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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아침부터 사무실을 발칵 뒤집혔다. 계약을 위해 부산으로 가 있던 컨설팅부 대리 하나가 거하게 계약을 말아먹은 탓이었다. 꽤나 큰 계약 건이었기에 거래 취소를 통보한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려 한 차장이고, 정 과장이고 전화기를 붙잡고 발을 동동 굴렀다. 컨설팅부의 부장인 학연이 부리나케 부산으로 달려간 것은 당연지사. "송 대리. 그 사람 일부러 인 것 같죠?...
대차게 까이고 왔는지, 원식이 터덜터덜 제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재환씨, 재환씨 오래-“ 삐죽 튀어나온 아래턱이 어지간히 싫은 소리를 들은 모양. 재환은 미리 뽑아 놓은 보고서를 눈으로 한번 더 훑고는 타이를 조금 더 졸라맸다. “다녀오겠습니다, 김 대리님” “응. 살아 돌아와요. 아침부터 김 상무 지랄 받느라 부장님 기분 안 좋으신 가봐요. 욕 먹어도...
재환은 책상에 쌓인 서류를 탁탁 소리를 내어 정리했다. 인원 수에 맞춰 나누고 스테이플러를 찍었다. 자리 마다 배치 해놓고 그 앞에 생수병을 하나씩 올렸다. 어깨 등 뒤로 넘겼던 타이를 다시 정리를 하고 흐트러진 셔츠자락을 바지 속으로 욱여 넣고있자니 회의실 문이 열리고 홍빈이 들어섰다. "어? 벌써 다 했어요? 같이 하자니까?" 일을 도우려던 참이었는지 ...
동네에서 작은 공방을 운영하는 욘 캔들, 석고 방향제, 디퓨져 등등 아기자기한 것들을만들고 가르쳐주고 판매도 하는 곳이고 얼마 전에 그곳의 수강생으로 들어온 쟌 공방에 있는 것들 하나씩 원하는 것부터 만드는 거 배우는데쟌은 피규어 좋아하니까 석고 방향제부터 만드는 법 배운다 여러 가지 틀 있는 거 좋아하는 모양 골라서 만드는데처음에는 서툴 수밖에 없음 방에...
항상 넘어가버리는 식 X 유혹하는 쟌 이건 뭐 낮저밤저 X 낮이밤이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잠자리에서 우위를 차지한 쟌이죠항상 안달나게 만들고 일부러 터치하고 그러다 작정하고 유혹해서으르렁 거리는 식이 제어하기 "이렇게 해, 이렇게 해줘, 이제 내가 할 거야, 너 가만히 있어, 움직이면 안해, 어 거기, 좀 으응, 그래 거기야." 이런식으로 위에서 군...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개인적으로 엔켄은 뭔가 딱.. 아고물이라던가, 주인X반인반수 강아지 이런 상황이 너무 잘 어울린다(개인적인 생각) 평소에 욘 잘 따르는 쟌그런 쟌 챙겨주는 욘 보면 되게 설레고 쟌은 귀엽다 만약 반인반수 라면... 아침일찍 회사에 가서해가 질 즈음이나 아니면 깜깜한 밤이 되서 오는 욘을 기다리는 쟌이! 혼자 집 보다가 엘리베이터 소리만 들려도욘인가 싶어서 ...
재환은 마지막 남은 음료수를 쪼록 빨아들였다. 그리고 저 멀리 해사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학연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캔했다. 단정한 디자인이지만 학연 특유의 분위기에 맞물려 섹시함이 묻어나는 와인색 실크 셔츠와 발목이 살짝 보이는 일자핏 팬츠. 잘 손질된 새것 같은 구두. 흠잡을 것도 없으나 딱히 특출날 것도 없는 패션이건만 학연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방과 후, 노을 : 퀜틴 교실문이 구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동그랗고 까무잡잡한 얼굴을 한 남자애는 책상 사잇길을 민첩하게 통과하며 다가왔다. 어디 먼 데서 달려온 것처럼, 다문 입술에 평온한 표정이긴 했지만 속으로 숨을 고르는 있다는 걸 나는 알았다. 새것 같은 교복 셔츠가 피부색과 대비되어 새하얗게 보였다. 해거름이 만든 색이 커튼이 죄다 걷힌 창문...
"내가 무슨 소리를 한거지." 종강을 핑계로 재환이를 피해다닌지 한 달 가까이 되어가고 있었다. 방학을 핑계로 학교 근처는 얼씬도 하지 않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대학 친구들의 술자리는 모조리 거절하고 있었다. 뭐가 바빠, 바쁘기는. 꿈자리가 좀 사납긴 했었다. 이를테면, 재환이가 밤새 나를 부르고 안겨드는 꿈같은. 술 때문인지 머리가 잘 굴러가질 않는다. ...
"괜찮아요?""아... 네.""저기, 여기 좀 잠깐 도와줄래?" 가을 축제를 하루 남겨두었던 날이었다. 1학년들은 이리저리 바삐 뛰어다녔고,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는 사람의 진을 다 빼놓고 있었다. 무슨 장비인지 뭔지를 옮기다 그만 발을 삐끗하고 말았을 때, 그 순간 나타난 건 처음 보는 남자였다. 얼른 다가와서 걱정 어린 얼굴로 주섬주섬 나를 도와주던 그...
- 형, 정교수님 수업 10시꺼 들어요? 아, 진짜 미쳐버리겠다. 그 녀석의 메세지가 잠시 반짝이다가 이내 화면이 꺼졌다. 난 방금까지 티비나 보면서 행복하게 남은 방학을 즐기고 있었는데. 눈을 질끈 감고 소파 위로 벌러덩 누워 버렸다. 이제 며칠 남았지. 일주일. 개강까지 딱 일주일이 남았다.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봐도 해답은 한가지 뿐이었다.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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