 업보. 린은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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