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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전체관람가, 자극적인부분X, 성적인부분X, 재미X 요코, 나 얼마 못산다더라. 무라카미의 말에 나는 눈만 끔벅, 끔벅 했다. 뭐라고? 나, 얼마 못산다고. 설거지는 니가 해 줘. 무라카미는 수저를 내려놓고, 옆엔 종이 한 장을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의 카운트다운은 그렇게 시작되었었다. . 종이에 적혀있는 병원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병원 문을 열고...
ㅡ 궁상맞은 연애가 제일 싫어. 걔는 이 말을 달고 살았다. 내게 들으라는 건지 뭔지. 궁상맞고 구질구질했던 우리의 만남을 청산한 뒤로 늘 그랬다. 놈은 주변에서 여자 좀 만나라는 소리에 앵무새처럼 굴곤 했다. 질린 듯한 얼굴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긴, 싫기도 했을 거다. 녀석의 이전 연애는 구렸고, 궁상 맞았고, 구질구질했다. 오 년은 짧지 않은 ...
사람들은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할 수 없이 얼굴을 보는 관계도 있는가 하면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관계도 있으며 더이상 만나지 않을, 혹은 만나고 싶지 않은 관계도 있다. 다양한 관계 맺음의 당사자는 타인을 통하여 어떤 식으로든 교훈을 얻는다. "나는 잘난 척 하는 사람이 싫더라", "웃기는 사람이 좋아", "저 사람처럼 행동하지 말아야지", ...
키미타카는 아직도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제 머리에 손가락을 넣어 마구 털어댔다.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펼쳐 둔 책 위로 후두둑 물방울이 떨어졌다. 확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키미타카는 발로 바닥을 차 드르륵 거슬리는 소리를 내며 의자를 뒤로 밀었다. 의자에 삐딱하게 등을 기대고 다리는 있는 대로 쫙 벌린 자세가 껌만 질겅질겅 씹으면 오금이 저려 그 주변에...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요코!!!!!!” 이 질긴 인연의 시작이 언제였더라. 요코야마는 두터운 겨울 이불을 덮은 것처럼 들려오는 자신의 이름을 들으며 이상한 감상에 빠졌다. 한 달 전이었던가. 아니 한 달하고도 보름 전……. 날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지만 그 날 그 덜컹거렸던 기분은 언제든지 되살릴 수 있었다. 맥주 캔 들이키려는 순간 김을 새게 만들었던 초인종 소리. 무시할...
1. 제국의 황제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히나와 오쿠라였어. 히나의 어머니는 황제가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었지만 뒷배경이 다소 약해 결국 황비가 되었고 황후보다 먼저 아들인 히나를 낳게 됨. 반면 오쿠라의 어머니는 워낙에 뒷배경이 강력해 황후로 책봉이 되긴 했지만 원체 선한 사람이라 딱히 황비가 총애를 받는다고 괴롭히는 거 없이 언니 동생처럼 ...
_목요일 계획이 다 틀어졌던 건 전부 다 고양이 때문이었다. 아이스크림을 빨면서 벤치에 기대 앉아 신명나게 담임 뒷담화를 하고 있을 때 냐옹거리며 다가왔던 그 길고양이. 고양이는 무라카미가 기겁하며 다리를 벤치에 올리고 호들갑을 떠는데도 도망가지도 않고 굳이 그 앞에 앉아 무라카미를 올려다보았다. “너 알고 있는 거냐?!” “냐옹.” “너 내가 소세지 있는...
*약 요코히나가 등장합니다. "로마의 상류층 사이에서는 그리스어 회화와 그리스 문학 능통이 유행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여러분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강의를 듣는 아이바의 눈은 꽤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교수의 얼굴도, 빔프로젝터에서 나오는 따분한 수업내용이 담긴 ppt도 아닌, 공중을 부유하는 붉디붉은 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자...
창밖의 또 다른 창 너머에서 얕은 불빛이 흔들리고 있다. 나는 티셔츠를 벗다말고 그 빛을 무엇이라도 되는 것처럼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다가 발바닥이 조금 뜨끈해지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밋밋한 무늬의 커튼에 비치는 그것은 세계의 어느 특정한 곳에서만 보인다는 자연의 진귀한 현상도 아닌 까놓고 말해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조악한 형광등 불빛의 잔해임에도 나는 ...
칸쟈니 한 줄 합작 백야행 모티브 태양에 그을려버릴 것 같다. 그것은 그저 덥다고 나오는 고통에 찬 말이, 눈부신 햇빛에 따스함을 표현하는 말도 아니고, 그저 내가 태양에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살짝이라도 스치는 네 손가락과 닿은 내 손등이 화들짝 놀라버릴 정도라서, 네 쪽의 옆얼굴이 홧홧해질 정도로 밤인데도 뜨거운 나의 태양이 너이기 때문에. -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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