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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DAZZLING SUMMER'Z TRAUMA 40. 후덥지근한 여름밤, 가로등 불빛 아래, 첫키스, “들어가서 연락해,” 눈높이에 맞게 상체를 굽히고 상대의 두 손을 꼭 붙잡은 채 웃어 보인다. 커다란 눈이 접히며 반달 모양으로 변했고 애굣살이 오동통통하게 차오른다. “여주야?”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곤 눈에 초점이 돌아온다. “ㄴ, 아...
DAZZLING SUMMER'Z TRAUMA 36. 어딘가 잘못됐다. 거절할 것이라 유추되는 동혁의 말을 끊고 냅다 잊어달라 외친 여주. 그날이 벌써 일주일 전이다. 정말 어딘가 크게 잘못됐다. 그럼에도 하교는 같이 하는 덕에 더욱이 불편했다. 아무 말 없이 여주네 집앞에 도착하면 자신의 꾸벅 인사와 함께 먼저 등을 보이는 동혁에 여주는 정말 둘 사이에 커...
DAZZLING SUMMER'Z TRAUMA 30. 여주는 혼란스럽다. 자신이 왜 지금 동혁과 나란히 서서 집으로 가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지 않았고 현실성도 없었다. 여름 방학 기간의 1/4 동안 같이 시간을 보냈어도 매일 같이 문자를 주고 받아도 적응되지 않는 건 매한가지였다. 여주는 또 다시 생각한다. 동혁은 자신에게 유해하다. 자신을 이렇게까지 아무것...
DAZZLINGSUMMER'ZTRAUMA 023. 동혁과 여주 당사자들만 모르는 둘만의 도서관 데이트는 계속되었다. 사실 데이트라고 하는 것도 별거 없었다. 동혁은 매일 같이 여주가 있는 도서관으로 굳이 굳이 찾아와 공부했고 여주는 그런 동혁을 힐끗힐끗 쳐다보는 것이었다. 그러다 열 번 고민하다가 딱 한 번 용기 내어 새빨간 얼굴로 동혁에게 말을 거는 여주...
DAZZLINGSUMMER'ZTRAUMA 017. 여주와 동혁의 관계는 여전했다. 그러니까 여전히 여주는 동혁의 눈을 마주치는 것도 어려워하는 바보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 바보들은 한 학기가 되도록 남이 보고 있으면 복장 터질 것 같은 답답함을 선사하고 있다는 말로 바꾸어도 설명이 되었다. 분명 오작교가 되어주겠다고 한 정우는 매 쉬는 시간마다 축구하기 바...
DAZZLING SUMMER‘Z TRAUMA 013. 라여주의 짝사랑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밥을 먹어도 생각나고 수업 중에도 불쑥불쑥 떠오르는 동혁의 동그란 얼굴에 도저히 일상을 제대로 살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는 꿈에도 출연을 하시니 라여주는 미칠 지경이었다. 그런 라여주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사촌 오빠 김정우 되...
홍톡끼와 함께하는 문예창작학과 입시문턱 뛰어넘기!
DAZZLING SUMMER‘Z TRAUMA 008. 김정우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우려했던 상황을 정확히 실현해 주는 센스에 정말 몇 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었다. 덕분에 표정관리가 하나도 안됐다. 나에게 정말 사실이냐며 묻는 순수한 학우 앞에서 정색을 할 수는 없으니 부들부들 떨리는 얼굴 근육을 사용해 입꼬리를 올렸다. 기다려도 대답이 없는 나를 보...
DAZZLING SUMMER‘Z TRAUMA 005. 망할 김정우. 인생에 일절 도움도 안 되는 김정우. 입이 가벼울 거면 눈치라도 없던가. 눈치가 만렙이다. 이 쿼카놈이랑 같이 산지 벌써 3년이나 돼서 그런지 내가 아무리 포커페이스를 유지해도 그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 상태인지 아주 정확하게 파악했다. 그렇기에 지금 이 상황에서 홀로 웃고 있...
DAZZLING SUMMER‘Z TRAUMA TOMORROW X TOGETHER - New Rules 001. 세상은 미쳤고 종국에는 돌연변이들이 태어났다. 동물임에도 인간의 언어를 내뱉었고 태어난 지 5년이 지나면 인간의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게 되었다. 초식, 육식 종을 가리지 않고 동물들은 탈바꿈했다. 영화에서만 보던 반인반수 뭐 그런 게 진짜 생겨난...
채원은 조금 들떠 있었다. 기말고사 공부에 치여 한동안 제대로 된 놀러가지 못한 둘이 모처럼 채원의 생일을 맞아 만나는 날이었다. 특별한 날이니까 근사한 곳에 가요. 카즈하는 차를 모느라 앞을 바라보며 운전석에 앉은 채원에게 나지막히 말했다. 카즈하가 자신의 생일을 특별한 날이라고 챙겨주는게 뭔가 실감이 안가는 채원은 그게 그렇게 설렐 수가 없었다. 카즈하...
[김채원! 너 학교 도착했어?] 로스쿨 오티 일정을 착각하고 압구정에서 친구들이랑 인생네컷 찍으며 놀던 채원은 윤진의 톡을 받고서야 헐레벌떡 학교로 출발했다. 채원은 학교에 달려가는 내내 빨간 모자를 쓴 자신의 얼굴을 폰 카메라로 비춰보며 학기 초 내내 "빨간 모자 걔"라고 불리게 될 거라고 생각하며 아찔해 눈을 질끈 감아보였다. 오티 맨 앞줄에 앉은 카즈...
- 파랗다 못해 하얀 하늘에 새털구름만 봐도 간지러운 기분이 들었다. 카즈하가 김채원과 있으면. 카즈하가 외국인학교에 전학온지 두 달 반이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이민 갔다는 전학생 대신 앉게 된 빈자리 옆에서 조그맣게 '곤니치와' 라고 입모양을 해보인 채원은 어릴 적 일본에서 3년간 초등학교를 다녔다고 했다. 한국으로 온 뒤 일본어를 많이 잊어버렸지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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